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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진주 / 진주성] 진주성 야경,,, 달과 금성이 있는 풍경 # 북장대 # 촉석루 # 남강 2016

 

 

진주성 안의 임진왜란 박물관이라 불리우는,,,

"국립진주박물관"을 둘러보고 나왔더니,

예상데로 해가 졌다.

 

 

시간을 보니, 6시도 되지 않았는데,

계절이 야속하기만 하다.

 

 

국립진주박물관에서 나오자마자~

들어가기 전까지와는 다른 야경 모습을 바라 볼 때까지만해도 몰랐다.

 

 

 

뒤로 점점 가다~ 뒤를 돌아보니,,,

밝게 빛나는 금성과 토끼가 낮잠자기 좋은 모양의 너무 예쁜 상현달

 

 

 

어떤 사진인지는 모르겠으나~

달과 별,,, 그리고 하늘의 모든 것을 사랑하시는 아빠께서 감탄하시며,,, 탐내신;;;

 

그래서~ 더 뿌듯한 :)

 

이런 풍경이라면,,, 1시간도 넘게 서서 바라 볼 수 있으리~

 

허나~ 이런 시간은 길지 않다는게 함정 ㅡㅡ;;

 

진주성은 낮풍경도 좋지만,

밤풍경도 아름다워~ 밤 산책 하기에도 좋았다.

 

 

진주성 관련글을 보니,

분위기 좋은 밤에 더 인기가 많다~ 라고 씌여 있다.

 

 

 

해지는 풍경,,,

 

 

온종일 날씨가 좋았던 덕분일까??

해지는 풍경 또한 그림이다.

 

금성과 달이 있는 진주성 풍경 :)

 

 

2016년 마지막날. 난 이렇게나 소중하고 예쁜 선물을 받았다.

아무래도 2017년엔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은 기분이야~

 

 

 

12월 31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날씨가 따뜻한 진주의 밤.

날씨를 찾아보니, 영상 6~8도란다.

 

그래서 밤 산책하기에도 딱 좋았다.

 

 

 

북장대,,,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 하늘 색깔도 좋고,

진주성의 야경 또한 판타스틱하다.

 

 

 

북장대에서 바라본,,, 금성과 달

 

늦은 시간이라,,, 곳곳에 문을 닫아

모두를 자세히 둘러볼 수 없어 아쉽;;;

 

 

 

 

 

 

 

 

 

진주의 젖줄,,, 남강

 

 

난~ 서울의 한강을 참 좋아한다.

야경도 멋지고, 세상 그렇게 넓고 아름다운 강이 없단다.

 

그런데, 마음에 쏙 드는 강 하나가 오늘 생겼다.

남강이 이렇게나 아름다울 줄이야,,,

 

 

 

 

 

 

 

촉석루와 남강의 야경,,,

 

밤에는 조명이 있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진주성 :)

 

촉석루의 관람시간은 오후 6시까지란다.

밤 10까지 개방인 줄 알았지;;;

 

이럴 줄 알았다면, 박물관 가기 전에 들렀어야 했나??

 

 

이번 진주 여행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촉석루"인데,,,

무척 아쉽다.

 

 

 

 

 

촉석루는 왜장을 끌어안고 낙화한 "논개"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8호.

 

정면 5칸, 측면 4칸. 고려 말의 진주성()을 지키던 주장()의 지휘소이다.

1365년(공민왕 14)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임진왜란 때 왜적이 침입하자 총지휘는 물론 남쪽 지휘대로 사용하였으므로

남장대()라고도 하였다.

 

 

촉석루에 관한 기록을 보면 《진양지()》에 고려 때 김중선() 등이 진주성 수축시 신축하였다고 하였으며,

《동국여지승람》에는 김주()가 영남루()를 중건할 때 촉석루를 본보기로 하였다고 되어 있다.

누기()에는 조선 초 목사 권충()과 판관 박시결()이 중건하고 하륜()이 누기를 지었다고 되어 있다.

또한 임진왜란 때 의기 논개가 낙화(), 순국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현재의 건물은 6·25전쟁 때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60년에 재건한 것이다.

 

 

(출처 : 두산백과)

 

 

 

 

 

2017년을 맞아~

촉석루 앞에선 "타종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파란색 천막 안에서는 떡국 끓이는 향기가 세어나와~

나의 식욕을 자극한다.

 

자정 30분 전부터 한시간 정도로 진행된다고.

 

 

아무리 밤 날씨가 6~8도로 포근하다고는 하나

겨울날씨는 무시 할 수 없어

잠시 숙소에서 쉬다가 11시 30분 즈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무슨 행사가 있는지 사전 답사를 했다.

 

 

정유년을 맞아 계란도 나누어주고,

2017년 1월 1일 0시 10분부터는 떡국도 나누어주고,

소망 풍선도 나누어주고,

0시(12시) 정각에는 타종행사를 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행사가 생각보다는 다양했다.

  

 

 

 

 

 

 

 

 

 

 

 

 

 

 

 

 

 

 

진주성~ 더 늦은 밤, 다시 만나요!!!

 

 

숙소에서 저녁으로 떡볶이도 해 먹고,

텔레비젼도 보고,

홈플러스에 구경도 가고,

침대에서 뒹굴뒹굴 쉬다가~

 

 

밤 11시 15분 즈음에 다시 진주성으로 출발 :)

 

 

 

 

[진주 / 진주성] 진주성 야경,,, 달과 금성이 있는 풍경 # 북장대 # 촉석루 # 남강  2016.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