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은 시골집에 오면 각자의 방식대로 시간을 보낸다.
아빠는 집 고치기.
시골집은 아직도 고쳐야 할 게 대부분이다.
지금까지 약 2%정도만 완성. 갈 길이 바쁘다.
엄마는 정원 가꾸기.
나는...
음...음...음...ㅡㅡ;;;
별채 잠금장치 핀트가 잘 맞지 않아~
아빠께서는 오전 내내 별채 문 앞에서 떠나시질 못했다.
그리고 휴식시간...
그나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별채가 있어서 다행이다.
잠깐 쉬었다가 점심 해 먹기로 했다.
아침 겸 점심이라 쓰고~ 점심이다.
오후 12시.
메뉴는 시골집 마당의 열무대와 열무꽃을 넣은 비빔국수다.
윗부분이라 넝청넝청 부드럽다.
시골집 별미...
푸짐하다.
오후엔 햇살이 강해 강제 휴식...
데크에 앉아 바라보는 시골집 정원은 편안함 그 자체다.
금계국...
이것이 그렇게도 귀한 것인가???
하얀색 씀바귀 꽃이다.
보통은 노랑색이란다.
아빠 친구분께서는 저렇게 귀한 것이!!!
...하시며 씨앗이나 한 뿌리를 캐 달라 부탁하셨단다.
그런데 우리가족은 하얀색 씀바귀 꽃을 더 많이 봤기에 좀 의아하다.
서울 아파트 정원의 씀바귀들도 모두 다 하얀색인데...
별채 문 턱 앞에도 꽃이 가득.
별채에 들어가 앉아 있으면 꽃밭에 앉아 있는 기분이 드는 이유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전원생활] 열무꽃 비빔국수 2019.05.28 (2박 3일)
'주연이네 꽃밭(시골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원생활] 작업실 겸 창고 문 설치 # 목화 # 서울로 돌아가는 날 20190529 (0) | 2019.10.03 |
---|---|
[전원생활] 별채 옆, 작업실 겸 창고문 만들기 20190528 (0) | 2019.10.03 |
[전원생활] 시골집 아침 풍경 # 별채 잠금장치 설치 20190528 (0) | 2019.10.03 |
[전원생활] 5월의 선물,,, 노지딸기 수확하기 20190528 (0) | 2019.10.03 |
[전원생활] 너무 웃긴 시골집 배롱나무 20190528 (0) | 2019.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