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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2020-까오슝, 타이베이

[타이완 / 까오슝 / 타이완 하마싱 철도뮤지엄] 하마싱 철도문화원구 # 다거우철도이야기관 # 타이완 하마싱 철도뮤지엄 # 타카오 철도뮤지엄 2020

하마싱 타이완 철도뮤지엄 (하마싱 대만 철도관) 

 

 

주변 공원에서의 다양한 철도와 뮤지엄에서 기차 모형을 볼 수 있는 곳.

대만 철도 운송 발전과정과 일제 강점기 시대의 철도 문화를 볼 수 있는 소규모의 전시관이다.

 

인터랙티브 전시, 클래식장면 전시, 하마싱 보얼선 총 3가지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기차을 좋아하다보니, 여행을 가는 곳에 철도박물관이 있다면 무조건 가게 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철도 강대국인 일본의 오미야 철도관과 교토 철도관은 상상을 초월했던 곳.

그러다보니, 우리의 의왕 철도박물관이 어쩔 수 없이 초라해 보였는데...

과연 이 곳은??? 

 

 

 

 

 

 

 

들어가보자!!! 

 

 

 

 입장료는 149위안.

 

참고로 기차에 큰 관심이 있는 분들만 입장하시길 권한다.

 

 

 

뮤지엄과 꼬마 기차의 이용료는 별개다.

뮤지엄 149위안

꼬마 기차 149위안

 

 

 

 입구에서 도장도 찍어준다.

 

관람객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감사하다는 말을 여러번 한다.

 

 

 

 대만 철도역사 100년을 돌아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시대라 자연스레 일본 철도 역사에 관한 내용이 더 많다.

 

설명도 대부분 대만어 보다는 일어가 더 확실한 것 같다는 동씨의 말.

 

 

 

 

 

 

 

 벽에 걸린 LP판 음악도 일어로 나온다.

 

 

 

 

 

 

 

 

 

 

 

 대부분의 전시는 파노라마관으로 이우러져 있다.

 

 

 

 한쪽 벽면에서는 해가 뜨고 지며,,,

밤 풍경과 낮 풍경을 번갈아 볼 수 있다.

 

 

 

 타이완 기차들...

잘 들여다보면 우리의 기술도 있다.

 

 

 

 

 

 

 

1시간 이상 머문 것 같은데...

정말 입장객 없다.

 

하지만 난 기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굉장히 흥미로웠고,

오히려 조용해서 좋더라. 

 

 

 

 움직이는 기차를 바라보기도 하고,

타이완의 다양한 풍경을 작은 세상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얼마나 흥미로운가...

 

 

 

 

 

 

 

 

 

 

 

 멀리 보이는 대왕 부처님...

 

저 곳은 "불광산" 인 것 같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신기해서 가보고 싶었던 곳 중의 한 곳인데,

까오슝시티에 속해 있지만 거리가 있고, 저 곳을 다녀오면 정작 까오슝에서 가봐야 할 곳을 하루 일정을 빼야 하기에 포기 했던...

 

뭐,,, 여행이란 언제나 아쉬움이 남지만,

정말로 하루만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컸던.

 

 

 

 

 

 

 

 

 

 

 

 

 

 

 

 

 

 

 

 

 

 

 

 

 

 

 

 

 

 

 

 

 

 

 

 대만의 철도 역사는 일본의 철도 역사를 빼고선 설명이 되지 않는...

오히려 일본의 철도관들보다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참고로 타이완 철도관은 입구가 곧 출구다.

많이 당황했다 ㅡㅡ;;;

 

 

 

 음... 타이완 철도관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의왕 철도박물관보다 좋구나...였다 ㅡㅡ;;;

 

물론 대부분 파노라마가 차지하고는 있지만,

파노라마 치곤 규모가 있는 편이란 생각에 볼거리는 충분했다.

 

 

하지만, 보통 관광객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그래도 궁금하시다면,,, 뭐~

 

 

 

꼬마기차 하마실 보얼선... (149위안)

 

 

 계속 만나다보니 타봐야 하나???,,, 하는 생각은 있지만,

역시나 패쓰...!!

 

쳐다보는게 더 흥미롭고 귀여운 것은 맞는 것 같다.

 

 

앱에서 보니, 엑소(EXO) 멤버들이 탑승해서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크기는 작아도 어른도 탑승 가능하다.

아이들보다 어른이 더 많이 탄다.

 

 

 

 원래도 맑았던 하늘은 오후로 갈 수록 더 맑아지는 것처럼~

점점 더 파래진다.

 

 

 

 

 

 

 

 

 

 

 

 

 

 

 

 계획 없는 여행...

참 여유로워서 좋다.

 

 

 

어느 여행지에 갔다고 모든 것을 정신 없이 보고 올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내가 가장 안 좋아하는 말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등등~ 죽기 전에 해야 할 일이라는 것들.

 

우리 엄마는 그러셨다.

"안 먹어보면 안 죽나???"

"안 가보면 안 죽나???"

 

그래서 내가 그랬다.

"그럼 안 가고 안 먹어야지~ 오래 살려면 :D"

 

 

 

 

 

 

 

 정말 구석구석을 모두 돌아보는 중이다.

발길 닿는데로...

 

 

 

 

 

 

 

 야외에 전시 되어 있는 기차들은 마치 관리가 안 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오히려 자연스러워 보여서 좋더라.

 

 

 

 

 

 

 

 구름도 멋지고...

 

 

 

 불과 몇시간 전보다 많아진 대형 연들...

누가누가 더 높이 날리나~!!!

 

 

 

 다시 잔디밭에 철푸덕 앉았다.

 

어머머... 너희들 아직도 사진 찍니???

이번엔 포즈가 더 웃기다.

계속 찍다보니, 아이디어가 계속 떠오르는가보다.

 

너무나 웃기고 신기한 포즈로 사진 찍는 학생들이 재밌어서 나도 모르게 한참을 바라봤다.

결국엔... ㅡㅡ;;;

 

 

 

비누방울 만드는 어른이며, 아이들도 훨씬 많아져서~ 

볼거리 하나 더 추가요!!!!

 

 

 

높이높이 날아라~!!! 

 

 

 

 

 

 

 

 

 

 

 

 

 

 

 

 경전철 종점 하마싱역과  MRT오렌지라인 종점 시즈완역 사이엔~

"타카오 철도뮤지엄"도 있다.

 

 

이곳은 무료이긴 한데...

옆으로 지나갈 일이 있어도 그냥 패쓰해면 된다.

 

궁금해서 입장을 해봤으나 크게 볼거리는 없다.

그냥 "예전엔 [역]이었다"...정도의 의미만 있는 것 같다.

 

 

 

 

 

 

 

 

 

 

 

 

 

 

 

 

 

 

 

 

 

 

 

입구는 건물 앞쪽에도 뒷쪽에도 있다. 

 

 

 

 

 

 

 

 저 열매는 무엇일까???

 

 

 

계획에 없던 "하마싱 철도문화원구"에서 신나게 잘 놀고, 보고, 쉬었다.

시원한 콜라 한 캔 하면서~ 다음 여행지로 이동해보자!!!

 

 

[타이완 / 까오슝 / 타이완 하마싱 철도뮤지엄] 하마싱 철도문화원구 # 다거우철도이야기관 # 타이완 하마싱 철도뮤지엄 # 타카오 철도뮤지엄 

2020.01.04 (6박 7일 /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