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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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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운 좋게 만난 경복궁 은행나무 # 경복궁 은행나무 # 민속박물관의 가을 2017 해마다 가을이 오면, 경복궁의 은행나무가 궁금해진다. 나무도 크고 뒷쪽 자경전과 돌담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때문이다. 지난 10월 27일. 경복궁 은행나무 (자경전 담 바깥쪽)는 전체적으로 20%정도만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었다. http://frog30000.tistory.com/9363 이제 일주일 정도 지났으니, 단풍이 곱게 들었겠구나 싶다. 2018년 12월까지 경복궁 "향원정" 일대에 큰 공사가 있어 2019년 봄은 되어야 경복궁이 좀 안정(?)을 찾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당분간 경복궁은 안 와야지,,, 했는데. 가을이면 만나던 "은행나무"는 포기를 못하겠다. ㅡㅡ;;; 정독도서관을 나와 삼청동을 지나 민속박물관을 통해 경복궁으로 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지금이 동..
[경복궁] 조금씩 시작된 경복궁의 가을 단풍 # 경복궁 # 인쇄문화축제 # 광화문광장 2017 일본 곤약젤리,,, 뜻밖의 선물은 나를 미소짓게 한다 :) 10월말,,, 도심엔 아직 단풍이 많이 들지 않은 것 같다. 조금씩 물든 나무도 있지만, 뭔가 많이 부족하다. 올 봄, 너무 가물었기 때문이란다. 난,,, 8월말부터 기온이 내려가 올해 단풍은 예쁠 줄 알았는데 ㅡㅡ;;; 역시나 봄에 비가 많이 오지 않은 이유로~ 올해 단풍은 예쁘지 않을 듯;;; 그래도 블로그나 SNS를 보면, 의견들이 분분하다. 단풍이 이미 들었다,,, 아직 멀었다,,, 그래서 나의 지나간 사진들을 찾아보니, 보통은 10월말~11월초에 서울 단풍 나들이를 나갔더군 :) 조금 더 늦게는 13일 정도까지,,, 단풍은 시기 맞추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ㅡㅡ;;; 만약 단풍을 놓칠 수도 있으니, 미리 나가 점검을 해보자!!! 가볍게 ..
[경복궁] 노란 추억 가득한 경복궁 # 경복궁의 가을 # 은행나무 # 건춘문 2016 역시 가을엔 여러가지 다양한 색깔의 단풍들이 있지만, "노란 은행나무 단풍" 만큼 좋은 건 없는 것 같다. 무언가 풍성한 듯, 무언가 따뜻한 듯,,, 경복궁에서 향원정 다음으로 내가 좋은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자경전" 돌담 뒷쪽의 커다란 은행나무 다섯그루(맞나?) 난 가을에 경복궁에 오면~ 향원정이랑 이 곳의 다섯그루 은행나무만 카메라에 담으면~ :) 경복궁의 가을 80%이상은 만난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화려한 곳이다. 햇살도 좋고, 은행나무 단풍 색깔도 곱다. 게다가 낙엽도 살짝 떨어져 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이 됐다. 사실, 난 욕심쟁이라 좀 더 노랬으면,,, 이라고 조금~ 아주 조금 투덜됐다. ㅡㅡ;; 그래서 딱 1주일 후에 다시 갔었는데, 헉;;; 대부분 은행잎이 떨어졌더군;..
[경복궁] 경복궁에 가을이 오면,,, 은행나무 2015 앞의 포스팅 "향원정"과 더불어 내가 경복궁에서 좋아하는 가을 풍경지 중 또 하나의 장소는,,, 자경전, 십장생굴뚝 담장 밖으로의 커다란 여섯그루의 은행나무이다. 나무가 워낙 크기 때문에 더 화려하다. 때를 잘 맞추면, 은행잎이 나뭇가지에 반~ 바닦에 반~ 정도 있을 때가 가장 예쁘지만,,, 그냥~ 지금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단풍은 시기 맞추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ㅡㅡ^ 그 후로 한 번 더 가볼 생각이었으나~ 비도 자주 내리고, 집엔 큰 행사가 있고, 날씨도 갑자기 추워지고,,, 여러가지 핑계가 있다) 여인네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가을 :) 이방인들의 눈에는 한국의 가을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다. 좋은 것만 많이 담아갔으면,,, 가을은 사랑하기 좋은 계절 :) 경복궁에서도 가을..
[경복궁] 가을날, 노랗게 물든 경복궁 # 은행나무 2014 (2014년 11월 6일 촬영 / 경복궁 은행나무) 향원정과 더불어 경복궁 베스트 가을 풍경 촬영지,,, 은행나무가 큼직큼직하고 웅장해서 더 아름다운 곳. 이 곳이야 말로 가을에 꼭 만나고 싶은 풍경을 가진 곳이다. 제작년 즈음인가?? 가장 예쁠 것으로 생각했던 날에 찾았는데~ 나무에 잎이 하나도 없고~ 땅의 낙엽은 이미 청소가 완료 되어 있어 굉장히 실망한 기억이 있다. ㅠ,.ㅠ 해마다 정신 바짝 차리고, 꼭 만날거다!!! 너무 예쁘고 아름답지 아니한가!!! 이 곳 또한 자꾸만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하는 마법을 가진 곳,,, 다행히 햇살도 좋다 :) 바람이 불어 우수수~ 떨어지는 풍경도 좋지만, 그냥 이대로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네 :) 자경전,,, 자경전과 교태전의 왕실 여인네들의 공간이라~ 담장이 ..
[경복궁] 근정전 + 경회루 2012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선 모사를 많이 해야한다했다.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선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많이 봐야겠지?? 오전, 브레송 사진전을 봐서 일까~ 그의 사진이 머릿 속에서 떠나질 않고 그런 풍경이 눈 앞에 나타나기만을 기다려본다. 그의 사진을 보면 햇빛과 그늘을 표현한 사진을 좋아 했던 것 같다. 거기에 규칙까지~!! 그래서일까?? 이젠 그림자도 다른 느낌으로 보인다. 경회루에 오른 사람들을 보고 생각났다. 작년 즈음에 경회루에 올라보려고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 두었다가 사정이 생겨 취소했었던,,, 세상에는 할일도 많고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구나!! 하루가 24시간인 것이 야속하다. 가을이면 내가 경복궁 중에서 사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이 곳을 보기 위해 가을이면 꼭 오려고 시간을 내곤 한다.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