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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일상 / 여름장마] 오랜만에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가 반갑다 :) 2016

 

 

비가 마구 쏟아지던,,, 금요일

 

 

 

 

비가 내리는게 아니라~

 

양동이로 퍼붓듯이 쏟아진다.

 

 

 

 

 

그 동안의 마름을 보상하듯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

 

 

 

 

 

그동안 비가 너무 오지 않아 걱정했는데,,,

 

오후로 갈 수록 비가 와도 너무 와서 걱정은 되지만,

 

반가운 마음은 감출 수 없다. ^ㅡ^;;;

 

 

 

 

 

난 비오는 날을 좋아해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서,,,

 

예를 들면, 세미원이나 고궁 등.

 

싱숭생숭 하지만, 쏟아지는 비로 엄두는 안 난다. ㅡㅡ;;;

 

 

 

 

 

 

비를 즐길 줄 아는 토희는,,, 낭만 토끼 :)

 

 

 

 

 

 

 

 

 

탱글탱글,,, 달덩이~!!

 

너는 누구냐??

 

 

 

 

오랜만에 시원하게 내리는 장맛비가 반갑구나~!!

 

 

 

 

 

 

 

 

 

화분에 심어 놓은 꽃이며,,,

 

바깥 화단이나 화분에 심어 둔 꽃들이 시들시들 말라가고 있었는데,,,

 

다행이다.

 

 

 

 

 

 

 

 

 

비가 내리니,,, 금잔화도 싱글싱글 :)

 

 

 

 

 

 

 

 

 

 

 

 

 

 

창문에 맺힌 물방울이 사랑스럽다 :)

 

 

 

 

장맛비가 시원하게 내리니,,,

 

따뜻한 커피가 생각난다 :)

 

 

 

비 오는 날엔 커피 향기가 진해지기 때문~

 

 

 

 

 

게다가 빗소리와 커피 향기,,,

 

이 얼마나 낭만적인가 ^ㅡ^;;;

 

 

 

 

사실, 이런 날에 창밖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신선놀음 하면 좋은데,,,, 아쉽다.

 

 

 

커피는 핸드드립으로도~ 모카포트로도 내렸다.

 

 

집안 가득 커피향기가 쫙~ 퍼진다.

 

이런게 작은 행복일까??

 

 

 

 

이틀 전 즈음 구입한,,,

 

에티오피아 모카 하라 로스팅 원두 (6월 28일 로스팅))

 

 

 

 

비 오는 날의 커피 한 잔은 더 특별한 것 같다 :)

 

 

 

 

한 줄기 키우고 있는데,,,

 

수경 제배로도 쑥쑥~ 잘 큰다 :)

 

 

 

 

오후로 갈 수록 빗 줄기는 굵고 강해졌다.

 

 

 

 

급기야~ 밤 9시가 조금 넘어서는

 

국민안전처에서 호우경보가 내려졌다는 긴급재난문자가 오긴 했는데,,,

 

정작 밤에는 별로 오지 않은 것 같다.

 

 

 

 

 

 

 

 

 

비 오는 소리에,,, 토솔이도 신난단다.

 

 

 

 

물난리가 나지 않는 선에서,,,

 

장마는 장마답기를 기대해 본다.

 

 

 

 

장마가 장마다워야 장마지!!!

 

 

 

 

 

 

벌써 7월의 첫째날이다.

 

시간 참 빠르다.

 

지나간 상반기도 행복했지만,

 

하반기도 행복하자.

 

아자~!!!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여름장마] 오랜만에 시원스레 내리는 비가 반갑다 :)  2016.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