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다음날도 꽤나 추웠다.
사울도 굉장히 추웠는데...
시골집은 얼마나 추웠을지...
으~ 상상도 하기 시르다 ㅡ,.ㅡ;;;
확실히 시골집 춥긴 춥다.
여름 가을엔 벌레랑 모기와의 전쟁.
날씨가 선선해 좀 즐기나 싶으면 겨울;;;
온통 서리가 내려 앉은 시골집 꽃밭...
모든 것이 역시나 꽁꽁 얼어 붙었다.
월슨...
네 머리에도 서리 앉았다!!!
메리 골드도 올해는 안녕이다...
추위에 쭉 쳐진 호박잎...
그렇지!!!
추울 땐 코코아 한 잔!!!
그리길 잘했다 싶다.
보면 볼수록 뿌듯하다.
어이쿠... 참외 얼었다.
윌슨 너 쫌 멋진데???
근데... 윌슨 이제 가을 지나고 겨울인가봐...
너의 할 일은 끝났으니...
아젠 놀면서 좀 쉬어!!!
집 근쳐에 은행 나무가 있지.
다른 은행에 비해 꼬리꼬리한 냄새가 덜 나서~
작업하기는 괜찮은...
추위에 약한 식물들은 온실로...
특히 장미허브와 란타나가 추위에 약하다고 한다.
날씨 추워지니,
하늘 색깔 좀 보소...
장미는 추위를 안 타나???
그런데 말입니다.
여름에 피는게 장미 아닙니까????
[전원생활] 시골집 아침 서리 # 월동준비 # 월슨 머리에도 서리가!!! 2019.11.09 (부모님 7박 8일 / 일곱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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