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속 이야기

[일상 / 페인트놀이] 소품 카페모형, 눈 내린 지붕으로 칠하기 2016

 

 

요 몇 일 동안 아파트 새단장이 한창이었다.

특히 도장,,,

 

우리집 인테리어는 초록색과 하얀색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페인트를 사려면 양이 너무 많고,,,

그래서 기회가 좋다싶어~

 

아파트 도장 공사를 할 때, 일하시는 분들께 부탁해서 하얀색 페인트를 조금씩 얻었다.

 

 

약간 회색빛이 나는 하얀색과 약간 베이지빛이 나는 하얀색,,,

그리고 얇은 베이지색을 얻었다.

 

회색빛이 난다는 하얀색은 거의 흰색에 가까워~

대부분 하얀색으로 칠하고 싶은 소품등은 요걸로 칠했다.

 

비포 사진을 찾다가,,,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카메라를 보지 말고, 뒷쪽에 소품 카페를 보아주세요!!!

특히 붉은 부분~!!

 

 

 

항상 엄마께서는 붉은 지붕을 거슬려 하셨다 ㅡㅡ;;

밝은 색을 좋아하셔서~

 

 

지붕과 붉은색 부분을 하얀색 페인트를 이용해 칠해 볼 것이다.

 

처음 생각은 그냥 깔끔하게 하얗게 칠 할 생각이었으나,

예술혼을 불태워 ㅡㅡ;;

 

눈 내린 듯한 모습으로 페인트칠을 할 생각이다.

 

칠하는 사진은 없다.

 

눈 내린 듯한 모습으로 페인트칠하기는 재미있었으나,,,

약간의 재주가 필요해서~

신경을 많이 섰다.

 

창문과 문도 엔틱스타일로 예쁘게 장식하고,,,

 

약간은 재미없는 카페에서 자주 들어가고 싶은 카페가 됐다 :)

 

요 카페 주인은 산타할아버지,,,

 

어느 어린이책에서 보니,,,

산타할아버지는 참 좋겠다고 한다.

 

1년에 딱 하루만 일을 한다나,,, 뭐래나,,,

 

 

정말 산타할아버지가 그 말을 듣는다면 깜짝 놀랄 일,,,ㅡㅡ;;

밤이나 낮이나 365일 점검을 해야 크리스마스 날 선물을 줄지 말지 결정 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하얀색으로 페인트칠 했을 뿐인데,,,

분위기가 정말 좋아졌다 :)

 

역시,,, 우리집은 밝은 색이 많아 밝은 인테리어가 어울리는 모양이다.

 

 

 

바닥데크도 다시 칠했더니,,, 깔끔해졌다.

 

 

 

 

 

그리고 몇 일 후,,,

 

우리집 소품 카페엔 파라솔도 생겼다 :)

 

점점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산타할아버지네 카페,,,

 

얹어 온 페인트가 작은 캔디통, 콩통이라 양이 너무 적을 줄 알았다.

그런데, 많이 섰다고 생각했는데도 양이 줄진 않는다.

 

또 무엇이 거슬려서 하얀색으로 칠해야 할지 찾아봐야겠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페인트놀이] 소품 카페모형, 눈 내린 지붕으로 칠하기  201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