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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19-다낭

[베트남 / 호이안 올드타운 / 내원교]호이안의 상징, 내원교 # 호이안 올드타운 산책하기 # 베트남 그릇 구입하기 2019

꽤 오랜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호이안 올드타운 곳곳을 산책했다.

 

역시나 여행의 참맛은 자유요, 뚜벅이다.

 

 

호이안의 상징이라는 내원교,,,

 

 

16세기 말, 호이안은 중국의 무역상들을 비롯하여 일본의 무역상들도 자주 드나드는 도시였단다.

그래서 일본과 중국의 흔적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고.

 

관조 회관이 중국인의 흔적이라면, 일본인의 흔적은 내원교란다.

내원교는 일본인들이 중국인 마을과 교류하기 위해 건설한 것이란다.

 

 

 

 

 

 

 

투본강...

 

 

 

다행히 오후에는 비가 그쳐서 거닐기 좋았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호이안.

매일 매일 머물러도 좋을 것 같다.

 

 

 

 

 

 

 

 

 

 

 

 

 

 

 

호이안에 오면 사고 싶었던 것들이 있다.

 

 

일단, 엄마의 부탁이었던, 큼직한 라탄바구니와 베트남 그릇.

베트남 그릇은 일단 무척 싸단다.

 

그리고 나를 위한 통가죽 크로스백.

 

 

난 그렇게 생각했던,

베트남엔 라탄바구니가 천지에 널린 줄 알았다.

베트남에서 한개도 못 봤다 ㅡㅡ;;;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파는 라탄 바구니는 다 베트남 것이던데???

 

어떻게 된 것이 전주 풍물시장에서 더 많이 팔더냐!!!!

 

 

라탄바구니는 오스틴에게도 물어보고, 발품 판다고 호이안 골목을 몇바퀴는 돌은 것 같은데 결국 못 만나지 못했다.

그리고, 나를 위한 통가죽 크로스백도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패쓰...

 

이제 남은 것 그릇 뿐.

 

 

 

그렇게 많진 않았지만 간간히 만날 수 있었던 그릇 가게...

 

 

싸긴 싼데, 굉장히 무겁고 투박하다.

그리고 흥정은 필수다.

 

등도 몇 번 보여줘야하고 3번 이상 깎아야 한다.

그러다보면 갑자기 처음 가격의 50%이하로 뚝 떨어지니 뭔가 찜찜하다 ㅡㅡ;;;

 

 

 

 

 

 

 

 

 

 

 

 

 

 

 

 

 

 

 

그렇게해서 구입해 온 티포트 세트~

 

 

 

 

 

 

 

 

 

 

 

 

 

 

 

 

 

 

 

그리고 면기...

 

 

 

포장은 아주 꼼꼼하게 해줬다.

하지만 깨질 것을 생각해 한국으로 돌아올 땐 비행기에 가지고 탔다.

 

 

 

계산은 미국 달러로 했다.

 

베트남에서는 미국 달러를 사용했다.

굳이 베트남 "동"으로 환전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 같아서...

거스름 돈은 베트남 돈 "동"으로.

 

 

베트남은 지폐 단위가 크다.

조금만 사도 "0"이 한 없이 붙는다.

 

우리나라 돈 5원이 베트남 돈 100동이었다.

가장 쉬운 계산 법이 끝의 영을 떼고 1/2

 

 

 

정확하진 않지만,

티포트 세트는 15달러 정도

면기 그릇은 2개에 5 ~ 6달러 정도 준 것 같다.

 

 

싸긴 한데, 자세히보면 마감이 거칠거칠하고, 굉장히 무겁다.

그래도 사진빨은 잘 받는다.

 

 

 

 

 

 

 

 

 

 

 

 

 

베트남인데, 이렇게나 많은 가게들 중에 라탄 바구니 파는 가게가 없다는 것에 놀랐다.

 

 

 

 

 

 

 

 

 

 

 

[베트남 / 호이안 올드타운 / 내원교]호이안의 상징, 내원교 # 호이안 올드타운 산책하기 # 베트남 그릇 구입하기  2019.01.01 (2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