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도시, 서울

[서촌한옥마을] 시간 느긋하게 흐르는 서촌,,, + 대오서점 + 효자베이커리 + 보안여관 2014

 

서촌한옥마을,,,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다면 통인시장을 중심으로 골목골목을 다니면 될 것 같다.

 

처음엔 걱정이 됐지만,

 

골목을 누비다보면 만나게 되는 반가운 것들이 있다. ^ㅡ^;;;

 

 

 

 

 

  

 

 

 

 

서촌은 경복궁 서쪽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부암동, 창의동, 통인동등 총 7개의 동을 포함한다.

 

 

이 곳은 조선시대 역관이나 의관등 적문적인 중인들이 모여 살던 마을.

 

 

관광 명소로 잘 알려진 북촌과는 달리

 

사람들의 북적임이 적고,

 

개발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시간이 느긋하게 흐르는 서촌 풍경~

 

 

 

 

 

 

이번에는 그냥 골목을 누비는 걸로 만족했지만,,,

 

다음에는 박노수 가옥 (박노수 미술관), 홍난파 가옥, 백범이 머물렀다는 경교장, 윤동주의 흔적(하숙집 터), 딜쿠샤,,,,등도 찾아봐야겠다.

 

더불어 "커피프린스 제 1호점"에 나왔다는 "산모퉁이 카페"도 가보고 싶다.

 

 

 

 

 

 

 

 

 

 

 

 

 

 

 

 

 

 

 

통인시장,,, "기름 떡볶이"가 유명하다던데~

 

이것도 다음에 맛보는 걸로,,,

 

 

 

 

 

 

 

 

 

통인시장도 구경하고,,,

 

소심해서 사진은 못 찍었네,,,ㅡㅡ!!

 

 

 

 

통인시장 근방에서 유명하다는 "효자베이커리"를 찾았다.

 

다양한 빵 종류가 있었는데~

 

내 눈에 띈 것은 밤만쥬,,,

 

크기가 대형이라 더 눈길이 갔다.

 

 

가격은 비싼 편,,,ㅡ,.ㅡ^

 

 

 

 

 

 

 

 

 

밤만쥬만 한봉지 샀다.

 

맛은 아주 좋음이다. ^ㅡ^;;

 

 

 

 

 

 

 

 

 

대오서점,,,

 

서촌한옥마을의 중요건물이었다. (집에 돌아와서 알았다. 어쩐지 오래되어 보인다 싶었는데말이다.)

 

 

 

대오서점은 1951년 시작으로 63년간 한결 같이 자리를 지켜온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이란다.

 

 

지금은 서점은 아니고 카페로 운영되는데~

 

분위기는 예전과 같다고 한다.

 

 

지나갈 때는 몰랐던 지라~ 다음엔 꼭 들어가 봐야겠다.

 

 

 

 

 

인터넷을 찾다보니, 가장 오래된 가게 307점을 미래유산으로 지정하였다는데~

 

올해는 이것에 도전을 해볼까??

 

 

성우이용원, 용마방앗간, 김봉수 작명소, 종로 양복점, 수정여관, 창고극장등,,,

 

찾아보면 흥미로울 것 같다.

 

 

 

 

 

 

 

 

 

땡모반은 뭐지??

 

 

 

 

다음에 다시 만나요~!!

 

 

 

 

통인 카페(통인 참여연대) 앞 노란 리본,,,,

 

참 슬픈 봄날이었어!!

 

 

 

 

 

 

 

 

 

 

 

 

 

 

 

 

 

 

 

 

 

 

 

 

 

 

 

 

 

중간 중간에 게스트하우스도 보이고,,,

 

 

 

 

그래,,, 지금 걱정하는 건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닐꺼야!!!

 

힘을 내자고!!!

 

 

"이 또한 지나가리~!!"

 

 

 

 

 

 

 

 

 

미술관이랑 전시관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대림미술관만 있는 줄 알았는데,,,ㅡㅡ!!

 

 

이것도 하나하나 골라보는 재미가 있을 듯~

 

 

 

 

수정여관이 서울에서 가장 오래 된 여관이 된 것은,,,

 

통인동의 보안여관, 당산동의 남선여인숙이 차례로 문을 닫으면서

 

문래동 수정여관만 유일하게 오래된 여관으로 남은 것이란다.

 

 

 

"보안여관"은 지금 예술공간으로 사용하는 듯한데~

 

현재는 공사중이다.

 

 

 

 

그렇게 서촌 골목투어를 마치고~

 

어디로 어떻게 다녔는지 헛갈린다.

 

몇 번을 지나간 골목도 있고~ㅡㅡ!!

 

 

 

다음에는 잘 할 수 있을거야!!!

 

 

 

 

전철을 타기 위해 걷고 걷고 걸어서~

 

경복궁역으로!!!

 

 

경복궁(고궁박물관) 뜰에 핀 꽃이 저녁 햇살을 받아 눈 부신다.

 

 

 

 

일찍 왔다면 고궁박물관도 구경하는건데,,,

 

주중에는 6시까지, 주말에는 7시까지!!

 

 

 

 

언니랑 행복한 서촌투어를 한 오늘!!

 

드럼을 하기 위해 문화센터로 GO GO GO,,,,

 

 

 

 

온종일 수고한 내 몸과 다리를 위해~

 

시원한 까페라떼 한잔의 여유를 가져본다. ^ㅡ^;;

 

 

 

 

온 종일 걷고~ 밤에는 신나게 드럼~

 

이틀 후, 문제가 생겼다. 약간의 몸살 ㅡㅡ!!

 

근데 다행히 살짝 스치고 지나갔다.

 

깜.짝.놀.랐.네,,, 경고인가??

 

 

 

 

오늘 서촌에 왔다간 계기로~

 

난 서촌한옥마을에 자주 갈 것 같다. ^ㅡ^;;

 

볼거리가 이렇게 많은 줄,,, 왜 이제야 알았을까??

 

 

 

 

 

 

 

[서촌한옥마을] 시간 느긋하게 흐르는 서촌,,, + 대오서점 + 효자베이커리 + 보안여관  201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