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이곳은 공사 중이었다.
살구꽃 최고의 명소라 아쉬웠는데,
올해 유난히 화려하게 펴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교태전과 자경전 사이에 웅장한 크기의 살구나무가 4ㅡ5그루 있다.
대부분 자경전 쪽으로 위치하고 있어서
멀리 국립민속박물관 건물과 한 프레임에 담기는 모습이 예뻐서 이곳 사진이 많다.
살구꽃 피는 시기엔 그날 찍어간 사진의 80%가 이곳.
벤치도 있고, 풍경에 취해 머물다 가기 좋다.
딱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경복궁에 입장한 관람객이 모두 이곳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정신없다.
오랜만에 날씨, 하늘, 공기, 초여름의 기온,,,
모든 것이 완벽했던 날.
[경복궁] 화려한 경복궁의 봄날 # 살구나무꽃 최고의 명소, 경복궁 2024.03.31
'궁,,, 그 곳을 거닐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수궁] 하루 사이에 만개한 석어당의 살구나무 꽃 # 덕수궁의 봄 2024 (0) | 2024.04.09 |
---|---|
[경복궁] 살구꽃 흐드러진 경복궁 # 자경전 살구꽃 # 향원정 2024 (17) | 2024.04.04 |
[경복궁] 경복궁의 봄날 # 살구나무꽃 2024 (0) | 2024.04.03 |
[덕수궁] 덕수궁의 봄 # 석어당 살구꽃 # 정관헌 진달래 # 석조전 수양벚꽃 2024 (17) | 2024.04.02 |
[창덕궁] 홍매화 아름다운 창덕궁 # 창덕궁 홍매화 # 희정당 2024 (0) | 2024.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