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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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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삼청동 골목길 # 북촌 # 감고당길 # 쌈지길 2017 발길 닿는데로 걸어보는~ 북촌:) 북촌에서 바라본 삼청동의 설경 :) 이쪽 동네에 오면 지리가 참 헛갈린다. 북촌, 삼청동, 가회동,,, 등등 구분을 못하겠다;;; 어느 센쓰 있는 가게 앞의 눈사람 :) 이런 감성,,,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참 낭만적이다. 걷고,,,또 걷다보니, 정독도서관 근처까지 왔다. "커피방앗간" 카페는 항상 궁금했는데, 이번엔 방문해 볼 생각이다. 일단은 삼청동과 북촌 한바퀴 마져 돌고~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다시 되돌아갔다 ㅡㅡ;;; 커피방앗간의 포스팅은 따로 한다. http://frog30000.tistory.com/9024 커피방앗간은 "또 오혜영"에서 나온 곳이라고 하는데, 난 한편도 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 뭐,,, 도깨비도 한편은 봤을라나?? ㅡㅡ;; 공유가 나..
[카페 / 자작나무 이야기] 감고당길 자작나무 이야기 카페 # 진저레몬티 2016 "우리동네 커피집 / 자작나무 이야기" 또 왔다. 어찌어찌하다보니, 나의 단골카페가 됐다. 주중이라~ 정말 한적하고 좋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문을 열고 들어간다. 밖에서 덜덜덜,,, 떨었는데, 실내에 들어오니 몸이 스르륵 녹는 기분이 좋다 :) 주문을 넣어놓고~ 또 구경 :) 이것저것 아기자기,,, 난,,, 요즈음 조금 아주~ 조금 우울했는데, 요 글을 보니,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데로~" 약간 감기가 걸릴 것은 느낌에 (정작 감기에 걸리진 않았다. 다행~) 따뜻한 "진저레몬티"를 주문했다. 그리고 달콤한 "감귤 쿠키"도 주문하고,,, "진저레몬티"는 생각 이상으로 너무 좋았다. 집에서 직접 담그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레몬 + 생강 + 설탕 머무는 동안~ 계속해서 크리스마스 ..
[감고당길] 감고당길의 가을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야경 2016 창덕궁을 후원을 둘러보고,,, 감고당길로 걸어왔다. 다리도 아프고, 춥기도 해서~ 카페에서 쉬어가기로 마음 먹었는데, 어쩌다보니, 감고당길까지 걸어왔다. 그 사이에 카페가 얼마나 많은데,,,ㅡㅡ;;; 은행나무 가로수의 노오란 단풍을 바라보며 걸었더니, 그래서 더 걷게 된 모양이다;;; 감고당길의 단풍도 고즈넉하니 아름다웠다. 가을은 봄 만큼이나~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계절인 것 같다. 그리고, 가을은 봄 만큼이나 떠나가는게 아쉬운 계절이지~ 어쩌면 떠나가는 계절 중에서 가장 아쉽고 섭섭한 계절이 아닐런지,,, 너무 무리를 했던 모양이다. 걷기 좋아하는 나인데,,, 오늘은 정말 다리가 너무 아프다. 온종일 내가 내 다리를 질질질,,, 끌고 다니는 듯한 기분이 든다 :( 그래서~ 감고당길 단골카페인..
[감고당길 / 운현궁 / 인사동] 감고당길 # 운현궁 # 인사동 마루 # 카카듀 카페 # 아이스카푸치노 2016 조계사 국화축제를 만나고~ 쌈지길을 지나 감고당길로 건너갔다. 종로에 오면 예쁜 한복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다 :) 날씨가 조금 더 서늘해지면~ 나도 잠자고 있는 나의 한복을 입고 고궁 나들이를 가볼까 한다. 서울의 단풍은 아직이다. 기온은 가을이지만, 풍경은 아직 여름이다. 작년 사진첩을 찾아보니, 대략 11월 15일은 되어야 예쁜 단풍을 만나 볼 수 있을 듯 :) 감고당길을 지나고~ 윤보선길을 걸어서 정독도서관을 지나고~ 골목골목 지나 헌법재판소도 지났다. 걸어서 걸어서 도착한 곳은,,, "운현궁" 그냥 갑자기 운현궁을 찾아 들마루에 앉아 있고 싶었다 :) 조금 가을색으로 물들기 시작은 했지만,,, 아직 단풍은 한달 이상 지나야 할 것 같다. 들마루(?)에 한참을 앉아 있었나보다... 해가 뉘엿뉘..
[카페 / 자작나무이야기] 우리 동네 커피집, 자작나무 이야기 카페 # 바닐라라떼 2016 감고당길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이 골목길에 위치한,,, "우리 동네 커피집, 자작나무 이야기 카페" 자주 가는 곳은 아니라,,, 단골카페라 이야기하긴 조금 조심스러움이 있지만, 이젠 단골카페라 이야기하고 싶은 곳이다. 한참~ 종로일대를 뚜벅이다가 휴식이 필요한 찰라~ 자작나무 카페를 찾았다 :) 외관이 아기자기해서~ 카페에 앉아 있으면 들여다보시는 분들이 참 많은 카페다. 다행히 주중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적해서 좋다. (주말엔 어떤지 모르겠다) 세 곳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갈 때마다 마치 아시는냥~ 각각 다른 곳으로 자리를 안내해 주셔서 기분도 좋다 :) 음료를 주문하고~ 카페가 예쁘고 아기자기해서 구경거리도 좀 있다. 내가 앉은 테이블 옆으론,,, 그리고 나의 테이블엔,,, 시원한 수..
[삼청동] 유유자적,,, 삼청동 ~ 북촌을 거닐다 2016 원서동으로 가지 않고~ (원서동은 따로 계획해서 단독으로 가봐야 할 듯 :)) 삼청동에서 북촌한옥마을을 지나 돌계단으로 내려오는 산책길을 정했다. 삼청동 하면,,, 자주 등장하는 골목길 그 곳:) 보통은 사진 촬영하시는 분들이 진을 치는 의자인데,,, 오늘은 한가했다 :) 이상하게 사진이 찍힌다고 생각은 했지만,,, 카메라를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은 내 탓이요 ㅡㅡ;; 때로는 잘 찍히는 것 같지만, (모든 사진이 이상했다면 금방 의심했을텐데,,,) 유독 하얀색 (밝은 색)은 찍히지 않는다고 이 놈의 카메라가 왜 이러는겨;;; 터덜 됐건만~ 집에 돌아와서 잘못돼 있는 모드를 발견. 그래서 2016년 9월 30일의 사진 중엔 좀 이상한(?) 사진들이 있음;;; 삼청동의 묘미는 골목길 :) 가을은 예쁜 꽃이 많..
[서울 / 감고당길 / 삼청동] 폴란드 친구들과 서울 여행 둘째날 # 감고당길 # 삼청동 2016 인사동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감고당길로 이어진다. 내가 참 좋아하는 길이기도 한데,,, 항상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게 좀 그렇더라는;;; 그래서 주말은 피하게 되는데~ 오늘은 경우가 다르니깐 :) 엄마랑 딸래미의 커플도 참 예쁘다. 사랑스럽고,,, 한복을 보면 대부분은 참 예쁘다,,, 이렇게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 여름엔 참 많이도 덥겠구나,,, 고생이네,,, ,,, 이런 생각들 뿐이다 ㅡㅡ;;; 여느 때와 다름 없이 길거리 공연도 있고, 작은 길거리 가게들도 있었다. 당신의 일자리에 꽃이 피는 그 날까지~!!! 지난 번엔 밤에 보았는데, 역시 꽃은 낮에 보아야 더 예쁘구나~ 우리는 젊다 :)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여전히 예쁜 꽃가게는 많은 사람들로 :) 나의 생각은 그렇다. 어디에서건 여행시 인력거..
[카페 / 우리동네커피집, 자작나무 이야기] 아기자기 예쁜 카페 # 레몬 모히또 # 계동길 # 감고당길 2016 쌈지길을 출발해 일부러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을 돌아~ 계동길로 왔다. 계동길엔 지난 3월말 찾았다가 기분 좋았던 카페가 있다. 아마 이 근처에 오면 종종 이용하는 단골카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2016년 3월 30일,,, http://frog30000.tistory.com/8559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동네 커피집, 자작나무 이야기" 이번이 두 번째 방문 :) 난 한 번 마음에 들면,,, 여러번 찾아가는 경향이 있다. 매번 새로운 곳을 찾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맛도 좋고, 게다가 분위기 까지 좋다면~ 단골이 안 될 이유도 없지 ^ㅡ^;; 이 길에서 뒷쪽으로(사진의 반대방향) 조금만 걸어가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나온다. 창문 사이로 보이는 풍경도 아기자기 :) 어느 카..
[카페 / 보라] 삼청동 카페 보라 # 적고구마의 보라빛이 매력적인 카페 # 보라빙수 # 보라아이스크림 2016 삼청동 카페보라,,, 보라는,,, 적고구마색의 "보라"를 뜻하는 듯 하다. 요즘 SNS에서 아주 핫 한 곳으로 추청;;; 비주얼이 예뻐서 가보고 싶다고 생각해 두었던 몇몇 카페들 중의 한 곳이었다. 사실, 난 삼청동에 자주 가는 편인데, 요 카페가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어쨋든 삼청동에 가면 가보아야 한다 카페 "보라" 가보도록 하자!! 감고당길에서 살짝 뒷쪽으로 숨어있는 카페보라,,,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그래서 모르고 매번 지났는지도 모르겠다. 카페 이름처럼,,, 카페로 들어가는 골목길엔 보라색깔 꽃들이,,, ^ㅡ^;; 카페 규모가 어느정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아담하다. 사실 놀랐다. 카페 이름처럼 "보라"라 쓰여 있는 메뉴들로 골라봤다. 보라 빙수, 보라 아이스크림..
[윤보선길 + 감고당길] 윤보선길 # 감고당길 # 북촌 # 삼청동 # 마리웨일 마카롱 2016 경의선숲길 산책을 마치고,,,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기엔 아쉬움이 남아~ ㅡㅡ;;; 삼청동으로 갔다. 요즈음~ 낮 길이가 길어져서 무언가 나에게 2시간 정도가 더 생긴 듯한 느낌이 좋다 :) 덥지만, 내가 여름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삼청동을 찾은 이유는,,, 궁금했던 보라 빛깔 빙수,,, "카페 보라"에 가기 위해~!!! 그 내용은 다음 페이지에서~!!! 전국의 모든 길 이름을 어찌 다 알고, 다 알 필요는 없겠지만, 경복궁 북쪽 동네는 길 이름도~ 동 이름도 참 헛갈린다. 서촌도 그렇지만 말이다. 보통은 북촌의 아랫동네라 불리우는 이 곳,,, 북촌을 갈 때나, 인사동 왔다가 길 건너서 들르는 이 곳,,, "삼청동" 평소에 이 곳에 오면 감고당길을 이용하곤 했는데, 이번엔 "윤보선길"을 이용했다. ..
[감고당길] 감고당길에서 버블 아티스트 맥스를 만나다 # 삼청동 # 광화문광장 # 카카오프렌즈 코카콜라 2016 인사동에서 감고당길로 건너왔다. 감고당길은 풍문여고에서 정독도서관으로 이어지며, 삼청동으로도 갈 수 있는 길이다. 요즘 북촌 한옥마을과 더불어 예쁜 골목길로 잘 알려진 길이기도 하다. 북촌여행의 시작이라 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다. 그러나 나는 북촌으로 가는 길은 아니고, 삼청동으로 가는 길!! 감고당길 입구에서 버블 아티스트 맥스를 만났다. 예전에는 인사동 입구에서 공연을 하시던데,,, 인사동 쪽에서 좋아하지 않아서 공연 위치를 옮기셨단다. 난 이분의 공연을 보기는 처음이다. 인사동 쪽에서 공연 할 때~ 항상 공연 보려 하면 상황 종료가 되곤 했기 때문. ㅡㅡ;;; 그런데 이번에 운이 좋았는지~ 맛보기 공연부터 실제 공연까지 풀세트로 관람할 수 있었다. 어린시절 샴푸나 주방세제로 만들어 놀던 비누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