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께서 버스여행 데이트를 신청하셨다 :)
나름 버스여행도 재밌는 것 같다.
목적지까지 가려면 돌고 돌아~ 승용차보다는 2배 이상 걸리지만,
서울근교로의 약간은 시골스러운 풍경이라면,
버스여행도 괜찮더라.
목적지는 "김포 전류리"로 정했다.
나들이의 목적은 없다.
그냥 바람쐬러,,, :D
가벼운 나들이라도 먹는 재미가 빠지면 안되죠~
조금은 늦은 점심.
동태탕 정식으로 푸짐하게 먹었다.
커피도 한잔 마시면서 여유롭게 있으려고 했는데,,,
가게 사장님께서 병원엘 가신단다 ㅡㅡ;;
그래서 주변 나무그늘 아래 조용한 곳에 앉아~
시원한 바람 쐬며 엄마와 도란도란,,,
특별한 나들이는 아니었지만,
요런 소소한 외출도 난 좋더라.
푸우의 말처럼,,, 행복한 일은 매일매일 있는 듯 :)
[김포 / 전류리] 엄마와의 데이트 # 버스여행 # 동태탕정식 2018.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