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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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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매화마름] 강화도 예쁜 카페,,, 매화마름 # 우유팥빙수 # 아이스 캬라멜마끼야또 2016 내가 카페며, 커피 내리는 것도 좋아하고, 카페 음식 / 음료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지인 분께서 강화도의 카페 한 곳을 소개해주셨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인기 많은 곳은 맞는 듯했다. 물론 서울에도 전원풍의 예쁜 카페들은 많아서, 굳이 강화도에 있는 카페를 가야하나~ 생각했지만, 또 다른 지인분과 기회가 되어 다녀오게 됐다. 일부러 찾아가야하고, 아는 사람만 올 것 같은 강화도 카페 "매화마름" 이야기를 하기 앞서,,, 내 소감을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왜 이 곳이 인기가 좋은지 나로써는 이해가 좀;;; 어려웠다. 서울에서도 이렇게 예쁜 카페는 얼마든지 있는데 말이다. 내 의견으로는 강화도에 여행 갔다가 집에 돌아올 때 살짝 커피 한 잔 할 곳으로는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예쁜 카페라는 소문으로..
[문화역서울 284 /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 옛서울역 # 문화역서울 284 #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 # 무료전시 2016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 전시회 팜플렛을 읽어보면,,, "우리 시대에 예술은 이런 평범하지만, 쉽게 답을 할 수 없는 질문들을 상기시키고 공감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제공하는 몰입과 상상, 놀이와 공감을 통해서,,,, (생략)" ,,, 내용 중에 "몰입과 상상" 이 부분이 정말 공감되는 전시회였다. 하나의 공간(방)마다 하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하나하나 작품을 만날 때마다 한참을 쳐다보게 되고 (몰입),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어서 신선했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관,,, 겁은 많아서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신기한 눈빛으로 한참을 쳐다봤다. 바로 이 것이다. 내가 "문화역서울284 /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 전시회에 온 이유. 첫 눈에 나를 매료 시킨 바로..
[문화역서울 284 /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 옛서울역 # 문화역서울 284 #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 # 무료전시 2016 남대문시장에서 걸어서 서울역으로 왔다. 항상 느끼지만, 서울여행의 묘미는 뚜벅이 여행인 것 같다. 뚜벅뚜벅 걸으면서 두리번 두리번,,, :) 옛서울역 /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전시회가 한창이다. 블로그에서던가 페이스북에서던가,,, 나의 마음을 사로 잡은 한장의 사진이 있었다. (이 사진들은 다음 페이지에서 ^ㅡ^;; http://frog30000.tistory.com/8644 ) 항상 머릿 속에 입력되어 있으니, 잊혀질만 하면 기억 속에서 나를 괴롭혔다 ㅡㅡ;;; 기회가 좋았다. 카메라 청소도 하고, 전시회도 보고,,, 옛서울역이었던 이 건물은~ 전시, 문화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 기간마다 다양한 컨텐츠들로 전시가 되고 있는데,,, 대부분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볼거리가..
[숭례문] 카메라 청소 마치고 숭례문 테스트 # 남대문 2016 Canon 카메라 바디 두 개와 렌즈 두 개의 청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우리의 국보 1호 "숭례문"과 마주했다. 2008년 2월의 화재로 거의 다 소실되고 2013년 다시 완공,,,ㅠ,.ㅠ 숭례문을 바라 볼 때마다 그 때의 아픈 기억을 잊을 수가 없다. 왜 숭례문이어야만 했는지,,, 우리나라 서울의 정문. 우리나라의 국보 1호. 카메라 청소는 정말 잘 됐다. 특히 Canon EF 16 - 35mm F 2.8L II USM 렌즈는 사진을 찍으면 12시 방향으로 조금은 거슬리는 점 하나가 있었는데,,, 말끔히 사라져서 내 마음도 상쾌하다. 카메라 청소도 깔끔히 되었고, 시간도 이르고 해서~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기엔 아쉬움이 남아, 그 동안 옛서울역 / 문화역 284에서의 전시회가 궁금했는..
[정동전망대] Canon 카메라 청소 # 정동전망대 # 덕수궁 # 라떼 한잔 2016 Canon 카메라 청소를 하기 위해 아침 일찍 남대문으로 나섰다. 늦게 가면 카메라를 맡기고 와야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일찍 서둘렀다. 남대문시장에 가면 무료로 Canon 카메라 바디와 렌즈를 청소해 주는 "우주 카메라 서비스 센터"가 있는데,,, 우리집 카메라들이 가끔 이용하는 곳이다. 무슨 물건이든 확실히 관리를 해주어야 깨끗하게 오래 사용하는 듯~ 이번에 청소할 카메라(렌즈)는~ Canon 6D 바디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 Canon 400D 바디 Canon EF 16 - 35mm F 2.8L II USM 렌즈 ,,, 4가지이다. 우주카메라서비스 센터는 Canon공식 서비스 센터라~ Canon 제품만 서비스 가능하다. 내가 오늘의 첫 번째 손님이라~ 다행히도 2시간..
[카페 / 파리크라상] 여름엔 빙수 # 망고빙수 # 올림픽공원 파리크라상 2016 올림픽공원 장미공원과 들꽃마루를 둘러보고~ 날씨도 무척 덥고, 쉬기도 할겸~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파리크라상"에 갔다. 빙수값은 해가 갈 수록 쭉쭉~ 고공행진 하는 것 같다. 파리크라상 망고빙수,,, 맛은 좋은데~ 가격 대비로는 좀;;; 어쨋든 테라스에서 시원하게 쉬어 갈 수 있어서 좋았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카페 / 파리크라상 망고빙수] 여름엔 빙수 # 파리크라상 망고빙수 # 올림픽공원 2016.05.29
[경복궁 / 궁중문화축전 2016] 궁중문화축전 2016 - 오늘, 궁을 만나다 # 경복궁, 왕을 만나다 # 한복 패션쇼 # 궁중복식한복 패션쇼 # 흥례문광장 2016 짧을 것이라 생각했던 한복 패션쇼는 만족할 만큼 많은 것을 보여줬다. 궁중복식 한복에서부터~ 현대의 세련된 한복까지 :) 볼거리가 가득했다. 무용과 어우러진 한복 패션쇼는 재미를 더했다. 바람이 심해서 관람객인 나도 걱정이 됐지만,,, 오히려 바람이 불어서 한복이 더 화려하고 예뻐 보여서 플러스가 된 것 같다. 확실히 펼쳐지는 치마류(?)는 바람이 살짝 불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아름답다는,,,, 말만 계속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왔다 :) 무언가 하일라이트가 나올 차례인 것 같다~ WOW~!! 어떤 말로 아름답다라는 걸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렇게나 다양한 한글 중에서 무슨 말로 ㅡㅡ;;; 마지막 피날레~ 다~ 함께 등장하니, 무대가 더 화려하다. 어느 것 하나 예쁘지 않은 한복이 없네?? 역..
[경복궁 / 궁중문화축전 2016] 궁중문화축전 2016 - 오늘, 궁을 만나다 # 경복궁, 왕을 만나다 # 한복 패션쇼 # 궁중복식한복 패션쇼 # 흥례문광장 2016 이번 서울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경복궁"에 왔다. 궁중문화축전의 행사 중, 하나인~ 경복궁 흥례문광장에서의 "한복 패션쇼"를 보러 왔다. 기대가 굉장히 크다... 이제는 서울시내 어디서나(?) 흔하게 만날 수 있는 한복을 입은 젊은이들,,, 태풍 같은 바람은 오후엔 더 심하게 불었다. 오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구름이 많아 졌다는 것!!! 센 바람에 구름이 슝슝~ 지나가는 모습도 아름다웠던 서울의 하늘 :) 한복 패션쇼 준비가 한창인 듯,,, 아직도 1시간 이상이 남아있어~ 그늘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쉬고 있었다. 그러다 30분 즈음 시간이 남았을까?? 강은일 - 해금플러스 밴드 공연의 리허설이 시작됐고~ 난,,, 서둘러 앞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일찍 온 보람이 있다. 한복 패션쇼에 앞 서..
[청계천] 부처님 오신날 맞이,,, 청계천 연등축제 준비과정을 보다 2016 매년 5월초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청계천 일대에서는 "연등축제"를 개최한다. 정동전망대에서 내려와~ 경복궁에서의 한복패션쇼 시간이 많이 남아, 경복궁으로 가던 길에, 낮이지만 잠깐 연등축제를 둘러볼까하고 내려갔는데 ,,,,,, 연등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그래서 연등축제를 본 것이 아니라~ 연등축제 준비하는 과정을 보게 됐다 ㅡㅡ;;; 작년 차ㅓㅇ계천 크리스마스 축제 때도 준비하는 과정을 살짝 볼 수 있었는데, 모두 완성 된 모습은 아니지만, 축제가 완성되어 가는 모습의 과정을 바라보는 것 또한 흥미로운 일이다. 청계천 연등축제는,,, 5월 5일부터 15일까지였단다. 인도? 물 밖으로 나와 있는 연등,,, 그 때 지나가던 사람들은 연등과 가까가이 찍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인증샷 찍으며 ..
[정동전망대] 덕수궁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정동전망대 # 정동길 # 덕수궁 2016 덕수궁과 정동전망대는 거의 세트가 되어버렸다. 정동전망대는 13층에서 덕수궁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마치 손에 잡힐 듯~ 건물들이 장난감인냥 보이는 곳이다. 때론 덕수궁보다는 이 곳 13층이 더 땡기는 날이 많긴 하다. 달짝지근하거나 시원한 음료 한잔 시켜두고~ 마치 덕수궁을 모두 갖은 것 같은 기분이 참 좋은 곳이다. 덤으로 광화문일대가 모두 내려다 보이는,,,, 덕수궁을 나와서 다음 일정은 경복궁 "한복패션쇼"였다. 아침 일찍 움직인 덕분에 전시회며, 덕수궁이며~ 실컷 돌아다녔는데도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정동전망대로 올랐다. 정동전망대 13층은 "다락"이라는 카페가 있다. 여긴 언제 찾아도 사람이 많다. 점심 시간 때만 아니면 그나마 여유로울 것 같다. 제법 기온이 오른 것인지,,, 열심히..
[덕수궁] 5월의 덕수궁 # 궁중문화축전 2016 매일 5월 같은 날씨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뭐든 귀하고 흔하지 않아야 좋다는 말이 있지만, 5월의 날씨 만큼은 1년 365일 만나도 좋을 것 같다 :) 나무에 피어 있는 꽃과 땅에 떨어진 꽃이 어우러져~ 그림이 됐다. 철쭉은 아닌 것 같은데,,, 무슨 꽃일까?? 이생강 선생님이 대금산조 공연이 끝나고~ 잠시 후 다른 공연이 진행됐는데,,, 팜플렛에도 소개가 없다. 단지 우리나리 민요를 부르고 계신다라는 것 밖에는,,, 앞 전 공연을 보았더니,,, 조금 지루(?)해서 한 곡 부르는 곳까지만 보곤 다시 덕수궁을 산책했다. 중화문,,, 항상 궁금했다. 마치 중화전과 중화문은 각각의 건물로 보인다. 보통 고궁에 법전은 담으로 둘러 쌓여있기 마련인데 말이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았다. * 중화문은 법전인 중화전..
[덕수궁 / 궁중문화축전 2016] 덕수궁 # 국가 무형문화재 예능 합동 공개행사 - 대금산조 이생강 2016 덕수궁 후원은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다. 아!! 그러고보니, 올해는 아직까지 "창덕궁 후원"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네 ㅡㅡ;;; 5월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덕수궁의 후원은 그리 넓지 않아 고즈넉하니 걷기도 좋다. 앉아서 쉴 공간도 많고~ 커피 한잔 들고 자주 찾고 싶은 비밀의 화원 같은 곳이다. 멋드러진 나무들과 어우러져 후원에서 바라보는 덕수궁의 풍경은 더 아름답다. 무엇이든 자연스레 어우러지면 아름다운 듯,,, 석조전,,, 내가 고궁을 자주 찾기는 하지만, 아직 보고 싶고, 보지 않은 곳들이 많다. 미리 예약해야 들어가 볼 수 있는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 궁금하다. 매력적인 붓꽃,,, 석어당은 얼마전가지만해도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드디어 공개됐구나?? 석어당은 오래된 듯한 느낌이 좋아~ 덕수궁에..
[덕수궁] 덕수궁의 봄 # 궁중문화축전 2016 이 날의 목적은 "정관헌"에서의 "양탕국" 시음이었지만, 덕수궁에 입장했으니~ 5월의 싱그러움을 마음껏 즐기고 가야하지 않겠는가?? 덕수궁은 서울의 고궁 중에서 많이 찾는 곳이라~ 간단히(?) 둘러 보도록 한다. 대한문으로 입장~!! 덕수궁은 조선 시대의 궁궐로 원래의 명칭은 경운궁(慶運宮)이지만, 1907년 고종이 순종에게 양위한 뒤 이곳에 살면서 명칭을 덕수궁(德壽宮)으로 바꾸었다. 구한말 사진을 보면, 덕수궁은 지금의 크기보다 3배나 컸다. 인터넷을 찾다보니, 좋은 내용이 있어서 출처를 밝히고 올려본다. * 덕수궁(德壽宮)은 서울에 남아 있는 다른 궁궐과 마찬가지로 많은 부분이 사라지고 훼손되어 본래의 모습을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덕수궁의 돌담길 또한 원래는 덕수궁 영역의 일부로, 1922년 일제가..
[덕수궁 / 궁중문화축전 2016] 궁중문화축전 - 오늘, 궁을 만나다 # 덕수궁, 근대를 만나다 # 대한제국과 약탕국 # 정관헌 2016 지난, 2016년 04월29일부터 05월 08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등에서~ "궁중문화축전"이 있었다. 올해로 제 2회째를 맞은 축전,,, 작년엔 소식은 들었지만, 가볼만한 시간이 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던!! 행사 일정을 보니, 많은 행사들 중에서 눈에 띄는 두가지가 있었다. 경복궁 / 한복 패션쇼 (흥례문광장) 덕수궁 / 대한제국과 양탕국 (정관헌) 그 외에도 다양한 음악회 / 콘서트, 종묘 묘현례,,, 미리 예약을 해야 했지만, 고궁문화체험전, 수라간등 시간만 된다면 모두모두 보고 싶은 행사들로 가득했던~ "궁중문화축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드림웍스 특별전 관람을 마치고~ 정동길을 살짝 산책한 후,,, "덕수궁"으로 왔다. 5월초부터 보름동안 봄여행주간이라 하여~ 고궁들의 입..
[서울시립미술관 / 야외 정원] 푸르른 정동길 # 덕수궁 돌담길 # 서울시립미술관 야외 정원 2016 어느 뉴스에서 그랬다. 5월초의 푸르름은 딱 보름정도만 만날 수 있는 선물 같은 것이라고!! 짧은 이 순간의 푸르른 풍경을 즐겨야 한다. 기온이 오르고, 여름이 오면 녹음이 지쳐 진녹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5월초의 풍경을 마음껏 즐겨보자!!! 서울시립미술관으로 "드림웍스 특별전"을 보러 가는 길이었다. http://frog30000.tistory.com/8607 http://frog30000.tistory.com/8608 태풍같은 바람이 불던 날,,, 모든 것이 날아갈 기세였다 ㅡㅡ;;; 와우,,, 참 푸르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추색 :) 봄이 안 올 것 같더니만, 몇 일 사이~ 나무에 나뭇잎이 무성해졌다. 5월초,,, 철쭉도 한창이었고~ 언제나 이런 푸르름이면 좋으련만,,, 풍경도~ 인생도~ ..
[일상 / 우리집 인테리어] 햇살이 쨍한 오전 # 모닝 커피 # 카페 같은 우리집 2016 지인분들이 그러신다. 우리집은 "카페" 같다고,,, 햇살은 참~ 정직하다. 봄이 되었다고 햇살이 오전, 오후,,, 모두 길어졌다. 몇 년 동안 키운 "스킨답서스"도 사랑스러운,,, 이렇게 거실 안쪽(주방쪽)에서 바라 보면,,, 스킨답서스가 빈약해 보이는데~ 햇살이 들어오는 창문을 등지고 바라보면~ 이렇게 풍성하고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 조그만 화분에서 잎 하나로 시작했는데~ 생명력이 참 강하다. 어린이 의자는 나의 추억,,, 나의 유아기 시절 "식탁 의자"다. 추억이 가득한,,, 나 이외에도 사용한 식구들이 있고, 앞으로도 누군가 사용하게 될 듯 :) 이런 사랑스러운 풍경을 그냥 지나칠 순 없지,,, 핸드드립으로 정성껏 내린 커피 한잔과 흔들 의자가 있다면~ 이 행복한 순간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 같..
[김포 / 대명항] 김포 대명항 평화누리길 # 엄마와 버스 여행 2016 엄마와의 최근 세 번째 버스 여행~ 구리 방향으로 갈까,,, 어느쪽으로 갈까 하다가~ 발산역에서 버스로 한번에 갈 수 있는 "대명항"을 선택했다. 발산역 사거리에서 60-3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 버스라 뺑뺑~ 돌아가느라 좀 멀긴 하지만,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며 대명항까진 금방이었다. 버스 여행은 즐거워 :) 대명항엔 "함상공원"이외에도 "평화누리길"이란 둘레길(?)이 최근에 생긴 모양이다. 현재의 우리나라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안내문을 보니, 이것도~ 저것도~ 사진으로 찍으면 안돼고, 혼자 다녀서도 안되고, 안되고,,, 안되고,,, 안되고 투성이다. ㅡㅡ;;; 그리하여 궁금증을 풀기 위해~ 100m정도만 걸어가보기로 한다. 다~ 안 된다고 하니, 하늘만이라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사실, 카메라..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들꽃마루 꽃잔치 # 수례국화 # 사포나리아 # 양귀비 2016 들꽃마루 반대편으로 넘어왔다. 어머나! 더 예쁘고 사랑스럽다. 반대편 양귀비 언덕은 강렬하다면 (양귀비 들꽃마루 >>>> http://frog30000.tistory.com/8621) 이 쪽은 수수하고 순수한 꽃밭 같다. 양귀비도 함께 피어 있어~ 작은 양념이 되는 것도 같다. 양귀비와 수례국화와 사포나리아가 사이좋게 피어 있다. 사포나리아,,,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처음 보는 꽃 :) 인터넷을 찾아보니~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패랭이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란다. 그러고보니, 패랭이꽃과 닮았다. 연약한 듯한 모습이 참 좋다. 난 이렇게 있는 듯 없는 듯~ 수수한 들꽃이 좋다 :) 파랑색의 신비로운 "수례국화" 이 곳도 색깔이 독특해서 내가 좋아하는 꽃 중의 한가지다. 몇 년 전, 태풍 같은 바람이 불던날. 수례..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양귀비 언덕 2016 5월의 장미를 보려고 "올림픽공원"을 또 다른 이유가 있다고 앞 포스팅에 적혀 있다. 그것은 바로~ "들꽃마루" 겨울을 빼고 계절별로 같은 종류의 꽃들을 언덕에 심는데,,, 이 곳이야 말로~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간 사람은 없을 것 같다 :) 풍첩초가 펴는 늦여름에도 예쁘지만, 특히 요즈음 5월말에서 6월초. 강열한 색깔의 "양귀비"가 필 때는 흠;;;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기분이랄까?? 사실, 장미보다는 들꽃마루의 양귀비가 더 보고 싶었던 것은 사실. >ㅡ
[올림픽공원 / 장미정원] 5월에 만나는 장미 2016 Canon 6D에 "Canon EF 16 - 35mm F 2.8L II USM 렌즈"와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는 요즘 촬영 나갈 때마다 거의 세트로 함께 가지고 다닌다. 각자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조금 번거롭고 무겁더라도 포기할 수가 없다 ㅡㅡ;;; 앞 전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사진들은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한 것이고~ 또 다른 느낌으로 찍기 위해 "Canon EF 16 - 35mm F 2.8L II USM 렌즈" 장착. 각자의 매력이 있다 :) 맨 아래에서 부터 4번째 사진까지는 똑딱이 G1X Mark2로 촬영한 것이다. 오후로 갈 수록 점점 더 많아지는 사람들,,, 저마다의 방식으로 사진 담기에 바쁘다 :) 햇살을 가득 받은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