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 매화마름] 강화도 예쁜 카페,,, 매화마름 # 우유팥빙수 # 아이스 캬라멜마끼야또 2016
내가 카페며, 커피 내리는 것도 좋아하고, 카페 음식 / 음료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지인 분께서 강화도의 카페 한 곳을 소개해주셨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인기 많은 곳은 맞는 듯했다. 물론 서울에도 전원풍의 예쁜 카페들은 많아서, 굳이 강화도에 있는 카페를 가야하나~ 생각했지만, 또 다른 지인분과 기회가 되어 다녀오게 됐다. 일부러 찾아가야하고, 아는 사람만 올 것 같은 강화도 카페 "매화마름" 이야기를 하기 앞서,,, 내 소감을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왜 이 곳이 인기가 좋은지 나로써는 이해가 좀;;; 어려웠다. 서울에서도 이렇게 예쁜 카페는 얼마든지 있는데 말이다. 내 의견으로는 강화도에 여행 갔다가 집에 돌아올 때 살짝 커피 한 잔 할 곳으로는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예쁜 카페라는 소문으로..
[문화역서울 284 /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 옛서울역 # 문화역서울 284 #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 # 무료전시 2016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 전시회 팜플렛을 읽어보면,,, "우리 시대에 예술은 이런 평범하지만, 쉽게 답을 할 수 없는 질문들을 상기시키고 공감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제공하는 몰입과 상상, 놀이와 공감을 통해서,,,, (생략)" ,,, 내용 중에 "몰입과 상상" 이 부분이 정말 공감되는 전시회였다. 하나의 공간(방)마다 하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하나하나 작품을 만날 때마다 한참을 쳐다보게 되고 (몰입),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어서 신선했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관,,, 겁은 많아서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신기한 눈빛으로 한참을 쳐다봤다. 바로 이 것이다. 내가 "문화역서울284 /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 전시회에 온 이유. 첫 눈에 나를 매료 시킨 바로..
[문화역서울 284 /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 옛서울역 # 문화역서울 284 #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 # 무료전시 2016
남대문시장에서 걸어서 서울역으로 왔다. 항상 느끼지만, 서울여행의 묘미는 뚜벅이 여행인 것 같다. 뚜벅뚜벅 걸으면서 두리번 두리번,,, :) 옛서울역 /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전시회가 한창이다. 블로그에서던가 페이스북에서던가,,, 나의 마음을 사로 잡은 한장의 사진이 있었다. (이 사진들은 다음 페이지에서 ^ㅡ^;; http://frog30000.tistory.com/8644 ) 항상 머릿 속에 입력되어 있으니, 잊혀질만 하면 기억 속에서 나를 괴롭혔다 ㅡㅡ;;; 기회가 좋았다. 카메라 청소도 하고, 전시회도 보고,,, 옛서울역이었던 이 건물은~ 전시, 문화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 기간마다 다양한 컨텐츠들로 전시가 되고 있는데,,, 대부분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볼거리가..
[숭례문] 카메라 청소 마치고 숭례문 테스트 # 남대문 2016
Canon 카메라 바디 두 개와 렌즈 두 개의 청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우리의 국보 1호 "숭례문"과 마주했다. 2008년 2월의 화재로 거의 다 소실되고 2013년 다시 완공,,,ㅠ,.ㅠ 숭례문을 바라 볼 때마다 그 때의 아픈 기억을 잊을 수가 없다. 왜 숭례문이어야만 했는지,,, 우리나라 서울의 정문. 우리나라의 국보 1호. 카메라 청소는 정말 잘 됐다. 특히 Canon EF 16 - 35mm F 2.8L II USM 렌즈는 사진을 찍으면 12시 방향으로 조금은 거슬리는 점 하나가 있었는데,,, 말끔히 사라져서 내 마음도 상쾌하다. 카메라 청소도 깔끔히 되었고, 시간도 이르고 해서~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기엔 아쉬움이 남아, 그 동안 옛서울역 / 문화역 284에서의 전시회가 궁금했는..
[경복궁 / 궁중문화축전 2016] 궁중문화축전 2016 - 오늘, 궁을 만나다 # 경복궁, 왕을 만나다 # 한복 패션쇼 # 궁중복식한복 패션쇼 # 흥례문광장 2016
짧을 것이라 생각했던 한복 패션쇼는 만족할 만큼 많은 것을 보여줬다. 궁중복식 한복에서부터~ 현대의 세련된 한복까지 :) 볼거리가 가득했다. 무용과 어우러진 한복 패션쇼는 재미를 더했다. 바람이 심해서 관람객인 나도 걱정이 됐지만,,, 오히려 바람이 불어서 한복이 더 화려하고 예뻐 보여서 플러스가 된 것 같다. 확실히 펼쳐지는 치마류(?)는 바람이 살짝 불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아름답다는,,,, 말만 계속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왔다 :) 무언가 하일라이트가 나올 차례인 것 같다~ WOW~!! 어떤 말로 아름답다라는 걸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렇게나 다양한 한글 중에서 무슨 말로 ㅡㅡ;;; 마지막 피날레~ 다~ 함께 등장하니, 무대가 더 화려하다. 어느 것 하나 예쁘지 않은 한복이 없네?? 역..
[경복궁 / 궁중문화축전 2016] 궁중문화축전 2016 - 오늘, 궁을 만나다 # 경복궁, 왕을 만나다 # 한복 패션쇼 # 궁중복식한복 패션쇼 # 흥례문광장 2016
이번 서울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경복궁"에 왔다. 궁중문화축전의 행사 중, 하나인~ 경복궁 흥례문광장에서의 "한복 패션쇼"를 보러 왔다. 기대가 굉장히 크다... 이제는 서울시내 어디서나(?) 흔하게 만날 수 있는 한복을 입은 젊은이들,,, 태풍 같은 바람은 오후엔 더 심하게 불었다. 오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구름이 많아 졌다는 것!!! 센 바람에 구름이 슝슝~ 지나가는 모습도 아름다웠던 서울의 하늘 :) 한복 패션쇼 준비가 한창인 듯,,, 아직도 1시간 이상이 남아있어~ 그늘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쉬고 있었다. 그러다 30분 즈음 시간이 남았을까?? 강은일 - 해금플러스 밴드 공연의 리허설이 시작됐고~ 난,,, 서둘러 앞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일찍 온 보람이 있다. 한복 패션쇼에 앞 서..
[청계천] 부처님 오신날 맞이,,, 청계천 연등축제 준비과정을 보다 2016
매년 5월초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청계천 일대에서는 "연등축제"를 개최한다. 정동전망대에서 내려와~ 경복궁에서의 한복패션쇼 시간이 많이 남아, 경복궁으로 가던 길에, 낮이지만 잠깐 연등축제를 둘러볼까하고 내려갔는데 ,,,,,, 연등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그래서 연등축제를 본 것이 아니라~ 연등축제 준비하는 과정을 보게 됐다 ㅡㅡ;;; 작년 차ㅓㅇ계천 크리스마스 축제 때도 준비하는 과정을 살짝 볼 수 있었는데, 모두 완성 된 모습은 아니지만, 축제가 완성되어 가는 모습의 과정을 바라보는 것 또한 흥미로운 일이다. 청계천 연등축제는,,, 5월 5일부터 15일까지였단다. 인도? 물 밖으로 나와 있는 연등,,, 그 때 지나가던 사람들은 연등과 가까가이 찍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인증샷 찍으며 ..
[덕수궁] 5월의 덕수궁 # 궁중문화축전 2016
매일 5월 같은 날씨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뭐든 귀하고 흔하지 않아야 좋다는 말이 있지만, 5월의 날씨 만큼은 1년 365일 만나도 좋을 것 같다 :) 나무에 피어 있는 꽃과 땅에 떨어진 꽃이 어우러져~ 그림이 됐다. 철쭉은 아닌 것 같은데,,, 무슨 꽃일까?? 이생강 선생님이 대금산조 공연이 끝나고~ 잠시 후 다른 공연이 진행됐는데,,, 팜플렛에도 소개가 없다. 단지 우리나리 민요를 부르고 계신다라는 것 밖에는,,, 앞 전 공연을 보았더니,,, 조금 지루(?)해서 한 곡 부르는 곳까지만 보곤 다시 덕수궁을 산책했다. 중화문,,, 항상 궁금했다. 마치 중화전과 중화문은 각각의 건물로 보인다. 보통 고궁에 법전은 담으로 둘러 쌓여있기 마련인데 말이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았다. * 중화문은 법전인 중화전..
[덕수궁 / 궁중문화축전 2016] 덕수궁 # 국가 무형문화재 예능 합동 공개행사 - 대금산조 이생강 2016
덕수궁 후원은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다. 아!! 그러고보니, 올해는 아직까지 "창덕궁 후원"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네 ㅡㅡ;;; 5월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덕수궁의 후원은 그리 넓지 않아 고즈넉하니 걷기도 좋다. 앉아서 쉴 공간도 많고~ 커피 한잔 들고 자주 찾고 싶은 비밀의 화원 같은 곳이다. 멋드러진 나무들과 어우러져 후원에서 바라보는 덕수궁의 풍경은 더 아름답다. 무엇이든 자연스레 어우러지면 아름다운 듯,,, 석조전,,, 내가 고궁을 자주 찾기는 하지만, 아직 보고 싶고, 보지 않은 곳들이 많다. 미리 예약해야 들어가 볼 수 있는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 궁금하다. 매력적인 붓꽃,,, 석어당은 얼마전가지만해도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드디어 공개됐구나?? 석어당은 오래된 듯한 느낌이 좋아~ 덕수궁에..
[덕수궁 / 궁중문화축전 2016] 궁중문화축전 - 오늘, 궁을 만나다 # 덕수궁, 근대를 만나다 # 대한제국과 약탕국 # 정관헌 2016
지난, 2016년 04월29일부터 05월 08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등에서~ "궁중문화축전"이 있었다. 올해로 제 2회째를 맞은 축전,,, 작년엔 소식은 들었지만, 가볼만한 시간이 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던!! 행사 일정을 보니, 많은 행사들 중에서 눈에 띄는 두가지가 있었다. 경복궁 / 한복 패션쇼 (흥례문광장) 덕수궁 / 대한제국과 양탕국 (정관헌) 그 외에도 다양한 음악회 / 콘서트, 종묘 묘현례,,, 미리 예약을 해야 했지만, 고궁문화체험전, 수라간등 시간만 된다면 모두모두 보고 싶은 행사들로 가득했던~ "궁중문화축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드림웍스 특별전 관람을 마치고~ 정동길을 살짝 산책한 후,,, "덕수궁"으로 왔다. 5월초부터 보름동안 봄여행주간이라 하여~ 고궁들의 입..
[서울시립미술관 / 야외 정원] 푸르른 정동길 # 덕수궁 돌담길 # 서울시립미술관 야외 정원 2016
어느 뉴스에서 그랬다. 5월초의 푸르름은 딱 보름정도만 만날 수 있는 선물 같은 것이라고!! 짧은 이 순간의 푸르른 풍경을 즐겨야 한다. 기온이 오르고, 여름이 오면 녹음이 지쳐 진녹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5월초의 풍경을 마음껏 즐겨보자!!! 서울시립미술관으로 "드림웍스 특별전"을 보러 가는 길이었다. http://frog30000.tistory.com/8607 http://frog30000.tistory.com/8608 태풍같은 바람이 불던 날,,, 모든 것이 날아갈 기세였다 ㅡㅡ;;; 와우,,, 참 푸르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추색 :) 봄이 안 올 것 같더니만, 몇 일 사이~ 나무에 나뭇잎이 무성해졌다. 5월초,,, 철쭉도 한창이었고~ 언제나 이런 푸르름이면 좋으련만,,, 풍경도~ 인생도~ ..
[일상 / 우리집 인테리어] 햇살이 쨍한 오전 # 모닝 커피 # 카페 같은 우리집 2016
지인분들이 그러신다. 우리집은 "카페" 같다고,,, 햇살은 참~ 정직하다. 봄이 되었다고 햇살이 오전, 오후,,, 모두 길어졌다. 몇 년 동안 키운 "스킨답서스"도 사랑스러운,,, 이렇게 거실 안쪽(주방쪽)에서 바라 보면,,, 스킨답서스가 빈약해 보이는데~ 햇살이 들어오는 창문을 등지고 바라보면~ 이렇게 풍성하고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 조그만 화분에서 잎 하나로 시작했는데~ 생명력이 참 강하다. 어린이 의자는 나의 추억,,, 나의 유아기 시절 "식탁 의자"다. 추억이 가득한,,, 나 이외에도 사용한 식구들이 있고, 앞으로도 누군가 사용하게 될 듯 :) 이런 사랑스러운 풍경을 그냥 지나칠 순 없지,,, 핸드드립으로 정성껏 내린 커피 한잔과 흔들 의자가 있다면~ 이 행복한 순간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 같..
[김포 / 대명항] 김포 대명항 평화누리길 # 엄마와 버스 여행 2016
엄마와의 최근 세 번째 버스 여행~ 구리 방향으로 갈까,,, 어느쪽으로 갈까 하다가~ 발산역에서 버스로 한번에 갈 수 있는 "대명항"을 선택했다. 발산역 사거리에서 60-3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 버스라 뺑뺑~ 돌아가느라 좀 멀긴 하지만,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며 대명항까진 금방이었다. 버스 여행은 즐거워 :) 대명항엔 "함상공원"이외에도 "평화누리길"이란 둘레길(?)이 최근에 생긴 모양이다. 현재의 우리나라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안내문을 보니, 이것도~ 저것도~ 사진으로 찍으면 안돼고, 혼자 다녀서도 안되고, 안되고,,, 안되고,,, 안되고 투성이다. ㅡㅡ;;; 그리하여 궁금증을 풀기 위해~ 100m정도만 걸어가보기로 한다. 다~ 안 된다고 하니, 하늘만이라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사실,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