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 일 동안 아파트 새단장이 한창이었다.
특히 도장,,,
우리집 인테리어는 초록색과 하얀색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페인트를 사려면 양이 너무 많고,,,
그래서 기회가 좋다싶어~
아파트 도장 공사를 할 때, 일하시는 분들께 부탁해서 하얀색 페인트를 조금씩 얻었다.
약간 회색빛이 나는 하얀색과 약간 베이지빛이 나는 하얀색,,,
그리고 얇은 베이지색을 얻었다.
회색빛이 난다는 하얀색은 거의 흰색에 가까워~
대부분 하얀색으로 칠하고 싶은 소품등은 요걸로 칠했다.
비포 사진을 찾다가,,,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카메라를 보지 말고, 뒷쪽에 소품 카페를 보아주세요!!!
특히 붉은 부분~!!
항상 엄마께서는 붉은 지붕을 거슬려 하셨다 ㅡㅡ;;
밝은 색을 좋아하셔서~
지붕과 붉은색 부분을 하얀색 페인트를 이용해 칠해 볼 것이다.
처음 생각은 그냥 깔끔하게 하얗게 칠 할 생각이었으나,
예술혼을 불태워 ㅡㅡ;;
눈 내린 듯한 모습으로 페인트칠을 할 생각이다.
칠하는 사진은 없다.
눈 내린 듯한 모습으로 페인트칠하기는 재미있었으나,,,
약간의 재주가 필요해서~
신경을 많이 섰다.
창문과 문도 엔틱스타일로 예쁘게 장식하고,,,
약간은 재미없는 카페에서 자주 들어가고 싶은 카페가 됐다 :)
요 카페 주인은 산타할아버지,,,
어느 어린이책에서 보니,,,
산타할아버지는 참 좋겠다고 한다.
1년에 딱 하루만 일을 한다나,,, 뭐래나,,,
정말 산타할아버지가 그 말을 듣는다면 깜짝 놀랄 일,,,ㅡㅡ;;
밤이나 낮이나 365일 점검을 해야 크리스마스 날 선물을 줄지 말지 결정 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하얀색으로 페인트칠 했을 뿐인데,,,
분위기가 정말 좋아졌다 :)
역시,,, 우리집은 밝은 색이 많아 밝은 인테리어가 어울리는 모양이다.
바닥데크도 다시 칠했더니,,, 깔끔해졌다.
그리고 몇 일 후,,,
우리집 소품 카페엔 파라솔도 생겼다 :)
점점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산타할아버지네 카페,,,
얹어 온 페인트가 작은 캔디통, 콩통이라 양이 너무 적을 줄 알았다.
그런데, 많이 섰다고 생각했는데도 양이 줄진 않는다.
또 무엇이 거슬려서 하얀색으로 칠해야 할지 찾아봐야겠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페인트놀이] 소품 카페모형, 눈 내린 지붕으로 칠하기 2016.06.17
'일상 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 페인트놀이] 집 안에 소품, 하얀색 페인트로 리폼하기 2016 (0) | 2016.07.17 |
---|---|
[일상 / 페인트놀이] 어두운색 화분 하얀색 페인트로 리폼하기 2016 (0) | 2016.07.15 |
[일상 / 여름장마] 오랜만에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가 반갑다 :) 2016 (2) | 2016.07.02 |
[일상 / 폴란드과자 : 와플 Gofrowe] 반가운 폴란드과자 2016 (0) | 2016.06.30 |
[일상 / 무지 피규어] 무지랑 티타임 # 무지 컵 피규어 2016 (0) | 2016.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