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대한민국근대문화유산 - 전차 381 - 서울역사박물관 2013

 

 

 

 

 

 

 

 

 

서울에서 달린 전차의 모습,,,

 

상상이 가질 않는다.

 

 

 

 

대한민국근대문화유산 제 467호에 등록되어 있는

 

전차 381호

 

 

 

 

 

 

 

 

 

 

 

 

 

 

전차 안으로 들어와보긴 처음이다.

 

매번 밖에서 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만 보았는데,,,

 

 

 

언제부터 개방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창 안쪽을 들여다보니~

 

여자 한분이 신문을 뒤적이고 계신다.

 

짐작해 보건데 서울역사박물관 직원이신 것 같다.

 

"들어가도 될까요"

 

"그럼요~ 구경하세요!!"

 

 

 

 

 

밖에서만 바라보았을 땐 전차 밖에 서 있는 인형 (엄마와 여자아이)이 이해되지 않았었다.

 

안에서 바라다보니~

 

한명은 모자를, 한명은 도시락을 깜빡했구나...^ㅡ^;;

 

정신차렷!!

 

 

 

 

오래된 물건이다보니,

 

손잡이는 만지지 말라하고, 의자는 앉지 말라한다.

 

 

 

 

 

 

 

 

 

 

 

 

 

 

옛날 광고를 보고 있으니 웃음이 난다.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더 이전에는 "이불덮고 낳다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라는 말도 있다던데,,,

 

 

그 외에도 재미있는 문구들이 다양했고,

 

그 시절 시대상을 나타내는 것들도 만날 수 있었다.

 

 

 

 

 

 

 

 

 

 

정작"역사박물관"엔 들어가지 않았다.

 

다음 기회로~

 

 

 

오후로 갈 수록 바람은 더 심해지고,

 

어디가서 푹~ 앉아있다가 집에 가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다...ㅡ,.ㅡ^

 

 

 

 

 

 

대한민국근대문화유산 - 전차 381 - 서울역사박물관  201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