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벽화마을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홍제동 개미마을",,,
벽화마을이라고 해서 가보면 벽화가 몇 점 없는 곳도 있어 실망을 하곤 하지만,,,
일단 벽화가 가장 많고, 그림도 가장 화려(?)하며,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 좋은 곳이라 생각.
그래서인지 1년에 한번은 꼭 찾게 되는 곳.
갈 때마다 크게 변하는 건 없지만,
가끔 그림이 추가되어 있거나~
그림이 더 진해진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있더라는,,, (아마도 느낌일테지만,,,)
홍제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타고 개미마을 종점에서 하차,,,
내려가며 구경하면 다리가 좀 편안하기에;;;
처음보는 벽화는 반갑고,,,
오늘도 힘차게~!!
내일도 힘차게~!!!
모레도 힘차게~!!!!
홍제동 개미마을은 영화 "7번 방의 선물" 촬영지이기도 하단다.
영화를 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개미마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벽화?
진돗개 미소가 사랑스럽다. >ㅡ<;;
하트가 뿅뿅,,,
이 계단을 오르면 내 사랑을 만날 수 있으려나??
홍제동 개미마을은 서울에 남아 있는 달동네 중 한 곳이다.
마을 꼭대기 버스 종점에는 공동 화장실이 있다.
곳곳에 유난히 많은 해바라기 벽화,,,
특별한 효과를 넣어 촬영한 건 아닌데,,,
약간은 분위기 있는 겨울 풍경이 카메라에 잡혔다.
산비탈에 위치한 홍제동 개미마으,,,
벽화 때문인지,,,
이 곳에선 균열마져도 예술(그림)로 보인다.
마을 중간 즈음에 위치한 구멍 가게~
개미마을 벽화지도가 붙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귀염둥이 뚱이랑 스폰지밥,,,
지붕 위 따사로운 겨울 햇살에~
고양이들이 많다.
어쨋든, 올 겨울은 많이 춥지 않아 다행이다.
시간이 좀 있어~
마을 곳곳을 둘러봤다.
유난히 조용했던 개미마을.
한사람도 못 만났다.
내 발자국 소리가 미안할 정도로,,, ㅡ,.ㅡ^
그래도 언제나 기분 좋은 개미마을 벽화 구경에 행복했다.
2015년엔 모든 사람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기를,,, 아자!!
[홍제동 개미마을] 벽화가 참 예쁜,,, 개미마을 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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