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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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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2013년, 폭설 내리던 경복궁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 그 날의 베스트 사진 2013 올해는 서울에도 예쁜 눈이 내려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4년과 2015년엔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았지 ㅠ,.ㅠ) 2013년 12월 12일의 사진을 다시금 꺼내본다 :) 2016년 11월 중순, 이젠 가을도 끝난 것 같다. 기온도 가을과 겨울을 넘나들더니,,, 이번주 일기예보를 보니, 이제부턴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로 내려간다. 겨울,,, 추워서 반갑지만은 않지만, 예쁜 설경을 기다리는 마음으론~ 기다려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2013년 그 당시, 포스팅하다가 중간에 멈추었고, 방금 전 나머지 포스팅을 이제사 끝냈는데,,, 끙~ (내 몸이 여러개라면,,, 아직도 좋은 사진이 많은데, 선보이지 못한 사진들이 너무도 많다 ㅡㅡ;;;) 그 날, 경복궁의 설경 사진들 중에서~ 내 마음데로 베스트 사진을 골..
[정동길] 정동길의 눈 내린 풍경 # 서울주교좌성당 # 경운궁 양이재 # 덕수궁 돌담길 # 정동길 2013 2013년 12월 12일. 온 종일 경복궁 폭설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상당히 행복했던 날. (그 날의 기분은 현재(2016.11.22)도 기억 할 만큼 행복했다. 추위도 잊을 만큼) 경복궁을 출발해 뚜벅뚜벅 걸어서 "정동"으로 왔다. 그 동안 가보고 싶었던 "서울주교좌성당"에 먼져 갔다. 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이 날은 예배가 있다하여 들어가보지 못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주교좌성당은,,, 조선 성공회 3대 주교인 마크트롤로프(Mark Trollope) 주교가 1922년 영국인 아더 딕슨(A.Dixon)의 설계대로 착공하여 1926년 5월 2일에 미완성인 채 992m²(300평)의 3층 구조로 헌당식을 가졌다. 이후 1993년에 원 설계도를 영국의 한 도서관에서 찾게 되어 본래 모습대로 1996년..
[카페 / 헬로키티카페 홍대] 함박눈 내리는 날,,, 홍대 헬로키티카페 2015 요즘 "홍대"를 자주 가는 듯,,, 신촌 가게와도 가깝고, 놀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살거리(?)~,,,가 많아 왜 진작에 홍대를 좋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마져 드는 요즘이다. ^ㅡ^;; 학생 시절, 친구들과 많이 갔던 곳. 1위,,, 종로 (피카디리 일대) 2위,,, 신촌(지하철 이대입구 일대) ,,, 이랬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저녁엔 함박눈이나 비가 올 것이라 했다. 홍대,,, 핫한 곳이니 만큼 이른 시간이 아니었음에도 많은 인파로 정신이 없다. 특히 9번 출구에서 밖으로 나가는 일은 쉽지 않았다. ㅡ,.ㅡ^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 오후,,, "헬로키티 홍대점"을 찾았다. 예전부터 와보고 싶은 곳이었고, 헬로키티 카페 중에서 홍대카페가 가장 예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입구에서부터 ..
[횡성 / 태기산] 태기산에서 만난,,, 겨울왕국 (Canon 6D) 2015 Canon G1X Mark2에 이어~ "Canon 6D"로 태기산의 눈꽃 활짝 핀 풍경과 변화무쌍한 날씨를 담았다. 태기산 중턱부터 시작된 설경,,, 전깃줄에도 눈꽃이 활짝,,, 구름이 이리저리 몰려다니며,,, 금새 흐려졌다~ 유리구슬처럼 맑아졌다를 반복~ 풍력발전기도 구름 속으로 숨었다가~ 햇살이 들면 모습을 보였다가,,, 나무에 핀 눈꽃, 상고대도 아름다웠지만~ 전깃줄에 핀 상고대는 더욱 더 아름답게 보였던,,, 신기하다고 해야 맞을 듯~ 풍력발전기 날개의 공포스러운 얼음,,, 보는 사람들마다 무척 놀랬던,,, 마치 영화 "겨울왕국"의 한장에 들어 와 있는 듯한 착각,,, 상고대가 바람의 방향대로 그대로 얼어버렸다. 산 위라 그런지~ 상고대의 모양도,,, 방향도 다양하다. 여행과 별을 사랑하시는 우리..
[횡성 / 태기산] 눈꽃 활짝 핀 태기산 설경 (Canon G1X Mark2) 2015 이번 겨울엔 눈다운 눈을 못 보고 지나가는 줄 알았다. 유난히 따뜻한 날씨 때문일 것이다.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모양이다.ㅡ,.ㅡ^ 어제는 전 부치느라 오후 내내 기름 냄새와 씨름을 했고, 설날인 오늘, 아침 엄마께서 끓이신 따뜻한 떡국을 먹고~ 서울을 빠져 나갔다. 강원도(동해쪽)에는 그나마 눈이 내렸다는 소식에~ 눈 구경을 나선 것이다. 설날이지만, 서두른 덕분과 운이 따라 주어서 오고 가는 길을 막히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강원도에 들어서서까지 눈이 별로 없어 실망을 하고 있던 찰라,,, 태기산 중턱 쯤 올랐을까??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눈 구경 제대로 왔다며 식구들이 행복해했다. ^ㅡ^;; ''' 구름이 이리저리 몰려 다니며, 햇살이 비췄다,,, 사라졌다를 반복. 그러다보니 사진을 찍을 때 마다 다..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밖에서 바라 본 자경전 + 집경당 + 함화당 2013 자경전은 담과 하얀 눈이 어우러진 모습이 예뻐서,,, 밖에서 바라 본 사진만 잔뜩이다. 블로그 이웃분의 말씀처럼,,, 빙수가 생각난다. 자경전,,, 자경전 뒷 돌담길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나의 "가을 베스트 은행나무 촬영지"가 나온다. >ㅡ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교태전 + 자경전 - 궁궐 속 여인의 공간 2013 교태전으로 들어가기 전,,, "함원전 뒷뜰의 눈 내린 풍경" 이틀 동안 내린 눈의 양이 꽤 많다. 궁궐 속 여인의 공간,,, "교태전" 태조가 조선을 건국한 지 3년 후인 1394년에 경복궁을 창건할 당시에는 교태전이 없었으며 그 이후에 지어졌다. 건립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세종 때에 교태전이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교태전(交泰殿)은 왕비의 침전으로 중궁(中宮) 또는 중전(中殿)으로 불렀다. 교태전이라는 명칭은 주역(周易)의 64괘 중 태(泰)괘에서 따온 것인데 괘의 형상은 위로는 곤(坤)이고 아래는 건(乾)이 합쳐진 모양이다. 지천태(地天泰), 즉 하늘과 땅의 기운이 조화롭게 화합하여 만물이 생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각의 규모는 정면 9칸 측면 5칸이며 장대석 4벌대로 기단을 쌓아 장방형의 큰..
[경복궁] 교태전 - 꽃 담장이 아름다운, 궁궐 속 여인의 공간 2013 아름다운 꽃담장 만으로도 "궁궐 속 여인들의 공간"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곳,,, "교태전" EBS지식 프로그램에서 궁궐의 담장 이야기를 들은 후,,, 담장의 그림 하나에도 의미가 있고,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사람은 끊임없이 배우는 생명체임이 틀림없다!! 십장생,,, 해 ·산 ·물 ·돌 ·소나무 ·달 또는 구름 ·불로초 ·거북 ·학 ·사슴을 말하는데, 중국의 신선(神仙) 사상에서 유래한다. 10가지가 모두 장수물(長壽物)로 자연숭배의 대상이었으며, 원시신앙과도 일치하였다. 옛 사람들은 십장생을 시문(詩文) ·그림 ·조각 등에 많이 이용하였는데, 고구려 고분 벽화에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이 사상은 고구려시대부터 있은 듯하다. 고려시대에는 이색(李穡)의 ..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경회루 2013 흰구름도 아닌, 먹구름도 아닌,,, 황색 구름이 몰려와 깜짝 놀라기도 했다... 그런 구름이 지나갈 때면~ 심하게 눈이 더 내리기도 했다. 경회루 일대의 카페에서 간단히~ 아주 간단히~ 커피 한잔 마시며 몸을 녹이고, 다시 경복궁 탐방을 나선다.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경회루 2013.12.12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강녕전 일원 2013 늦은 시간에 입장했기에,,, 모두 돌아보기엔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나름 많이 본다고 보았지만~ 강녕전, 교태전, 건청궁, 태원정등은 보지 못하거나, 설렁설렁 지나쳤다.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강녕전 일원 2013.12.12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수정전 2013 이번 "경복궁 설경" 촬영에서 베스트였던,,, "수정전" 언제는 아름답지 않았을까만은,,, 이번 만큼은 "수정전"이 이렇게 아름다워 보일수가!!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수정전 2013.12.12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근정문 + 근정전 2013 올해는 "경복궁"과 인연이 많은 것 같다... 한달에 한번은 다녀가는 기분이랄까?? 12월달은 12월 5일 이후~ 또 찾은 경복궁이다. 계절별로 "경복궁 사진"만 모아도 한해 "달력" 만들 수 있을 것 같다...ㅡㅡ;; 내일은 (12월 13일) 아침 기온이 영하 8도라는데,,, 이틀 동안 내린 눈이 얼어 붙을 듯 싶다. 출근하시는 분들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들 하시길,,,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근정문 + 근정전 2013.12.12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광화문 + 흥례문 2013 경복궁에 머무는 동안 거의 대부분 함박눈이 내려 기분이 좋았다. 카메라에 습기에 노출되서 조금 걱정은 됐지만,,, 눈 내리는 것에 비해 그렇게 춥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내가 너무 껴 입고 갔던가보다...ㅡㅡ;; 눈은 계속 내리고,,, 카메라가 초점을 잘 맞추질 못하는 것 같아~ 대부분의 사진은 "자동모두"로 촬영했다. 눈이 많이 내려,,, 눈 내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예쁘고 선명하게 담기길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잘 표현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수문장이 없는 시간에,,, 눈을 치우는 수문장들~ ^ㅡ^;; 눈을 치운다기 보다는 젊은 혈기에~ 장난치기 바빠 보였던,,, 캄캄해졌다가,,, 천둥도 치고,,, 하늘이 노래졌다가,,, 엄청 난 양의 눈이 쏟아지고,,, 바람도 불었다가,,, 겨울은 싫지만,,, 눈..
[광화문광장] 하얗게,,, 눈 내린 풍경 2013 어제는 3.3Cm 오늘은 4.4Cm,,, 오늘의 눈은 나름 "폭설"에 가까웠다. 천둥을 동반한 하얀 눈이 펑펑펑,,, 올해는 꼭 고궁 설경을 찍어보겠다고 생각하던 중,,, 옆 동네 언니에게 콜~이 왔다. 부랴부랴 준비를 마치고~ 경복궁으로 번개처럼 출동,,, ^ㅡ^;; 2시가 넘어서 출발했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을 수 없었다. 경복궁은 커서 그런지 5시면 폐장이다. 별롤 것이라는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온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10Cm이상,,, 폭설다운 폭설이 내리면 다시 한번 와야겠다는 즐거움도 생겼다. 세종대왕님께서도 눈이 즐거우신 듯,,, 눈이 많이 내려~ 눈 치우시는 손길들도 더불어 바쁘지셨다. 고생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좀 미안하기도 하다. 아래 사진 2장은,,, 경복궁 관람을 마치고 5시 조..
서울 폭설,,, 2013 겨울,,, 날씨가 추운 건 싫지만, 폭설이 반가운 이유는,,,,?? 서울 폭설,,, 2013.12.12
내가 잠든 사이,,, 눈은 내렸지,,, 2013 내 블로그의 포스팅 중에서 가장 따끈따끈한 사진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ㅡ^;; 아침, 커튼을 열어보니, 밤새 새 하얀 눈이 꽤 왔는지,,, 눈이 쌓였다. 3.3Cm정도 왔단다. 이번 겨울, 서울엔 벌써 3번째 눈,,, 첫번째, 두번째는 언제 눈이 왔었다는냥~ 카메라에 담을새도 없이 금세 녹아버렸었다. 겨울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썰렁한(?) 풍경이 마음에 들진 않아~ 차라리,,, 눈이라도 와서 볼거리라도 제공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내일(12월 12일)도 눈이 온다하는데,,, 지인분의 말마따나,,, 눈은 지붕위나 나무 위에만 사뿐히 내려앉고, 길거린엔 빨리 녹아없어지기를,,,ㅡ,.ㅡ^ (이거 저작권 있다고 뭐라하는 건 아닌지....크크크) 그나저나,,, 조만간 폭설도 한번 와주면 좋으련만,,..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했다 2013 이번 겨울 눈이 자주 온다. 이번엔 3일 연속으로 내렸다. (2월 3일~ 2월 6일 새벽) 그러다 보니, 총 적설량은 16센티가 넘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온통 하얀색으로 변신한 풍경을 담아야지 담아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카메라에 담아본다. 으,,,,, 춥다. 썰렁했던 겨울 나무에 하얀 꽃이 피었다. 올해는 감나무에 까치밥이 많이 남아 있었는데,,, 덕분에 다양한 새를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하얀새, 노란새, 검은새, 보라새,,, 그 종류도 다양했다. 집에서 감나무가 잘보여~ 가끔은 발코니 틀에 앉아 쉬었다가는 새를 보여~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 겨울 내내 얼어 있었던 감인지라~ 달고 시원할 것 같다. 아이스 홍시의 맛이 아닐런지. 겉으로 보기엔 까매도 새가 쭉쭉 찢어 먹을 때 보니 속은..
강화도, 초지리 - 눈 내린 풍경 2013 2013년 첫 여행지는,,, 강화도로 정했다. 겨울엔 축제외엔 딱히 갈만한 곳이 없어 항상 고민이다. 조금 따뜻하게 보내려면 "식물원"이 좋은데,,, 서울 근교에선 대부분의 곳은 가본 곳이고~ 전라도나 경상도쪽으로 식물원 여행을 가기엔 많이 비효율적이란 생각이 든다...^ㅡ^;; 내가 가본 식물원 중에 겨울에 가면 좋을 곳을 추천한다면,,, 아산 세계꽃식물원 (이 곳은 오히려 겨울에 가야한다. 특히 꽃 좋을 것 같은 따뜻한 날씨에 간다면, 온실 안에서 찜이 될 것이다. ㅡ,.ㅡ^) 그 외에 포천 허브아일랜드, 연천 허브빌리지, 부천식물원, 봉평 허브나라 등이 괜찮다. 이번 겨울엔 눈이 많아~ 굳이 눈썰매장을 찾지 않아도 끌어줄 사람만 있다면~ ㅡ,.ㅡ^ 넓고 넓은 들판도 괜찮을 것 같다. 온통 하얀세상이..
강릉, 허균 + 난설헌 허초희 생가터 - 설경 2013 기와 끝마다 햇살에 반짝이는 고드름이 열렸다. 하나 뚝 떼어내서 먹으면 시원할 것 같은데,,,^ㅡ^;; 아빠 어릴적엔 그렇게 하셨다고는 하지만~ 그런면에서보면 발전 + 개발 된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ㅡ,.ㅡ^ 꽤나 높은 돌의자인데,,, 눈 속에 푹~ 파뭍혔다. 눈과 더불어 분위기가 좋다며~ 이 곳을 찾은 이들에게 베스트 포토존이었던,,, 1589 본관은 양천(陽川)이고, 본명은 초희(楚姬)이며, 자는 경번(景樊), 호는 난설헌. 1563(명종 18)년에 강릉 초당 생가에서 초당 허엽의 셋째 딸로 태어났다. 봉(篈)의 동생이며 균(筠)의 누이이다. 천재적 가문에서 성장하면서 어릴 때 오빠와 동생 사이에서 어깨너머로 글을 배웠으며, 아름다운 용모와 천품이 뛰어나 8세에 「광..
강릉, 허균 + 난설헌 허초희 생가터 - 설경 2013 해안선을 비롯해 "강릉 전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던 모양이다. 이른 아침엔 상쾌한 바다를 만났고, 오전 10시 30분 즈음, "허균 + 허난설헌 허초희 생가"를 찾았다.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 슬퍼지는 이름,,, 허초희 그 곳에서 비극적이고 절망적인 짧은 삶을 살다간 "난설헌 허초희"를 생각해본다. ㅠ,.ㅠ 몇 번을 여행 온 곳이건만,,, 이렇게 많은 눈이 쌓여있는 아름다운 설경을 만나게 될 줄이야~ ^ㅡ^;; 강릉, 허균 + 허난설헌 생가터 - 설경 2013.01.20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