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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이네 꽃밭(시골집)

[전원생활] 꽃으로 가득한 시골집 마당 # 열흘 후에 다시 만나자..시골집 꽃밭 20191016

시골집 꽃밭참 꽃이 많다.

전체가 그야말로 꽃밭이다.

 

친구 말처럼~ 입장료 받아야 할 것 같다.

 

 

 

 

 

 

 

 

 

 

윌슨 고생했어~!!!

 

 

 

 

 

 

 

 

 

 

 

시골집엔 열흘 후 쯤 시간 내서 다시 찾을 생각이다.

그 때가 되면,,, 국화는 절정일 것 같다.

 

 

 

 

 

 

 

 

 

 

 

 

 

 

 

오늘도 개구리는 만나지 못했다.

겨울잠 푹 자고 봄에 다시 오렴!!!

 

 

 

내가 터미널로 가는 길에~

엄마도 시내에 볼 일이 있으신지 함께 나서기로 했다.

 

 

 

 

 

 

 

 

 

 

 

 

 

 

 

 

 

 

 

아쉬움이 클 수록 카메라 셔터는 자꾸만 눌러지는 것 같다.

 

 

 

 

 

 

 

 

 

 

 

 

 

 

 

 

 

 

 

엄마는 겨울 맞이 및 국화 절정을 만나기 위해 시골집에 남으신다.

(지금껏 가꾸었는데 그냥 지나치면 아까우니...)

 

 

 

 

 

 

 

 

 

 

 

 

 

 

 

 

 

 

 

 

 

 

 

 

 

 

 

 

 

 

 

 

 

 

 

 

 

 

 

 

 

 

 

시골집에선 시내로 나가는 정오 12시 22분 버스까지는 늦어도 타야 한다.

버스가 75분마다 한 대씩이라 그 다음 버스는 거의 2시 (1시 40분)가 다 되어야 오기 때문에 너무 늦다.

 

대문 잠그기가 수월하지 않다.

지금의 모양새가 최선이었던 모양.

 

여러가지 변수를 생각했어야 했는데...

간발의 차이로 버스를 놓쳤다.

 

어...어...어... 하면서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던... ㅡㅡ;;;

 

 

어쩌지???

걸어 갈 수 있을라나???

꽤 먼데???

 

고민을 하는데~

뒷통수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이웃 할머니다.

 

"시내 나가는 차 얻어 타~!!!"

 

살아가면서 지나가는 차 세워서 얻어 타본 적이 없어서 어째야 할지...

 

마을을 드나드는 차가 많은 동구나무까지 나가면

동네분들에게 차를 얻어 탈 수 있을 것 같아,

걸어 나가는 중이었는데,

승합차 한 대가 옆에 와서 섰다.

 

"어디 가세요???"

나중에 알게 됐지만, 멀지 않은 윗마을에서 6년째 살고 계시다는 아주머니.

 

이렇게 고마울수가.

목적지도 거의 비슷했다.

 

 

윗마을에서는 가장 예쁜 집으로 소문 나셨다는데...

다음에 꼭 가봐야겠다.

 

 

 

*

 

엄마와 식구들은 매일매일 카톡을 주고 받는다.

 

모든 소식들이 반갑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쁜 소식은,,,

"국화"가 이렇게나 많이 폈다는 것.

 

 

정말 국화축제 해도 되겠는데???

 

 

 

 

이것으로 가장 오래 시골집에서 머물렀던 9박 10일간의 시골 여행기 끝~!!!

열흘 후에 다시 만나자!!!

 

 

"Canon 6D + Canon 16-35mm 광각렌즈 + Canon 50mm 단렌즈"로 촬영~!!!

 


 

[전원생활] 꽃으로 가득한 시골집 마당 # 열흘 후에 다시 만나자..시골집 꽃밭  2019.10.16 (9박 10일 / 열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