짹짹짹 주말 아침...
이번 주말 계획은 시골집이다.
일주일만에 다시 찾는 시골집.
서두를 것은 없다.
대중교통으로 시골집에 갈 땐 그나마 여유롭다.
즉흥적으로 버스표를 구입하면 되기 때문이다.
유난히 맑은 날.
시골집이 아니더라도 어디든 떠나야만 할 것 같은 하늘의 하루다.
요즈음 하늘이 어찌나 이쁜지,,,
자꾸만 밖으로 나가고 싶다.
(그 덕분에 블로그는 한없이 밀렸지만,,,;;;)
보통은 유성터미널을 경유하지만,
오늘은 세종터미널을 경유할 예정이다.
음,,, 도쿄여행을 약 열흘정도 남겨 논 시점인지라,,,
도쿄여행책은 항상 필수로 가지고 다녔다.
그리고 버스 안에서 나의 입을 즐겁게 해줄 젤리~ :D
세종시에 도착!!!
하늘이 어쩜 이래...
배가고프다.
일단 뭐 좀 먹고 시골집으로,,,
푸짐한 한상이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시골집으로 고고고~
시골집 대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내 눈에 들어 온 것은 각 종 새싹들.
지난 봄에 심은 것들은 이미 자랄 만큼 자랐고,,,
몇 주 전 엄마께서 새로 심어 두신 씨앗에서 새싹이 많이 돗아났다.
사진은 화초고추 새싹,,,
마당이 점점 싱그러워지고 있다.
고구마는 너무 기대가 된다.
오전엔 참 화려했겠다 싶다.
오후 7시 30분엔 채송화를 볼 수 없다.
내일 아침을 기약하자.
7월 중순이라,,, 해가 꽤나 길다.
올해 농사 망친,,, 꽃양귀비
전날 한송이 피었었나보다. ㅡㅡ;;;
씨앗도 가장 비쌌는데~ 아깝다.
넝쿨콩은 난리가 났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벽쪽에 심었어야했다 ㅡㅡ;;;
올해는 어쩌면 다음을 위한 도전? 실험? 맛보기? 이기에,,,
내년에는 실수 없이 잘 하면 된다!!!
그런데서 왕초보 포레스트 티가 나는 거다. 크크크~
둥지흔들그네,,,
사실, 아웃테리어로서의 역활은 톡톡히 하지만,
저 곳에 앉아 쉬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그만큼 작으나 크나,,, 시골집에선 할 일이 많다.
옥수수는 도대체 언제 먹을 수 있는거지???
7월 중순,,,
시골집은 이미 황화코스모스 축제 진행형이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전원생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시골집 # 채소가 자라는 작은 텃밭 2018.07.14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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