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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목동야구장] 넥센 히어로즈 VS SK 와이번즈 2013

 

목동야구장 - 넥센 VS SK의 경기 티켓이 생겼다.

 

그리하여 온식구가 야구장으로 GO GO~!!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번 관람을 기점으로~

 

야구장을 가끔은 찾아야겠다는 생각!!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생동감, 스릴감, 즐거움,,,모든 것이 좋았다.

 

 

 

 

 

 

 

 

 

 

비지정석이라 이른 시간 "목동야구장"에 도착했다.

 

 

 

 

선수들은 한창 몸을 푸는 중이다.

 

 

 

 

우리가족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

 

집에서 정성스레 만들어 온 유부초밥을 먹는다.

 

 

 

 

주변에선 경기 시작 전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다양한 음식 냄새가 풍긴다.

 

 

오징어, 통감자, 치킨, 어묵 등등,,,

 

 

뒤에 앉은 분이 그러시더라~

 

"야구장 몇 번만 오면 뚱보 되겠다!!"

 

 

 

 

 

 

canon 6D 색감 참 좋다.

 

 

 

약간은 어색한 면도 있었는데~

 

인간이란 정응력이 빠른 생명체란 말은 정답이다!!

 

 

 

 

 

 

 

 

 

야구경기는 6시 30분에 시작이다.

 

어제의 많은 비와 오전 내내 내리던 비 때문에~

 

혹시나 경기가 취소되지는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오전 내에 비가 그쳐서 다행이다.

 

 

 

비가 내려 기온이 약간 내려갔다는 것 말고는 날씨도 괜찮았다.

 

저녁 관람이라 겨울옷도 다시 꺼내서 입고,

 

숄도 준비해서 많이 춥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넥센이 이기는 듯 보였다.

 

경기장에 가기전, 인터넷을 찾아보니 요즘 넥센이 1위를 달리고 있단다.

 

 

 

그래서 나랑 엄마는 SK에 힘을 주고자 그들을 응원했는데~

 

헐,,, 우리가 앉은 쪽이 "넥센" 응원석이다. ㅡ,.ㅡ^

 

 

그러나!!! 엄마랑 나는 용감하게 SK를 응원했다.

 

 

 

사실, 누가 이기고 지는 것보단~

 

그저 눈 앞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야구경기가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다.

 

 

 

 

 양쪽 팀의 열광적인 응원전도 볼만했다.

 

다음엔 치어리더 앞 자리에 앉아야 더 신나겠구나,,, 생각했다.

 

 

 

 

 

 

 

 

 

 

 

 

 

 

 이벤트도 다양했다.

 

그래서 빵 하나도 선물 받고,,,

 

 

 

 

 

 

 

 

 

 

 

 

 

 

 가끔 나타나 주는 "넥센의 턱돌이"

 

턱돌이의 인기는 야구경기보다 더 좋은 듯 보였다. ^ㅡ^;;

 

 

나타나기만 하면 함께 사진 찍으려 줄을 서더라는,,,

 

 

 

 

 

 

 

 

 

 

 

 

 

 

 6시 30분에 시작된 야구경기는 10시가 다 되어서야 끝이났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누가 이길 지 알 수가 없어 더 드라마틱했던 경기.

 

 

4회초, 3점을 올린 SK가 승승장구 하더니~

 

결국 6 대 4로 넥센을 이겼다.

 

 

 

 

 3시간 30분동안 열심히 뛴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목동야구장 - 넥센 히어로즈 VS SK 와이번즈  201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