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캠핑을 하면 아침에 눈이 일찍 떠져
하루를 길게 즐길 수 있어 좋다.
어제 저녁 미술선생님께서 작업하신 "간판"을 설치한다.
간판의 자리를 잡으시던 교수님.
그 곳에 있던 벌집을 발견하지 못하시고 벌에 쏘이셨다.
아침 식사 후, 개천안의 "보건소"에 가기로!!
요즈음 더운 날씨로 서울에서도 "벌떼 주의보"가 내려졌던데,
조심해야겠다.
아침식사는 간단하게 끓일 수 있고, 맛도 좋은
"돼지고기 김치찌개"
간편해서 이번여행의 메뉴로 자주 등장한 음식.
매콤한 장떡도 인기만점~!!
대화가 있는 행복한 아침이다.
교수님 벌 쏘인 사건으로
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개천안 보건소"에 왔다.
보건소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방문 처음이다.
작은 건물 안에 운동기구에서부터 없는 것 빼곤 다~ 있다.
보건소를 살짝 둘러보고, 교수님 진료받으시는 동안 밖으로 나왔다.
시골에서의 아침,,, 시원하고 상쾌하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08.01 (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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