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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했다 2013

 

이번 겨울 눈이 자주 온다.

 

 

 

이번엔 3일 연속으로 내렸다. (2월 3일~ 2월 6일 새벽)

 

그러다 보니, 총 적설량은 16센티가 넘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온통 하얀색으로 변신한 풍경을 담아야지 담아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카메라에 담아본다.

 

으,,,,, 춥다.

 

 

 

 

 

 

 

 

 

 

 

 

 

 

썰렁했던 겨울 나무에 하얀 꽃이 피었다.

 

 

 

 

올해는 감나무에 까치밥이 많이 남아 있었는데,,,

 

덕분에 다양한 새를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하얀새, 노란새, 검은새, 보라새,,,

 

그 종류도 다양했다.

 

 

 

집에서 감나무가 잘보여~

 

가끔은 발코니 틀에 앉아 쉬었다가는 새를 보여~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

 

 

 

 

겨울 내내 얼어 있었던 감인지라~

 

달고 시원할 것 같다.

 

아이스 홍시의 맛이 아닐런지.

 

 

 

겉으로 보기엔 까매도 새가 쭉쭉 찢어 먹을 때 보니

 

속은 그대로 주황색이다.

 

 

 

 

 

 

 

 

 

옥상 풍경도 궁금해서 올랐다.

 

봄~가을이면 이웃 몇몇 분들이 이 곳에 작은 텃밭을 가꾸신다.

 

 

 

 

우리집도 몇 년 째, 재미삼아 토마토, 방울토마토, 상추, 깻잎, 가지 등을 심고 있다.

 

곧 봄이 오면 묘목을 사다 심을 생각에~

 

즐겁다.

 

 

 

 

우리집 작은 텃밭,,,^ㅡ^;;

 

 

 

 

발자국도 담아보고,,,

 

아무도 지나지 않아 더 좋았다. >ㅡ<;;

 

 

 

 

 

 

 

 

 

이웃집 텃밭,,,

 

난 왜 시루떡으로 보이는가??

 

 

 

 

 

 

 

 

 

 

 

 

 

 

 

 

 

 

 

 

 

 

 

 

강추위로 아이들의 발길이 없는 놀이터,,,

 

 

 

 

 뒷편 수명산에는 상고대가 피었다.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했다  201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