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주일.

북한강변 이 곳에 나는 또 왔다 :)



이번엔 전철로 북한강을 건너지 않았다.

남양주, 운길산역에서 하차.



원래 계획데로라면 첫 전철을 타고 

아침 일찍 8시도 되기 전에 이 곳, 물의 정원에 도착해 있을 예정이었다.


그런데, 늦장을 부렸다. 하하하,,,

결국 오후 12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


괜찮다.

뭐,,, 많이 덥기 밖에 더하겠나 ㅡㅡ;;;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번 꽃양귀비는 피어 있는 시기가 정말 짧았던 모양이다.

지난 주 14일 다녀갔을 때 65%정도 피고, 

아마도 주말 (16일 / 17일)에 절정을 이루고 하나 둘~ 지기 시작한 모양이다.


그래서, 내가 찾았던 21일의 꽃양귀비는 시원찮았다.


그러나 역시 괜찮다.

물론, 꽃양귀비가 목적이라 온통 빨간 풍경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북한강변 이 곳은 꽃양귀비 말고도 너무나 예쁜 풍경들이 전부 다,,,, 라서 괜찮다.




그런데, 작년 꽃양귀비가 너무 예쁘게 피었었던 것은 맞는 것 같다.

작년 2017년엔 물의 정원 전체가 온통 빨강이었다.

전철을 타고 가며 멀리서 바라보았을 때도 온통 빨강이었는데,,,


올해는 일찍 피었다가 진 것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요 만큼만 핀 것인지,,, 모르겠다.


그래도,,,, 괜찮다!!! 괜찮아!!!!



오늘의 날씨는 정말 역대급이었다.

지금까지의 역대급은 역대급도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파란 하늘인데,,, 지금껏 예쁘다고 생각했던 그 이상의 파란 하늘이었고.

구름도 어찌나 예쁜지,,,

감동에 감동의 연속이었던 오늘의 날씨....!!!!


시원한 바람까지 더해져 가장 더운 12시가 넘어서야 도착했지만,

꽤나 시원한 남양주 나들이가 됐다.














영화, 폭풍의 언덕 같은 풍경도 만나고,,,












작년에 첫차를 타고 왔을 땐 꽤나 많은 진사님들이 계시던데,,,

정오가 넘어서야 왔더니 사람들도 많지 않고 한가롭다.


꽃양귀비는 지난 주말에 절정이었던 모양.


작년엔 온통 빨강이었는데,,,

올해는 짧게 지나간 것 같다.


하지만 괜찮다.

하늘, 구름, 풍경, 시원한 바람, 내마음,,,

모든것이 완벽한 하루다.


시끌벅적한 도시도 좋지만,

나는 점점 이런 조용하고 소소한 풍경이 좋아진다.


나이를 먹는가보다.

그래도 괜찮다 :)


무엇이든 피할 수 없음 즐겨야지!!!


꽃양귀비가 조금 시원찮은 것 같으면,

자세를 조금만 낮추면 된다. 크크크~


와우,,, 이 곳이 천국인가봐요.


여리여리한 꽃양귀비는 카메라에 담기 참 힘든 꽃인 것 같다.


무엇이든 자기 만족이니까,,,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하자!!!






성북동 시골집의 꽃양귀비도 꽃망울을 터뜨렸을라나??



언제부턴가 내 정신은 온통 성북동 시골집에 가 있다.

그 곳엔 지금쯤 어떤 꽃이 피고 졌을려나???

비는 왔을까???

.....

그립다. 시골집.




물의정원에서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옆으로 북한강이 흐른다는 것.

물안개 필 때 찾으면 정말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북한강 건너 양평쪽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마찮가지!!!




라동이의 여행은 언제나 진행형~!!!




물의정원 북한강변쪽으론 몇몇개의 흔들그네가 있다.

누구나 한번 앉으면 일어날 줄을 모른다;;;



물의정원 단점이 그늘이 없다라는 것.

그런데 운이 좋았다.


그늘진 흔들그네 발견.

얼릉 뛰어가서 앉았다.

그리곤 나의 엉덩이는 무거웠다. 크크크 :D




팔자 늘어진 라동이~:D

라동이는 한참 멋부릴 3살???






앞으로 보이는 풍경이 온 종일 바라보아도 행복한 것 같다.




바로 전날, Canon 6D 카메라를 고쳤다.

더불어 렌즈 청소까지 했더니, 사진이 정말 깨끗하게 나온다.


On / Off 버튼 때문에 항상 찝찝했는데,,,

고치길 잘 한 것 같다.

(엄마께선 비용 때문에 뒷목을 잡으셨다지 ㅡㅡ;;;)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남양주 / 물의정원] 남양주, 운길산역 물의정원 # 꽃양귀비 흐드러지는 물의정원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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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95 | 물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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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록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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