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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까치꽃이 예쁜 마당

[전원생활] 시골집,,, 첫발을 내딛다 # 장작 지피기 전쟁 # 봄까치꽃이 핀 마당 20180317


아주 오래전에 잠깐 지방에 살았었다.

그 때는 그 곳에서 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부모님이 장만해 놓았던 집이다.



오랜 세월이 흘러 엄마의 로망이 이 봄과 시작되었다.




일주일전, 간단하게나마 우선 생활 할 짐을 옮겼다.

그리고 오늘, 이런 저런 이유로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갔다.











오래된 대문.

빈티지 한 것도 유행이라는데 나름 괜찮다.




대문이 잘 열리지 않아 당겼더니, 이렇게 됐다.


분명 나무가 몇 그루 있었다.


내 기억으론 앵두나무도 있었고, 모과 나무도 있었다.

그 나무들은 어디로 간 걸까???




사시던 할머니가 꽃을 좋아하셨다고 한다.


작년 들국화대가 보이고,

겨울을 이겨낸 파가 새순을 띄웠다.


돌담이 예쁘다.


집 안에 들어서니 봄 기운에 "봄까치꽃"이 피었다.

감탄을 했다.



집에 가장 먼져 핀 꽃이 "봄까치꽃"이라 반가운 마음에 카테고리 이름도

"봄까치꽃이 예쁜 마당"이라 했다.


창고 창문이 예술이다.




몇 일 먹을 식량이다.


오뚜기 식품에서 찬조한 건 절대 아니다 :)


간단히 불을 떼~ 물을 끓이기로 했다.

몇 일 간, 자연인으로 살기로 하고,,,










집을 수리 할 동안은 방 안에 텐트를 치고 자야 한다.




집 앞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멀쩡하던 주전자가 한 번의 불로 탈바꿈 된다.




몇 일 내로 수선화가 꽃망울을 터뜨릴 기세다.



아파트 생활이란 건 정말 단조롭다.

마당의 수선화를 보니, 설렌다.

한참을 바라봤다.




침낭만 믿는다.



[전원생활] 시골집,,, 첫발을 내딛다 # 장작 지피기 전쟁  2018.03.17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