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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평창 대관령면 횡계 2012

대관령목장을 향해 가는길,,,

 

곳곳에서 보이는 평창의 구호는

"2018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에서

"승리", "유치 축하" 등의 문구로 바뀌어 있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드립니다...

 

대관령면 황계리에 들어섰다.

우리가족은 이 곳을 지날 때 꼭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눈사람"

우리 가족은 이 녀석을 "끼끼"라 부른다.

 

지난 신정 때의 폭설로 무릎 위까지 푹푹~ 들어간다.

이 곳은 지역 및 계절관광의 특성상으로

겨울에 특히 활기를 띈다.


눈사람으로 이어진 발자국이 없다.

우리가족에게만 인기(?)있는 눈사람일꺼다. ^ㅡ^;;


푹푹 빠지는 눈을 헤치고~

"안녕~ 끼끼야~!!"




시루떡 같다....


(신정 때의 폭설과 구정 때의 폭설이 더해져

지금쯤 [2012년 1월 25일 기준] 대관령목장을 비롯해 대관령면 전체가

많은 눈으로 장관이겠구나!!)


 

평창 대관령면 횡계 2012.01.07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