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속 이야기

[꺼내본다] 애플 컴퓨터 2e / 5.25인치 디스켓 / 트라이젬2 - 2011

"

아버지께 이야기를 듣고 내용을 수정합니다...^ㅡ^;;

우리집에 애플컴퓨터가 한대가 아니었구나...

그러다보니!!

이전에 쓴 글은 "애플 컴퓨터 2e"와 "트라이젬 2"가 뒤섞여 뒤죽박죽이었다.

"애플컴퓨터 2e"가 우리집 최초의 컴퓨터인 줄 알았네...

어릴 때 봤으니,,,^ㅡ^;;

"


한 달 전 즈음,,,

야영을 위해 텐트를 찾다가 함께 나온 1970년 "8비트 애플 컴퓨터 2e"

그 시절 컴퓨터는 본체와 키보드가 함께있다.

이것과 함께 지금은 보기 힘든"5.25인지 디스켓"과

신나는 오락의 친구 "조이스틱"도 함께 나왔다.

오래전 추억을 꺼내보는 느낌이다.


이 컴퓨터는 "애플 2e"로

아빠께서 근무하시던 회사에서 20여년 전에 사용하시던 것을 소장하게 되셨단다.

 

16비트 컴퓨터를산 후에 "애플 2e'를 소장하셨다는데,

그 당시 대부분 게임용으로 사용하였고,

덕분에 동생군의 친구들이 자주들락 거렸다.


아빠의 컴퓨터 사랑은 "스티븐 잡스"를 닮아 있었던 모양이다.

어린시절을 생각해보면 아빠는 항상 컴퓨터를 사랑하셨고,

컴퓨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셨던 것으로 기억된다.



모니터는 창고에 있는데~

일부러 찾기엔 힘들 것 같고!!

또 무언가 찾을 때 꺼내봐야지... 생각하고 있다.

그때 기계도 뜯어서 열어보고, 사진도 찍어야지!!

모니터까지 찾으면 다시 셋팅해서 추억을 포스팅 해야겠다.

셋팅하면 이런 모습이 된다...

오래전 아빠가 찍어 놓으신 사진...

왼쪽의 16비트 컴퓨터는 급격한 컴퓨터의 발달로 오래 사용하지 못했다.




요즘 컴퓨터와 비교해보면 보기엔 단순해 보인다.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FDD),,,






디스켓 플레이어 안에 아직도 디스켓이 꼽아 있는 싶어 열어보니

어릴 적 즐기던 "로드런너"가 들어있다.

컴퓨터는 그 시절에서 멈추었다.

어릴 적, 나에게 컴퓨터는 "오락기"였다.

페르시아의 왕자, 뱀, 로드런너 등을 많이 즐겼다.

지금은 추억의 게임이라 불리우는,,,

오래된 게임이라 지금은 찾기가 좀~


조이스틱,,,

언제나 동생군에 손에 들려 있던 생각이 난다. ^ㅡ^;;


5.25인지 디스켓~

그 시절 추억의 게임이 가득하다.


인디아나존스, 뱀, 헬리콥터, 코난, 제비우스, 페르시아의 왕자등등,,,

그 중

뱀, 로드런너가 기장 기억에 남는다.


요즈음엔 기능 좋고, 빠른 컴퓨터가 쏟아져 나왔고,

하루하루 좋은 컴퓨터가 나오는 시대다.

처음 컴퓨터가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때,

사람들의 기분은 어떠 했을까...??

컴퓨터, 그리고 "www"가 세상을 지베하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여기까지는 "애플 2e"에 관한 이야기였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부터는 "트라이젬 2"에 관한 이야기다...

"트라이젬 2" 언제 꺼내봐야 할터인데....

위의 사진에 있는 컴퓨터가 우리집 최초의 컴퓨터란다.

에플 호환기종인 "트라이젬 2" 1980년대.

어느날 아빠는 트라이젬 컴퓨터를 사오셨고,

엄마는 몇 일을 기절해 계셨다고~

엄청 비싸서,,,

아빠는 요즘 보기 드문 물건이니 한켠에라도 장식하지고 하시지만,

엄마는 시쿤둥~!!

아직도 그 때의 충격이 남아 계신가...??



애플컴퓨터 책자도 있다.

그 당시 구입한 컴퓨터는 한글을 전혀 사용할 수 없었다.

그래서 한글을 사용하기 위해서 별도로한글카드를구입해서 끼워넣었다고한다.

책자는 8쪽 정도로 얇다.

그런데 맨 마지막 장을 보니 책값이 1500원~

그 시절로 생각하면 많이 비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후,,,

16비트 컴퓨터를 사용하실 때

아빠가 쓰신 책이다.

책을 쓰실만큼 컴퓨터에 많은 관심이 있으시다...



[꺼내본다] 애플 컴퓨터 2e / 5.25인치 디스켓,,, 그리고 트라이젬 2011.08.16

'일상 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꺼내본다] 턴테이블 2011  (2) 2011.08.17
[꺼내본다] 고서적 2011  (2) 2011.08.17
그 땐 몰랐지,,,2011  (0) 2011.08.15
인테리어는 아이디어다 - 소라발 2011  (0) 2011.08.12
금잔화는 피고,,, 2011  (0) 201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