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물건 찾는 날이 "보물찾기"하는 날 같다.
이번엔 "빙수기"를 찾으려살피다,
"고서적"과 "텐테이블"이 나왔다.
오랜만이군,,,
빙수기를 찾는내내 엄마의 말씀~
"이 기운과 노력이면 팥빙수 몇 그릇 사 먹는게 낫겠네~"
(하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무슨 재료가 어떻게 들어갔는지 믿음도 가고, 맛도 끝내준다)
다양한 고서적,,,
삼국지~
엥~?? 임진록~
국어 철저법이 많이 바뀌어 도통 무슨 말인지...ㅡㅡ;;
중간중간 전투그림과 말타는 사람,
감옥등의 그림도 찾아 볼 수 있었다.
순종께서...??
몽루옥...??
옥루몽...??
꿈과 관련된 소설책 같기도 하고~
기일이 써 있는 작은 책자도 있다.
삼촌기일, 이모기일, 쳐 기일, 봉셕이모 기일 등~
이건 뭘까하고 아빠께 여쭈어보니
윷놀이와 비슷한 게임판이라고...
펼쳐보니 1인용 침대 반쪽 만큼 큼직하다.
어느 물건이 되었든 옛것은 신기하기도 하지만,
바라보고 있으면 재밌고 흥미롭다.
[꺼내본다] 고서적 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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