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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6-간사이,후쿠오카

[일본 / 오사카 간사이] 일본여행 - 오사카 # 엔화 환전 # 아시아나 샌드위치 # 오사카간사이공항 # 일본 시골풍경 # 점심식사 2016

 

 

폴란드 여행을 계획 중이었다.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머리가 아프다 ㅡ,.ㅡ^

 

 

 

폴란드에 카롤리나가 있어서 쉬울거라 생각했는데,,,

 

숙소며, 비행기표(비행기는 어른 기준으로 왕복 130~140만원 정도)며, 여러가지 등등~

 

알아볼 것도 많고,

 

더 문제는 폴란드라는 나라,,, 생각보다 알려진 것이 없어 힘들다 ㅠ,.ㅠ

 

 

 

 

그래도 나름 작년부터 알아봤던 여행인지라~

 

그냥 히지부지 하기엔 아쉬움이 남아~

 

 

 

 

"일본"으로 여행을 가기로 마음을 돌렸다.

 

폴란드는 다음을 기약해본다.

 

 

 

 

일본여행을 알아보던 중~

 

 

패키지이면서도 자유여행에 비슷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마음에도 드는 상품이 있어서 그것으로 선택!!!

 

 

 

3박 4일동안~ 교토, 오사카, 고베, 벳부, 유후인, 후쿠오카를 가며

 

썬플라워 페리에서 1박도 하고, 아소팜 온천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이었다.

 

 

상품가 950000원 + 환전은 48000엔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사용한 엔화를 계산해보니,

 

 

이번 여행 경비로 내가 사용한 돈은,,, 3박 4일동안 1200000원정도 쓴 것 같다.

 

 

 

 

여행을 떠나기 8일 전에 환전을 했는데,

 

2016년 2월 05일 기준으로

 

100원 + 1032엔,,,으로 대략 10배 정도였다.

 

 

 

농협에서 우대 받아서 4000원정도 세이브!!

 

 

 

 

 

 

 

 

 

 

환전도 했고, 여행책자 보면서 여행 준비도 하고, 검색도 하고~

 

그렇게 설날까지 지나서~

 

 

 

 

 

 

 

 

드디어 D-Day

 

 

 

인천국제공항에서 미팅시간이 5시 30분인지라,,,

 

4시 30분엔 출발을 하여야하기에~

 

전철도 없고, 버스도 번거로운 것 같아,

 

아버지께 차로 데려다 주십사 부탁을 드렸다. ^ㅡ^;;

 

 

 

 

그리하여 4시 30분 집에서 출발!!

 

안개가 심해서 비행기가 뜰 수 있을지 걱정이었다.

 

비까지 추적추적 내려 여행길이 아쉽다.

 

 

 

 

게다가 일본 오사카 날씨는 더 했다. ㅡ,.ㅡ

 

나의 여행 중 첫째, 둘째날은 비(억수로?)가 오고,

 

셋째날은 좀 맑은 것 같고(?)

 

넷째날은 눈 소식이 있다.

 

 

 

비록 내가 여행하는 날의 날씨가 좋지는 않지만,

 

비 오는, 또는 눈 오는 일본 풍경도 좋겠다 싶기도 하다.

 

 

긍정적인 마인드 ^ㅡ^;;

 

 

 

그래도 제발 날씨가 맑아지기를,,,

 

 

 

기온은 우리보다 약간 높은 최저 6도정도에 낮 기온은 17도 정도였는데,

 

이 역시 변수가 있어 조금 고생은 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날아갈 아시아나 항공,,,

 

 

면세점은 흥미가 없기 때문에~

 

간단히 과일 쥬스 한잔 마시고~

 

바로 비행기에 탑승!!

 

 

 

창가가 아닌 복도 안쪽자리라 아쉬웠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간사이국제공항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40분.

 

 

비행기가 이륙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바로 간단한 샌드위치 기내식이 나왔다.

 

 

 

난기류가 심해 간사이공항으로 날아가는 내내~

 

고막이 터져 나갈 듯 아파서 엄청 고생했다.

 

 

 

귀에서 로봇소리가 계속나고, 매스껍고,,,

 

힘들었다.

 

 

 

 

 그렇게 1시간 40분을 날아~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서둘러 모노레일을 타고 (요 부분이 중요하다고 한다)

 

바로 입국심사장으로 이동해야한다.

 

 

 

간사이공항은 한국관광객을 포함해 많은 관광객들이 입국하는 공항이라

 

자칫하면 공항에서 많은 시간을 소모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서두른 덕분에~

 

인터넷에선 간사이공항 입국심사가 길어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들 아우성이었지만,

 

실제론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았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워낙 가까워서 내가 일본에 온건지 안온건지, 헛갈리는 찰라~

 

내 눈에 들어 온 한큐투어패스,,,

 

 

요 티켓을 사면 무료 입장도 하고, 지하철도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이라고 들었다.

 

이번 여행에선 필요치 않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해본다.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 점은,,,

 

일본은 무조건 "100%자유여행"도 어렵지(?) 안다~ 라는 걸 알았다.

 

 

 

 

 "근하신년"이라는 한글이 눈에 띄는,,, 간사이국제공항

 

 

 

 

간사이국제공항은 바다를 매립하여 만든 공항이라~

 

이륙할 때 창밖을 보면 마치 바닷 속으로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간사이 공항은,,, (출처 : 두산백과)

 

 

 

오사카 도심에서 40㎞ 떨어진 곳에 있는 공항이다. 약어는 KIX이다.

 

오사카국제공항의 과밀화와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87년에 착공하여 1994년 9월 4일에 공식 개항하였다.

 

바다를 매립하여 인공섬을 만든 다음 공항을 건설하였으므로

 

소음문제를 해결하여 24시간 이착륙이 가능한 해상공항이다.

 

 

육지와는 3.75km에 이르는 도로, 철도 겸용 교량으로 연결이 된다.

고속도로는 오사카, 교토, 고베와 연결되고

철도도 부근 중요 도시와 연결 운행되며 오사카부() 중심지에서 철도로 30분이 소요된다.

 

 

 

 점심을 먹기 위해 교토로 이동~

 

 

 

이번 일본여행을 통해 느낀점을 간단히 써보자면,,,

 

일본에 대한 시선이 한국사람이라면 다 같을 터~

 

 

 

왜놈의 나라로만 생각하고,

 

절대로 일본은 여행 가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일본이란 나라는 배울 점도 많다는 걸 알았다.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친절하고,

 

여행하는 나흘동안 길거리의 쓰레기 하나 보질 못했고,

 

자동차 크락션 소리 한번 듣지 못했다.

 

 

 

스미마생과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만 연신 나오게 했던 일본.

 

일본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

 

 

 

 간판의 일본어가 보이고,,,

 

이제야 일본에 왔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일본인들은 검소해서~

 

작은 경차들이 많았다.

 

노란색 번호판이 경차들이란다.

 

 

 

 

 그 나라의 유명한 여행지도 좋지만,

 

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더 궁금하다.

 

어느 나라를 가든,,,

 

 

 

그래서 이번 여행의 사진 중에는 일본의 거리 사진과 마트 사진 등,,,

 

일상적인 사진들이 조금 많다.

 

 

 

 

 일본의 도요타와 더불어 유명한 닛산~

 

 

 

 

 

 

 

 

 

 시골길인듯 아닌듯한 거리를 달려~

 

점심식사 장소에 도착!!

 

 

 

일본어를 알 수 없으니,

 

가게 이름은 뭔지 모르겠으나~

 

 

본격적으로 일본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일본라멘, 우동, 카레, 초밥, 인절미등을 맛 볼 수 있는 부페가게에 왔다.

 

더불어 마음껏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석쇠에 구워 먹을 수도 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했던 건,,,

 

어느 식당을 가도 타국 사람들보다는 일본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기분이 좋았다.

 

 

 

현지 사람들이 자주가는 식당, 자주 먹는 음식,,,

 

 

 

 

 고기는 조금만,,,

 

 

 

 

일본에도 다양한 김치가 있었다.

 

배추 기무치, 오이 기무치 등등~

 

 

역시 김치는 대한민국 것이 맛있다는 걸로 결론!! 

 

양념들이 어우러지지가 않고,

 

따로 따로,,,

 

하나하나의 맛이 난다. ㅡㅡ;;;

 

 

 

 

 그리고, 스시들~

 

 

한국에서는 먹지 않는 계란말이 스시,

 

야들야들 맛있었다.

 

 

 

 

 아무래도 일본은 섬나라이고, 스시의 나라이다보니, 

 

생선들이 좀 더 신선하고 탱탱했다.

 

 

 

 

 오동통 일본 우동,,,

 

 

 

 

 생면으로 만든 일본 라멘,,,

 

 

 

 

 그리고 일본 카레,,,

 

 

 

 

 후식은 아이스크림으로~

 

 

 

 

 식사를 마치고~

 

음식점 주변을 잠시 산책해본다.

 

 

 

 

 나도 모르게~ "양평이다!!"를 외쳤다. ㅡㅡ;;;

 

 

일본은 가까운데다 같은 아시아권 나라라 우리랑 많이 비슷했다.

 

(그래서 일본은 항상 여행에서 제외했었지;;;)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내렸을 때 비가 한두방울 살짝 내렸었는데,

 

점점 맑아지는 것 같아~

 

조금은 안심이다. (하지만,,,)

 

 

 

 

몇 일전, 집에 "맑음이" 인형을 만들어 놓았었다.

 

일본 가는 것이고, 맑음이 인형도 일본 풍습이니까 말이다.

 

 

날씨가 맑아지기를 바랬건만,,,

 

맑음이가 힘을 못 쓰는가보다;;;

 

 

 

 

 

 

 

 

 

 

 

 

 

 

 

 

 

 

 

 

점식식사와 간단한 산책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로 간다.

 

 

 

 

 

[일본 / 오사카] 일본여행 - 간사이 # 간사이공항 # 일본 시골풍경 #  점심식사  2016.02.13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