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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서촌마을] 경복궁 서쪽마을,,, 서촌 산책 2015

 

 

경복궁 서쪽마을,,, "서촌"

 

서촌은 인왕산 동쪽과 경복궁 서쪽 사이, 청운 효자동과 사직동 일대를 뜻한다.

 

 

 

 

의리의리한 한옥들이 모여있는 북촌보다 정겹고,

 

옛 골목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북촌은 사대부 집권 세력의 거주지였던 반면,

 

서촌은 조선시대 역관이나 의관 등 전문적인 중인들이 모여 살던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근대에는 화가 이중섭, 이상범, 시인 윤동주와 이상 등이 예술가들이 서촌에 살았다.

 

 

 

북촌에 비해 잘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요즘 핫 이슈로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내가 서촌에 몇 번 와보니,

 

가장 큰 볼거리는 "대오서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60년 동안 서촌을 지킨 대오서점.

 

지금은 카페로 운영되는 곳이다.

 

 

 

 

그 외에도 이상의 집, 아주 작은 갤러리 서촌재, 박노수 가옥 (박노수 미술관),,,

 

통인시장, 효자베이커리,,,

 

그리고 소소한 서촌 풍경 등

 

산책 삼아 걸어보기 좋은 곳이다.

 

 

 

 

 

버스로 경복궁역에 내려~

 

수성동 계곡까지 일단은 쭉 걸어왔다.

 

 

 

수성동 계곡 입구까지 들어오는 마을버스가 있기는 한데~

 

산책 삼아 걸어본다.

 

 

 

사진은 다시 걸어나가면서 촬영했다.

 

 

 

 

인왕산 수성동 계곡은 따사로운 봄이 찾아오면 더 예쁠 것 같아~

 

간단히 패쓰~!!

 

 

 

 

올 때마다 뭐하는 곳인지 궁금한 이 곳,,,

 

 

 

 

 

 

 

 

 

아주 작은 갤러리,,, 서촌재

 

 

 

 

따뜻한 커피 한 잔 생각나게 하는,,,

 

 

 

별것 아닌 풍경이지만, 빨간색 주전자가 참 탐이 났다,,,;;;;

 

당장이라도 커피를 끓여야겠다는 생각이 불쑥...ㅡ,.ㅡ^

 

 

 

 

 

 

 

 

 

별 헤는 밤,,, 윤동주 하숙집 터

 

예전 모습은 사라지고 작은 푯말 하나만 남았다.

 

 

 

 

 

 

 

 

 

곧 봄이 올텐데,,,

 

아직도 까치밥이 남아있다.

 

 

 

 

 

 

 

 

 

내가 참 좋아하는 느낌,,,

 

 

 

 

 

 

 

 

 

 

 

 

 

 

박노수 가옥 앞의,,, 미술관 옆 작업실.

 

 

 

맨날 닫혀 있더니만~ 이번에 문이 열려 있어 살짝 구경도 했다.

 

크게 볼거리는 없으나~ 역시나 소소한 볼거리.

 

 

 

 

 

 

 

 

 

박노수 가옥 (박노수 미술관),,,

 

언제부터인지 유료가 되었다.

 

미술관은 포함해 정원도 유료다.

 

 

 

 

그래서인지 입장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더군;;;

 

작년에 꼼꼼히 둘러보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우연수집,,,

 

 

 

난 지금껏 우연수네집으로 해석했다.

 

그게 아니었다...ㅡ,.ㅡ^

 

 

 

우연히 수집한 물건이란 뜻이란다.

 

"우연수집"

 

 

 

 

우연수집도 살짝 들어가서 구경,,,

 

맨 처음 들어왔을때 보단 흥미가 덜해서 조금 아쉽다.

 

 

 

 

 

 

 

 

 

골목에 맛있는 빵집 하나가 생겼다.

 

가게 옆을 지날 때 고소한 빵 냄새가 향긋했다.

 

 

 

 

서촌 골목엔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다.

 

유명 브렌드 카페는 없고~

 

개성있는 개인 카페들이 다양해 하나하나 들어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잘은 모르겠지만, 맛있는 음식점도 곳곳에 있단다.

 

 

 

 

옥인상점,,,

 

 

 

 

재미있는 서촌상점,,,

 

 

 

서촌 골목을 걷는 또 다른 재미는~

 

가게들의 쇼윈도우의 아기자기함이랄까??

 

 

 

 

할머니께서 빼꼼,,,

 

 

 

 

안녕??? 토토로,,,

 

 

 

 

충동구매 전문매장,,, 동양백화점

 

 

 

 

충동구매 전문매장이 맞다.

 

예쁜 소품들이 다양하다.

 

그런데,,, 일제가 많아 가격이 착하지 않다.

 

그나마 다행이다 ㅡ,.ㅡ^

 

 

 

 

마음에 쏙 들었던 도마들~

 

특히 제멋데로 생긴 도마들이 아직도 눈에 삼삼하다.

 

 

 

더 머물렀다가는 충동구매를 할 것 같아 서둘러 나왔다 ^ㅡ^;;

 

 

 

 

목화꽃,,,

 

다음 겨울엔 한다발 사야겠다고 생각하는 아이템이다.

 

 

 

 

옛 느낌의 부띠끄 샵,,,

 

 

 

 

진저그래스맨,,,

 

카페인데~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찾고 싶은 곳 중 한 곳이다.

 

 

 

 

예쁜 꽃이 가득한 서촌 꽃다방과 60년 된 대오서점,,,

 

 

 

 

곧 봄이 오려나~ 꽃 판매하는 곳이 많아졌다.

 

 

 

특히 요즈음엔 "드라이플라워"가 유행이란다.

 

이미 말린 꽃이라 생화처럼 시들지 않아 오래오래 볼 수 있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란다.

 

 

 

 

확실한 봄이 오면 한다발 사는 걸로,,,

 

 

 

 

오랜만에 찾은 "대오서점"

 

 

 

소소하게 무언가 바뀐 모습이다.

 

밖에서는 "달고나(뽑기)"도 판매한다.

 

달콤한 향기에 발길이 저절로 머무른다.

 

 

 

* 대오서점 포스팅은 따로 모았다.

 

 

 

 

안녕?? 낯선사람~

 

 

 

 

 

 

 

 

 

프랑스 벼룩시장 (TV에서 본,,,) 같은 느낌의 상점도 생겼다.

 

 

 

 

 

 

 

 

카페 외에 맛집도 곳곳에 있다는 서촌,,,

 

 

 

 

이제 겨울은 가고 봄이 오겠지??

 

따사로운 봄이 기다려진다.

 

 

 

봄,,, 어디쯤 오고 있니?

 

 

 

 

 

 

 

[서촌마을] 경복궁 서쪽마을,,, 서촌 산책  201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