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달래

(24)
[창덕궁] 봄꽃 향기 가득한 고궁,,, 대조전 + 인정전 + 경훈각 + 진선문 + 돈화문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3 햇살 좋은 봄날이다. 이젠 약간의 더위가 느껴질 정도로 따사롭다. 모자, 썬글라스, 양산이 없어 여름도 오기 전에 까만콩이 될까,,, 걱정은 되지만~ 맑고 선명한 사진이 담길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ㅡ^;; 올 봄꽃을 만나는 시기는 정말 잘 정한 것 같다. 가는 곳마다 "절정, 만개"다. 이렇게 날짜 정확히 맞추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올해는 뭔가 잘 풀릴 것 같은 느낌이다. ^ㅡ^;; 앵두꽃 활짝피고,,, 후미진 곳의 "금낭화"도 수줍게 피었다. 볼 때마다 새로운 "수락간" 그 시절 이 곳에서는 맛있는 향기가 진동했을 것이다. 창덕궁의 정식 침전으로 왕비의 생활 공간이었던,,, 대조전. 비극의 역사가 담겨있는 왕비의 침전이다. 마지막 왕후의 침대,,, 창경궁 쪽에서 건너오다보니~ 창덕궁을 반..
[용인 / 에버랜드] 용인 에버랜드 + 튤립축제 2013 토요일엔 하루종일 봄비 치곤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그리하여 하루 미룬 일요일. 아침일찍 서둘러 "에버랜드"로 향한다. 여기저기에서 봄꽃축제가 한창일 때, 에버랜드에서는 '튤립축제'가 열린다. 4월 중순 즈음이 되면 꼭 보고 지나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에버랜드 튤립축제" 에버랜드의 다양한 축제 중에서 가장 기대되고, 설레이는 축제다. 꽃말이,,, 사랑, 고백이라서 그런가?? 이른아침 엄마께서 정성껏 만들어주신 김밥 + 유부초밥 + 순살치킨 + 과일은 정말 최고였다. 일찍 서두른 덕분에 차는 밀리지 않았고, 에버랜드로 가는길, 호암미술관으로 가는길의 "벚꽃길"은 그야말로 그림이었다. 잠시 멈춰서 카메라에 담아야했거늘~ 에버랜드에 빨리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던 것 같다. 벚꽃, 개나리,..
우장산의 봄,,, 진달래 2011 아직은 한 낮 뿐이지만, 갑자기 겨울에서 봄이 되어버린 따스한 날씨... 4월초면 개나리가 흐드러지는 우장산에 오곤한다. 우장산은 꽃피는 봄 외에도 단풍지는 가을도 멋지고~ 여름에는 나무가 우거져서 시원하다. 개나리가 만발했을 것이라 상상하며 우장산으로 갔는데, 진달래가 먼져 눈에 뜬다. 우장산과 검덕산을 이어주는 터널이 생겨서 편리해졌다. 다른 때 같으면 개나리가 모두 피어 있어야 할 텐데... 올해는 늦추위의 기승으로 모든 꽃 피는 시기가늦어진 듯 싶다. 우장산공원 2011.04.08
수명산 진달래 2009 일요일 오후... 동네에 있는 수명산에 올랐다. 곳곳에 운동기구도 있고,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은 나지막한(?) 산이다. 수명산은 발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단다. 산을 올라 내려오는 길에 진달래가 많이 피어 있었다. 진달래 군락지인 듯... 햇살을 가득 머금은 진달래가 아름답다. 수명산 2009.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