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떠난지 3시간만에
"장항역"에 도착이다.
주변을 둘러보니, 집 몇 채에
그다지 볼거리라곤,,, 휭한 들판과 논~
기차 타는 목적으로 온 것이니 그것으로 만족.
역 앞에 눈이 약간 쌓여있다.
내린진 몇 일 된 듯 보이나,
지나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은 시골마을이라 그런지 깨끗하다.
날씨는 맑고 유난히 따뜻했다.
맨손으로 눈을 만져도 젼혀 차갑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잠시 따사로와진 날씨로 눈이 약간 녹아 잘 뭉쳐진다.
장항역 앞에 새개의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다.
심심한 일, 슬픈 일, 짜증나는 일,,,
2011년에도 그랬 듯,
2012년에도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ㅡ^;;
요 녀석들 보면 볼수록 귀엽다.
요란한 소리가 들려 하늘을 올려다 봤더니,,,
장항역에서 1시간 즈음 머물다,,,
서울로 돌아가는 열차를 타려고 다시 역사로 들어간다.
[장항선] 용산역에서 장항역도착, 새마을호 [Part3] 20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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