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나를 춤추게 한다 :)
잠을 자지 않고도 힘이 난다 :)
5시 기상 :)
그래도 두시간 정도 깊은 잠을 청했기에 무리는 없다.
가방 정리 및 준비를 모두 마치고~
둘째날은 날씨가 좋아지를 기원하며 창 밖을 보니,
안개가 자욱하다.ㅡㅡ;;;
(다행히 둘째날은 해가 쨍쨍~ 무척 더웠다.)
새벽 5시 40분~
동이 트기 시작하고, 집집마다 불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한다.
아침 7시 :)
아침 7시 20분,,,
호텔 창문으로 한신선 전철이 다니는 것도 보인다.
창밖을 보고 있으니,
아침 산책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을 떠나오기 전~
호텔 주변을 검색해 왔기에, 대략 주변 모습은 알고 있었다. (구글 로드뷰)
저녁에 한바퀴 돌아볼 생각이었으나 폭우 때문에 ㅡㅡ;;;
호텔에서 아침 식사도 신청해 놓은 상태라~
간단히 고시엔야구장 근처와 주변의 주택가 정도만 산책하고 올 생각이다.
노보텔 고시엔 호텔 로비,,,
로비에서만 와이파이가 된다고 했는데~
왔다갔다 번거로워서 사용하진 못했다.
전날 저녁과는 다른 모습,,,
밤사이 큰 비가 지나간터라~
대지가 촉촉하다.
호텔에서 길건너 5분 정도 걸어가면,,,
일본 고교 야구의 성지라는 "한신 고시엔 야구장"이 나온다.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은 매년 개최되는 전국고교야구대회로 인하여 고교야구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곳.
일본 고등학교 야구선수들은 고시엔 구장을 밟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여길 정도라고한다.
한신 고시엔구장은,,,
1924년 8월 1일 완공한 야구경기장으로,
일본 프로야구팀 한신 타이거즈의 홈구장이다.
효고현[兵庫縣] 니시노미야시[西宮市]에 있다.
완공연도가 갑자년(甲子年)인 까닭에 고시엔[甲子園]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오사카만[大阪灣]과 인접한 동네 이름도 고시엔으로 바뀌었다.
수용인원은 47,541명이며,
경기장의 크기는 좌익, 우익 각각 95m, 중앙 길이 118m, 운동장면적 13,000 ㎡ 이다.
내야는 검은색 토양, 외야는 천연잔디로 되어 있다.
매년 봄과 여름에 《마이니치신문[每日新聞]》과 《아사히신문[朝日新聞]》 주최로 열리는 전국고교야구대회로 인하여
고교야구의 상징이 되었으며,
고교대회가 열릴 때는 전국 각지에서 100만 명 이상이 몰려들고 한신 타이거즈도 다른 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Hanshin Koshien Stadium, 阪神甲子園球場] (출처 : 두산백과)
한신 고시엔 야구장 바로 옆 고가도로는 "한신 고속도로"
한신 타이거즈 선수들~
이른 아침시간이기도 하지만,
야구 시즌이 아니라~
샵도 텅텅 비었다.
야구장 규모가 커서 한바퀴 돌아오는데에도 시간이 좀 걸린다.
그렇지 않아도 공기 좋다는 일본.
전날 요란스레 내린 폭우가 더해져 아침 공기가 참 맑다.
아침 산책이 즐겁다 :)
[일본 / 간사이 / 한신 고시엔 야구장] 일본여행 - 한신 고시엔 야구장 # 노보텔 고시엔 호텔 # 아침 산책 2016.02.14 (둘째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