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아름다운 밤이예요~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 광복로 # 가챠샵 # 4박5일 부산여행 2017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2회 때였나?? 그 때 처음 만나고 이번이 9회라고 하니,

정말 오랜만이다.

이유도 모르고, 이유도 없지만, 언제나 그리웠던 "크리스마스문화축제"

다시 만나서 반갑다.

부산 크리스마스트리축제는 작년 2017년 12월 2일을 시작으로 2018년 01월 07일까지

부산 광복로에서 진행됐다.

내가 찾았던 날도 이미 크리스마스는 지나간 12월 27일이었지만,

불금인데다 실질적으론 연말 연휴의 시작이었고,,,,그래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트리축제의 열기는 식지 않았었다.

마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했던 분위기였다.

어느 크리스마스 축제보다 화려한 부산의 "크리스마스트리축제"

신촌의 크리스마스축제도 좀 썰렁한 것 같고.

청계천도 크리스마스 축제도 뭔가 부족한 것 같고,

여의나루역 한강변에 프랑스 무슨 거리의 크리스마스 마켓과 비슷한 축제도 열린다하여 신경쓰고 있었으나,

여기저기서 들려온 평이 

허잡하고 볼거리 없다며 가지말라는 말이 너무나도 많아 가지 않았었다.

잘한건가???

광복로의 크리스마스 조명을 구경하고 사진찍던 중~

나의 눈에 포착된 것이 있었으니 ㅡㅡ;;

바로 가챠샵이다. 흐흐흐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니, 부산도 쌀쌀하긴 마찮가지구나.

몸도 녹이고 다리도 쉴겸 가챠샵으로 입장 :)

무언가 많지만, 맘에 드는 건 별로 많지 않다,,,

그나마 토이스토리 중에 예쁜 것이 하나 있어~

두두둑~ 돌려 뽑아보니, 우디가 자고 있는 꼬마 피규어.

너무 사랑스럽다.

그렇게,,, 가챠샵에서 시간을 보내고~

다시 광복로를 거닐어 본다.

저녁으로 갈 수록 사람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어둠이 완젼히 내려 앉아 크리스마스 조명은 더 예쁘게 빛난다.

분명히 크리스마스가 지나갔는데,,,

곧 다가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광복로 중앙,,, 여기가 축제의 메인 장소인가보다.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고,

축제가 있는지 사람들이 무대 앞에 많이 몰려 있다.

흠,,, 스파이더맨이 아주 좋아하겠군;;;

다양한 색깔로 변신도 한다.

예쁘고 아름다운 밤이다 :)

전국적으로 유행중인 "LED 풍선"

요즈음엔 더 업그레이드가 되어 

모양도 있고, 풍선 안에 인형이며 다양한 소품들이 들어 있는 것도 있더라.

[부산 /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아름다운 밤이예요~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 광복로 # 4박5일 부산여행  2017.12.29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