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6D

(1685)
[김포 / 약암리] 약암리 선생님댁으로 마실 # 늦은 봄풍경 # 홍합짬뽕 2016 엄마랑 버스 여행을 떠났다. 물론 헛걸음이었지만, 지난번 선생님을 뵈러 김포로 가는 버스를 탄 후~ 엄마와 함께 두 번째로 김포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싣었다. 1시간 10분 정도를 달려~ 약암리 선생님댁으로 갔다. 엄마는 향수를 달래러,,, 나는 어디든 가는 걸 좋아하니깐 :) 꾸밈없는 듯한 시골풍경의 선생님댁은 흥미로운 곳이다. 동네에서 버스 한 번에 올 수 있는 곳이라~ 자주 찾을 것 같은 예감이다. 요즘 시골엔 빈집이 참 많아~ 난 시골에서 상추 심고 사는게 소원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젊으니깐 :) 선생님댁에 도착!!! 혹시나 나랑 엄마의 방문으로 선생님께서 하실 일들에 방해가 될까 깜짝 방문을 했는데 ㅡㅡ;;; 선생님께서 계시질 않는다. 그래도 큰 문제는 없다. 벽에 구멍을?? 무엇을 하시려고??..
[일상 / 토끼랑 놀기] 토끼형제의 하루 # 일상으로의 초대 (신해철) 2016 예전부터 슈크레 토끼들을 데리고 사진을 가끔~ 찍어주곤 했는데, 포스팅을 제대로 해 준 적은 없는 것 같다. ㅡㅡ;;; 요즘 삘~~을 받아서 자주 찍어주고는 있는데~ 너무 귀엽다 :) 그럼 우리집 토끼 오남매 중, 토끼 형제~ 토돌이와 토리의 일상을 들여다 보기로 하자!! 토돌아~ 뭐해?? 음악 듣네?? 금요일 저녁을 알차게 보내고 있구나?? 아니면,,, 이번 어린이날 연휴에 너~무 잘 놀아서 지쳤니?? 무슨 음악 듣는데?? 어?? 그건 엄마도 좋아하는,,,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 맨날 그것만 들어?? 그 노래가 그렇게 좋아?? 쬐매난 녀석이 커피는,,,, ㅡㅡ;; 폼 잡기는~;;; (토돌이는 오남매 중 가장 멋쟁이 / 똥폼 잡기 선수!!!) 같이 듣자!!! 응?? 노,,,노,,,노,,, 30분..
[서울시립미술관 /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展] 드림웍스 특별전 # 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 2016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展,,, 어린이보다 어른이 더 즐거운 전시회가 될 듯 싶다. 마다가스카 기린 어딜 보고 있나 했더니,,, 안녕? 애니메이션 세트 모형을 보고 있으니,,, 장면 하나하나가 떠 오르는 애니메이션도 있다. 아무래도 드림웍스 작품 중에~ 마다가스카가 가장 흥행한 모양 :) 쿵푸팬더도 마찮가지!! 지나간 것은 지나간데로~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애니메이션이 좋은 이유는~ 항상 희망을 준다는 것!! 드래곤 길들이기? 슈렉의 집,,, 마지막으로 영화음악과 악보들,,, 한편의 애니메이션의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 간다는 건 이미 알고는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말 대단한 일이다. 차 몇 천대, 몇 만대 만들어 파는 것보다 잘 만든 애니메이션 한 편이 좋다라는 말이 ..
[서울시립미술관 /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展]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슈렉 만나러 가자!! 2016 5월 3일과 4일,,,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그것도 거의 태풍 수준이란다. 2016년 궁중문화축전 기간이었고, 서울시립미술관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展을 보기 위해 친구와 약속이 되어 있었고~ 길을 나섰는데,,, 바람이 심해도 너무 심하다. 머리가 미친 사람 같고~ 바람 소리가 어찌나 심한지 귀신 소리가 자꾸만 들린다. ㅡㅡ;;; 지난 밤에도 심한 바람 소리로~ 창틀에서 계속 요상한 소리가,,, ㅡㅡ;;; 바람을 뚫고~ 시내로 나왔다. 5월초~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 하지 않던가?? 온통 연초록으로 세상이 참 아름답다. 그래서 그런지~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는데도 불구하고 시내엔 많은 관광객들오 붐볐다. 일단은 심한 바람을 피해보고자 (핑계 ㅡㅡ;;;) 서울시립미술관으로 갔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
[일산 /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 레인보우 장미 2016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았던 고양꽃박람회,,, 내용은 정말 알찼는데,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하나하나 자세히 보지 못한 점, 제 1전시관부터 보지 않은 점 등,,, 약간의 아쉬움은 남는다. 이제 1년을 기다려야 하니,,, 내년엔 또 어떤 모습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릴런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ㅡ^;; 극락조를 닮아 이름도 극락조화,,, 예전에 EBS 다큐멘터리에서 봤는데,,, 번식을 위해 새 모양을 하고 새가 꽃의 꿀을 먹을 수 있도록 유인하기 위해~ 새 모양의 꽃을 가진 식물이라고 나온 적이 있다. 레인보우 장미,,, 레인보우 국화만큼이나 인기 짱이었던,,, 보면 볼수록 블랙홀로 빠져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꽃은 이렇게 생기나 저렇게 생기나,,, 사람의 기분을 UP시키는 마법같은 존재인 것 같다 ..
[일산 /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 볼거리 가득한 꽃박람회 2016 많은 꽃들 중에 단연 눈길이 가장 많이 가는 빨간 장미,,, 파꽃을 닮은,,, 레드 벨벳,,, 가을은 아니지만,,, 난 국화를 참 좋아한다. 꾸밈 없는 듯한(?) 순수한 모습이 참 좋다. 박람회장 천장에도 볼거리가 주렁주렁 ^ㅡ^;; 노랑 우산 조명등도 동화적이다. 여기도 장미,,, 저기도 장미,,, 유난히 장미가 많더라는~ 우리나라 사람들, 장미 사랑이 각별한가보다. 5월에 펴는 수국도 에쁘고,,,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에 나오는 형형색색의 가발만 생각나던,,, 크크크 각자 다른 색인데,,, 어울리는 듯 안 어울리는 듯,,, 신비롭다. 그 외에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꽃들도 눈길을 끈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산 / 고양국제꽃박람회] ..
[일산 /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 장미 # 이색 희귀식물 2016 아이스크림 먹으며,,, 전시회 관람은 끝났구나~ ,,,생각하며 적당히 쉬다가 집으로 가면 되겠거니 했거늘. 다시 전시회 관람 시작이다.ㅡㅡ;;; 아직도 반이나 남았는데,,, 걱정이다. 역시나 다 보고 가기에는 힘들 것 같아~ 제 1전시관이야 말로 적당히 훌훌~ 지나갔다 ㅡㅡ;;; 모두 보려면 몇 일은 방문해야 할 듯 싶다. 올해가 10회라 유난히 더 신경을 써서 그런건가?? 집에 돌아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이번 "고양국제꽃전시회"는 역대 가장 크게 열리는 전시회란다. 게다가 처음으로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도,,, 그래서 그런지 다른 해에 비해서 외국인 관람객도 상당한 것 같았다. 호수공원 주변엔 관광버스도 많았고,,,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해가 갈수록 발전하는 듯. 매년 온 건 아니지만, 올 때마다 다음..
[일산 /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 꽃한복을 입은 새색시 # 인디언 쿠스코 공연 2016 굉장히 더운 날씨였던 하루. 2016년 5월 7일. 황사에 미세먼지가 아주 최악의 날이라는 예보와는 다르게~ 날씨가 너무 좋은데,,, 자꾸만 들러오는 소리는 좋지 않아서 어느 것이 진실인지 알 수 없었던 하루. 이 곳에 가기 전,,, 인터넷에서 많이 보았던 바로 그 작품!! 인터넷으로 떠도는 사진만 보아도 너무 아름다워서 꼭 보고 싶었던 것인데, 동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자연스레 만나게 되더라는,,, 계속 50mm단렌즈만으로 촬영하다가 유일하게 광각렌즈로 바꾸어 촬영했던 곳,,, 그 만큼 크기도 크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 있어서 가장 정신없던 곳이기도 하다. 많은 인파로 정면에서 보기 힘들어서 아쉬웠던,,, ㅡㅡ;;;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가장 인기 많은 작품이 아니었을런..
[일산 /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 꽃향기 가득한 꽃박람회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꽃을 이용한 작품들도 만날 수 있었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나에겐 가장 흥미로운 분야가 아니었을지~ 나무로 조각한 장미 한송이,,, 보기만해도 아찔한,,, 왜 쳐다보기만 했을 뿐인데~ 내 다리가 아픈 것 같지?? 이런 재활용도 괜찮을 듯,,, 그런데,,, 이렇게 꾸미려면 마당 넓은 집부터,,, ㅡㅡ;;; 꽃이 가득한 침대,,, 꽃에 푹~ 파묻혀서 자면 좋을까?? 옆에서 들리는 말이~ "등이 배겨서 단 5분도 못 자겠는걸??" 곳곳에선 기업들의 홍보도 꽃과 함께,,, 흙주머니,,, 발상이 참 좋다.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이렇게 자그마한 텃밭도 갖고 싶고,,, 다섯평 남짓한 비닐하우스도 갖고 싶다 ^ㅡ^;; 올 봄엔 튤립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지나가는 듯 ㅡㅡ;;; 세상엔..
[일산 /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 라이스 꽃 케이크 2016 어린이날 연휴가 길었다. 5일엔 의왕 찰도박물관에~ 6일은 비가 오니 집에서 쉬고~ 7일은,,, 일산으로 나들이를 왔다. 보통은 집에서 일산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를 뱅뱅~ 돌아서 가게됐다. 수명산 단지가 생기고 난 후로는 버스 노선이 더더더 다양해져서 편리하다. 킨텍스에서 간단한 전시회를 보고~ 일산호수공원을 지나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왔다. 사실 오늘의 목적지는 이 곳이 아닌데,,, 본의 아니게 메인이 되어 버렸다. 기대를 크게 하진 않았지만, 와우~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온 것이 이번이 세번 째 쯤 되는 것 같은데,,, 이번 전시회가 가장 볼거리도 많고 알찼다. 입장료가 하나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하나하나 꼼꼼히 보았다면 10시간도 부..
[일상 / 폴란드에서 온 소포] 카로가 나의 생일을 축하하며,,, # 폴란드 과자 # 폴란드 쇼팽피아노콩쿠르 우승자 조성진 CD 2016 4월 4일 내 생일은 지났지만, 그 이후에 이젠 버릇처럼 기다려지는 무언가가 있다 ^ㅡ^;; 바로 폴란드에서 오는 생일 선물~!! 나보단 어린 친구라~ 사실 기대하면 안되는데,,, 이게 사람인지라,,, 게다가 몇 년에 걸쳐 이어지는 연행사가 되다시피 한지라,,, 기대가 된다 @ㅡ@;; 난 외출 중이었고, 집에 계신 아빠께 기분 좋은 카톡이 왔다. "폴란드 카로에게 선물 왔다" 어떤 선물이 고맙지 않을까만은,,, 폴란드라는 먼 나라에서 신경써써 보내주는 선물은 더 고맙고, 행복하다. "카로야,,, 정말 고맙다" 선물은 사람의 기분을 업되게 하지,,, 폴란드에서 선물 왔단 소식에~ 가장 먼져 달려 나온 "토돌군" "와~~~ 선물이다" "엄마 생일 선물이거든,,, ㅡㅡ;; 킁~" 언제나 그렇듯 가득가득,,, ..
[카페 / 오설록 티하우스] 삼청동 오설록 # 그린티 롤케이크 # 그린티 티라미수 # 그린티 오프레도 # 그린티라떼 2016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 오설록 아마도 녹차를 워낙 좋아해서 일지도 모른다. 달콤 쌉싸름한 매력적인 녹차 :) 세트 메뉴 두가지로 모두 녹차로 가득하다. 그린티 롤케이크 # 그린티 티라미수 # 그린티 오프레도 # 그린티라떼 시원한 그린티 오프레도,,, 따뜻한 그린티 라떼,,, 촉촉한 그린티 롤케이크와 부드러운 그린티 티라미수,,, 삼청동 오설록엔 이렇게 좌식 자리도 있어서~ 다리 쫙~ 펴고 쉬어 갈 수 있어서 좋다 :) 여유만 된다면 매일매일 오고 싶은 오설록,,, (엄마의 등짝 스메싱 날아오는 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듯 ㅡㅡ;;;)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카페 / 오설록 티하우스] 삼청동 오설록 # 그린티 롤케이크 # 그린티 티라..
[감고당길] 감고당길에서 버블 아티스트 맥스를 만나다 # 삼청동 # 광화문광장 # 카카오프렌즈 코카콜라 2016 인사동에서 감고당길로 건너왔다. 감고당길은 풍문여고에서 정독도서관으로 이어지며, 삼청동으로도 갈 수 있는 길이다. 요즘 북촌 한옥마을과 더불어 예쁜 골목길로 잘 알려진 길이기도 하다. 북촌여행의 시작이라 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다. 그러나 나는 북촌으로 가는 길은 아니고, 삼청동으로 가는 길!! 감고당길 입구에서 버블 아티스트 맥스를 만났다. 예전에는 인사동 입구에서 공연을 하시던데,,, 인사동 쪽에서 좋아하지 않아서 공연 위치를 옮기셨단다. 난 이분의 공연을 보기는 처음이다. 인사동 쪽에서 공연 할 때~ 항상 공연 보려 하면 상황 종료가 되곤 했기 때문. ㅡㅡ;;; 그런데 이번에 운이 좋았는지~ 맛보기 공연부터 실제 공연까지 풀세트로 관람할 수 있었다. 어린시절 샴푸나 주방세제로 만들어 놀던 비누방울,..
[인사동 마루] 인사동엔 쌈지길 말고도 "인사동 마루"가 있다!! 2016 인사동 쌈지길에서 탑골공원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다보면 오른편 골목 뒤쪽으로 "인사동 마루"가 있다. 느낌은 완젼히 다르지만, 쌈지길 같은(?) 건물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쌈지길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많은 반면, 마루는 항상 썰~렁하다. 내가 보기엔 입구에 이름판이 잘못 된 것 같은데,,, 다른 분들 블로그를 보면, 계절밥상인줄 알고 그냥 지나쳤다는 분들이 대부분. 나도 처음에 오픈 했을 땐 계절밥상 건물인 줄 알고 그냥 지나쳤었다. 그런데 정작 마루에 들어가보면, 예쁜 가게들도 많고, 볼거리도 좀 있다. 마지막 층엔 김치박물관도 위치한다. 쌈지길 못지 않게 건물이 독특하다. 약간은 미로 같은 느낌이랄까?? 인사동 거리 구석구석, 쌈지길, 인사동 마루등의 구경을 마치고, 인사동 거리에 위치한 "오설록"..
[홈메이드 봄나물 비빔밥] 봄나물 듬뿍 넣은 비빔밥 2016 김포 선생님댁에서 따 온 봄나물을 비롯해 우리집 작은 화단에서 딴 봄나물 등으로 만든,,, "봄나물 가득 비빔밥" 워낙 양이 적어 보이지 않는 봄나물까지,,, 모두모두 넣고 오른쪽으로 비비고,,, 왼쪽으로 비비고,,, 미나리, 부추, 꽃향유, 쑥갓, 그리고,,, 아~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네 ㅡㅡ;;; 어쨋든 많든 적든,,, 모두 넣고 따뜻한 밥과 참기름, 그리고 선생님의 참깨까지!!! 봄나물 비빔국수도 좋고,,,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홈메이드 봄나물 비빔밥] 봄나물 듬뿍 넣은 비빔밥 2016.04.23
[인사동 / 쌈지길] 인사동 쌈지길을 걷다 2016 조계사에서 소원을 한가득 풀어 놓고~ 인사동거리로 간다. 인사동엔 참 예쁜 건물들도 많은데,,, 그 중 내 눈에 쏙~ 들어 온 카페? 레스토랑?이 있었다. 나중에 시골에서 마당 넓은 집에서 살고 싶은 소망이 있는데, 집은 이렇게 생겼으면 좋겠다 :) 쌈지길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찾아도 참 예쁜 곳이다. 입구에 붙어 있는 현수막이 계절마다 참! 마음에 든다. 사뿐 사뿐 다가오는 봄 :) 건물은 참 예쁜데,,, 그래도 그렇지! 이 곳엔 왜 이렇게 365일, 사람들이 가득가득한지 의문이다. 건물이 독특해서 그런가?? 하긴 몇 년 전, 대한민국 최고의 건물 TOP10에 선정된 쌈지길이기도 하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인사동..
[우정총국 / 모란] 모란이 피기까지는,,, 2016 서촌에서 인사동까지 걸어왔다. 5월 14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4월을 1주일 정도 남겨두고 조계사에서는 연등 설치를 마쳤다는 소식을 미리 알고 있었기에~ 조계사 연등 먼져 보기 위해 우정총국을 지나가는데, 우정총국 뜰에 "모란"이 꽃축제를 하듯 피어 있다. 올해는 날이 따뜻해서 그런지 모든 꽃들이 빨리 피는 것 같다. 보통 모란은 5월 초나 되어야 꽃이 핀것을 보거나 꽃몽우리를 볼 수 있는데,,, 깜짝 놀랐다. 지나는 사람들마다 사진찍기에 바빴다. 오늘의 여행지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가 아닐까 싶다. 모란을 보고 있으니, 김영랑 시인의 "모란이 피기가지는"이라는 시가 생각난다. "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
[서촌 통인시장 / 엽전도시락] 통인시장 내맘데로 엽전도시락 2016 그 동안 맛보고 싶었던, 서촌 통인시장 "내맘데로 엽전 도시락"을 먹어보려 왔다. 서촌 산책에 오전 내내 많이 걸었기 때문에 쉬어도 가고, 엽전도시락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해 본다. 대한민국 여느 재래시장과 다름없어 보이는 통인시장. 이 곳엔 다른 재례시장과 다른 것이 있었으니,,, 바로 엽전도시락이다. 5000원에 엽전 10개 (엽전 1개 당 500원)과 플라스틱 식판을 구입. 시장을 다니면서 '도시락 가맹점"이라 쓰여 있는 가게에서 엽전을 내고 (물론 현금도 가능) 먹고 싶은 음식을 식판에 담으면 된다. 보통 한 가게 당 엽전 2개 정도 사용하게 되더라는,,, 맛있어 보이는 가게들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음식들로 식판을 채워갔다. 그런데 뭔가 많은 듯 하지만, 정작 담고 싶은 음식은 그리..
[서촌마을] 봄에 걷는 서촌 # 우연수집 # 대오서점 # 옥인오락실 2016 서울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여행지 중의 한 곳인,,, "서촌" 이번에 서촌을 찾은 건,,, 골목길을 걸어보자는 건 아니고, 서촌 통인시장의 "엽전도시락"을 체험해 보기 위해서 ^ㅡ^;; 그래도 여기가지 왔으니, 서촌 골목길은 걸어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메인골목(?) 반절만 돌아봤다. 주말인데,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한가로워서 좋았다. 골목길이라면,,, 조금은 한적한 맛이 있어야지!!! 땡기세요!!,,,란 문구가 내 시선을 확~ 끌어당긴다. 그렇게 큰 글씨도 아니었음에 불구하고!!! 요즘 구하기 쉽지 않다는 후드티 라이언,,, 나도 양말인형으로 만들어야 하나?? 갖고 싶다. 이녀석!!! ‘서촌’은 경복궁 서쪽에 있는 마을을 일컫는 말로,,, 정확하게 말하면 인왕산 동쪽과 경복궁 ..
[홈메이드 카페 / 예쁜 커피잔이 생겼다] 예쁜 커피잔이 생겼어요 # 콜롬비아 수프리모 # 핸드드립 커피 2016 요즘처럼 물자가 흔한 시대,,, 그래서인지 꿩 대신 닭의 물건은 사고 싶지 않더라는,,, 정말로 럭셔리하고 조금은 유치할 정도로 화려한 커피잔을 갖고 싶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내 손으로 와 있다. ^ㅡ^;;; 금테도 여기저기 두르고 있어서 좋다 :) 핑크색 계열로 갖고 싶었는데~ 그냥 어찌어찌 생긴 것이라 만족하기로 한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