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아쉬웠던 "촉석루"라 그런지,,,
둘러보고 나왔더니~ 마음 한구석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이 있다 :D
풍경마져 아름다워서 일 것.
촉석문,,,
촉석루는 강 건너편에서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
진주에 가기 전에 계획 했던 건데,
혹시나 따사로운 봄에 다시 오면 그 때 가보도록 계획을 바꿨다 ㅡㅡ;;
지난 2017년 새해를 맞았던,,,
새해 타종 행사를 "진주성"에서 만나리라곤 생각도 못했던터라~
더 신나고 반가웠던 행사였다.
촉석루,,,
"임진대첩계사순의단"에도 올라봤다.
역사에 길이 남을 위인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촉석정충단비,,,
조선 숙종 12년에 세워진 것으로
임진왜란 당시 계사년 제 2차 진주성 싸움에서의 충정과 전공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세워졌다.
임진왜란 당시 부친과 의병을 일으켜 싸우다가 진주성에서 최후를 맞이한 고종후
진주성이 함락되자 남강에 투신한 김천일, 최경회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으며,
황진, 장윤등 진주성에서 순국한 인물들이 기록되어 있다.
김시민 장군 전공비,,,
김시민 장군은 임진왜란 3대첩 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을 이룩한 주인공.
다시 공북문을 지나~
영남포정사,,,
연남포정사 문루는 진주성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건물.
조선시대 경상우도 병마절도영의 문루이며, 그 전신은 망미루다.
조선 광해군 10년 병마절도사 남이흥이 2층으로 신축했다.
영남포정사 문루는 진주목시대에는 진주성 내성의 관문이었고,
고종 32년 관찰부가 설치될 때 진주 관찰부의 관문으로 영남의 정사를 선포하는 행정중심지를 뜻하는 말로
"영남포정사"라는 현판을 내걸었다.
1896년 진주관찰부가 경상남도청으로 바뀌면서 관찰부의 집무실인 선화당의 정문으로 사용되었고,
1925년 도청 소재지가 부산으로 옮겨지기 전까지는 도청의 정문 역할을 했다.
(진주성 팜플렛 참고)
내 이름은 하주연.
난,,, 진주 하씨다.
경절사 안내판을 읽다가 1대손 할아버지의 이름이 있어 뿌듯했다.
[진주 / 진주성] 진주성을 거닐다 # 촉석문 # 영남포정사 2017.01.16 (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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