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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장항선] 장항역에서 용산역으로, 무궁화호 [Part4] 2011

돌아올 땐, 기차 여행의 묘미 "무궁화호"다.

(새마을호나 무궁호나 시간 상으론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새마을호는의자 사이사이가 넓어서 편하다.)



왜 기차를 보면 이별을 상상하는 사람이 많을까,,,??

영화나 드라마에서의 이미지 때문인가,,,??

난 그저 "즐거움"으로 보이는구먼~



역시나 돌아가는 길에도 객차 안은 한산해 보였으나,

광천에서부터 하나 둘 타더니~ 만차다.


올라갈 때역시 대부분의 시간을 "카페열차"에서~


2층 기차도 있는 모양이네!!

타보고 싶다.


광천을 지날 때,해가 지기 시작했다.

겨울엔 해가 짧다는 것이 아쉬움이다.


청소역,,,

재밌고 특이한(?)이름으로 내가 좋아하는 역이기도 하다.



열차는 천천히 달려,,,


다시 눈 내린 풍경과 만났다.





예산 ~ 신례원을 지날 즈음 완전히 깜깜해졌다.

열차 안 불빛으로 창 밖엔 내 얼굴만 보이고,,,

재. 미. 없. 어...


깜깜하니 지루하다.

겨울에 열차타려면 좀 더 서둘러야겠다.

장항을 출발해 3시간 20분만에 용산역에 도착!!


내가 타고 온 무궁화호를 카메라에 담으려 맨 뒤로 가보니,

안. 타. 깝. 다...

맨 뒷쪽이 밖이 보이도록 되어 있다.

저곳에 서서 밖을 보며 왔더라면~

(기차 여행시 해보려고 언제나 생각하고 있던)

보통은 창밖이 안 보이게 되어 있어

이럴 줄은 상상도 못했지~


즐거운 기차여행은 끝났다.

춥다,,, 빨리 집에 가자!!!

 

[장항선] 장항역에서 용산역으로, 무궁화호 [Part4] 20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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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추천글에 소개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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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추천글 201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