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리조트 내외분께 점심식사를 대접 받았다.
식사 후 어른들 이야기하실 때~
난 바깥 사과밭으로 나왔다.
맴맴맴 매~엠~
매미소리가 정겹다.
사과도 익어가고,,,
빨강머리앤에서
앤이 처음 매튜아저씨를 만나 사과꽃이 가득한 길을 마차로 달리는 장면.
잊을 수 없다.
내년 봄,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
사과가 빨갛게 물드는 계절도 좋을 것 같다.
달콤한 향기가~
충주 동량면 하천리 2011.08.01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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