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거우 영국영사관에 가기 위해선
구산 페리 선착장 바로 옆으로 구름다리를 건너야 한다.
이 곳은 시즈완 풍경구...
치진 거리애서 구산 페리 선착장 왼쪽에 있는 구름다리를 건너 만나는 일대 지역.
해변을 따라 쭉 걸어 들어가면 특히 해질녘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고 한다.
몸이 가볍다.
날아갈 것 같다.
다시 건강을 되 찾은 것 같다.
구름다리를 건너~
구산 페리 선착장...
좋은 요트 많네??
다거우 영국영사관으로 가는 길에 해변공원도 만나고...
높이 영사관 건물은 보이는데~
도대체 입구가 어디야....???
.....하는 찰라~
입구가 떡 앞에 나타났다.
너무 가까운데???
다거우 영국영사관 입장료는 99위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려 있다.
다거우 영국영사관은...
1865년에 지어진 타이완 최초의 서양식 건물로
당시 아편전쟁에서 진 영국이 타이완에서 철수 할 때까지 이곳에서 업무를 보았다.
이 곳의 명친은 다거우는 "개를 때린다"는 의미인데,
과거 이 지역에 살던 토착 부족이 해적을 막기 위해 쳐둔 대나무 숲의 이름이 "타카오"를 중국인들의 음역해서 부른 던 것이
이 곳의 정식 이름이 되었다.
특히 해질녘의 풍경이 예술이라는데...
너무 정교해서 진짜 사람 인 줄...
가파른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야 한다.
계단이 높아서 후덜덜...
계단참에서 잠시 뒤를 돌아보니,,,
풍경이 끝내줘요!!!
혹시 또 요새로 가는건가???
힘들게 계단을 올라 온 사실을 잊게 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오길 잘했다 싶다.
[타이완 / 다거우 영국영사관] 타이완 최초의 서양식 건물, 다거우 영국영사관 # 시즈완 풍경구 2020.01.05 (6박 7일 / 셋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