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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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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 눈이 내리네,,, 2012 바로 이전 사진은 오후 12시 30분 즈음에 촬영한 것이다. 그 후ㅡ 3시간 즈음이 흐른 뒤 다시 나가봤다. 쉬지 않고 펑펑 내린 눈 때문에 금새금새 눈이 쌓인다. 경비 아저씨께서 힘들게 치우신 눈이 아까보다 3배는 더 쌓였다. 깜깜해지기 전 또 다시 외출이 있었는데~ 와,,, 바람이 어찌나 강한지 눈이 완젼히 90도 옆에서 날아온다. 폭풍이라도 부는 줄 알았다. 날씨 참 요란하다. 12월 초, 눈이 내리네,,, 2012.12.05
폭설, 내리던 날 2012 가을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겨울 이야기 먼져 해본다!! 눈이 올 것이라고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눈이 올 줄은 몰랐을 뿐~ 12월하면 떠오르는 것이 "눈"이었으나, 언제부턴가 12월엔 눈이 오지 않고!! 1~2월에 많이 왔다. 때에 따라선 3월말에도 내렸으니까,,, 12월 초, 뜻밖의 폭설로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오후 12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저녁 때까지 펑펑~ 쏟아졌다. 겨울을 싫어하노라고 버릇처럼 말하는 나,,, 그런데 눈이 오면 카메라 들쳐메고 나가는 나,,, 모순이다...^ㅡ^;; 펑펑 내리는 눈에 친구가 눈구경 가자고 했는데~ 저녁 갑작스러운 일로 내일로 미뤘다. 내일은 영하 10도라는데~ 경복궁 가면 미친사람 취급 받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된다. 하하하~ 폭설, 내리..
개기월식, 그리고 나의 첫도전 2011 몇 주전부터 벼르고 있던 "우주쇼" "개기월식"이 있는 밤이다. 방 한켠에 튼튼한 삼각대와 망원렌즈로 교체한 카메라를 준비하고 시간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렸다. 이번 사진촬영은 내가 해보기로 하고, 아빠께 간단히 설명을 들었다. 내 주관에 따른 별사진 촬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두 설치된 상태에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보긴 했지만,,,^ㅡ^;; 도전하는 사람은 아름답다 하지 않았는가,,,?? 이번을 계기로 "별사진" 찍을 기회를 자주 만들어보고 싶다. 아빠께도 많이 여쭤봐야겠고!! 20시 31분 즈음 달에 지구 그림자가 비치기 시작하는 반영식 이후, 21시 45분부터 부분월식이 시작된다는 예고에 따라 21시 35분 즈음 아파트 옥상으로 올랐다. 또렷하게 달의 7 - 8시 방향 부터 지구 그림자가생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