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참 소소하고~
어떻게 보면 참 화려한~
시골집 정원 :D
마당 가득 꽃이 아닌 곳이 없다.
방울토마토는 열심히 익어가는 중~
마당 정원을 이리로 저리로 걸어다니면서 하나씩 따 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아직까진 시골집에서 가장 잘 한 것들 중의 하나인...
"돌길"
작은 돌이 많아 자꾸만 신발 앞코에 닿아 움직여지거나 날아가기 일쑤;;;
하나씩 큰 돌들로 교체중이다.
보통일이 아니다.
우리 시골집은 대문밖도 참 정겹다.
대문 앞에 서면,,, 이 집엔 들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
호박꽃...
색깔이며 모양이며 이렇게나 아름다운 꽃이 있을까 싶은 비쥬얼이다.
아주까리...
시골집에 딱 왔을 때~
대문을 통과하며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짜릿하다.
몇 일을 머물러도 첫 풍경이 가장 기억에 남더라... 항상.
구절초는 보름전까지만해도 싱싱한 아름다움이 있었는데...
내가 서울에 다녀온 사이 꽃이 졌다.
대문 밖을 비롯해 마당 정원 몇 곳에 팥이 있다.
팥이 익을 때마다 모아모아~
그 양이 꽤 된다.
엄마께서 작업해 두신 은행...
곶감 두번째...
이번에도 잘 말라라~!!!!
라동이는 국화 축제와 할로윈 축제 꼴라보!!!
"철제 테이블, 의자 세트"를 선물 받았다.
부탁한 거였는데~ 어쩌다보니 선물이 되어 있다.
원래 처음부터 시골집은 뭔가를 사다 놓고ㅡ 꾸미려는 의도를 가진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젠 이 곳도 예쁘게 꾸미고, 하나하나 고쳐지고 있다.
문명은 쉽게 포기 되는 게 아니더라;;;
테이블, 의자 세트는 야외용 철제로 미스모네 제품이다.
대부분은 엄마가 검색하셨지만,
엄마랑 나랑 3달 이상 검색해서 고른 것이다.
의외로 마음에 드는 것은 품절이 많더라.
모양이 마음에 들면 색깔이 마음에 안 들고,
색깔이 마음에 들면 모양이 그렇고...
어쨌든 선택하기까지 큰 어려움이 있었다.
원래는 야외에 두려고 선택 된 야외용이지만,
일단은 별채에 놓고 쓰는 중인데~ 너무 편하고 예뻐서 좋다.
아무래도 야외에 놓을 아주 저렴한 것으로 하나 더 골라야 할 것 같다.
요즈음 트렌드가 빈티지인 것 같다...
트레이도 선물 받았다.
거칠거칠한 독특한 재질에 모양까지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선물!!! 감사합니다.
예쁘게 잘 쓸게요!!!
앞으로 별채는 철제 침대만 해결하면 될 것 같다.
쉽지 않네...;;;
[전원생활] 소소하지만 화려한 시골집 정원 풍경 # 철제 테이블, 의자 세트(미스모네) 2019.10.28 (6박7일 /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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