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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2017-발리

[인도네시아 / 발리 / 우붓 전통시장] 발리 - 우붓 # 우붓 전통시장 2017 (셋째날)

해외에 가면,

그 지역 전통 시장 구경하는게 가장 재밌고, 흥미롭더라는,,,

이번 발리 여행에서 가장 기대 되는 곳이기도 했다.

 

 

우붓에서 가장 크다는 재래시장을 찾았다.

우붓 왕궁 (궁전) 건너편에 위치한다.

 

 

부르는게 값이다.

옛날 우리의 남대문 시장 같다.

 

부르는 값에서 50%이상 깎아야 하는데,

깎아서 물건을 구입해도 찜찜하다 ㅡㅡ;;;

 

 

볼거리 가득했던 우붓 시장,,,

 

드림 캐치는 하나 살까,,, 계속 고민했는데.

패쓰~!! ,,, 한국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패쓰하길 잘했다 싶다.

 

핸드메이드 목각 제품도 많다.

 

망고스틴이랑 두리안 먹어 보고 싶었는데,,,

 

망고스틴은 심하게 비쌌고,

두리안은 난해한 맛일 것 같아,,, 역시 패쓰~!!

 

물건 값이 어이없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선듯 물건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싹~ 사라진다.

 

그래도 구경할거리는 많아 다행 :)

 

오늘의 날씨는 조금 후덥지근하다.

산책을 많이해서 그런가???

 

젤라또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다.

3스쿱에 6만 루피아. (우리돈으로 6천원 정도)

용과, 망고, 레몬으로 선택!!

 

날씨가 더워지니 아이스크림 가게에만 줄이 길다.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젤라또 타임~!!

 

 

벽에서 새끼 도마뱀이 슈우욱~ 올라간다.

 

처음엔 깜짝 놀랐는데,

이젠 이 곳에서 자주 보는 풍경이라,,, 도마뱀이 귀엽다 :)

 

우붓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이라 나를 비롯한 외국인들이 정말 많다.

여기를 가나, 저기를 가나,,, 서양인들이 참 많다.

 

 

 

그래도 발리에 왔으니, 무언가 하나를 사고 싶다.

시장 이쪽저쪽을 왔다갔다 하다가~

마음에 쏙 드는 나무 가방을 발견.

 

스미냑 길거리의 옷가게에서 디피용으로 많이 사용하던 가방이라 눈에 더 띈다.

 

 

 

4만 5천 루피아 정도를 부른다. 헉;;;

뭐가 이리 비싸??

가격을 흥정했다.

계산기 들고 가격 흥정하는 시간만 30분 이상 걸린 것 같다.

결국 2만 루피아에 구매.

 

그래도 무언가 찜찜하다.

1만 루피아부터 시작할껄 그랬나?? ㅡㅡ;;

 

 

 

이렇 듯, 이곳의 가격은 고무줄이니~ 주의하도록 하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최대한 많이 깎아야 한다.

많이 깎아도 찜찜하니깐;;;

 

 

 

 

 

 

 

 

 

 

 

 

 

 

 

 

 

 

 

 

 

 

 

 

 

 

 

시원한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먹고,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마음에 드는 가방도 구입하고~

 

 

볼거리 가득했던 우붓 재래시장이었다.

시장의 규모가 꽤 커서 찬찬히 구경하다보면 1시간 정도가 후다닥 지나간다.

 

[인도네시아 / 발리 / 우붓 전통시장] 발리 - 우붓 # 우붓 전통시장  2017.08.10 (셋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