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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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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팥죽, 그리고 추억 2011 올해는 유난히 바쁜 한 해를 시작하다보니 동지에 팥죽을 깜빡 잊었다. 항상 동지 때면 팥죽을 먹어서 였을까...?? 엄마께서는 동지가 지났더라도 팥죽을 끓이셔야겠다고 하셨다. 나는 엄마를 도와 찹쌀 씨알을 만들었다. 동지팥죽에 관한 특별한 추억~!! 학창시절 동짓날 동네 단짝 친구를 꼭 초대했다. 팥죽 먹고,수다 떨고,,, 긴긴 동지날 밤 따뜻한 기억이다. 그러다 보면 친구의 집이 동네라는 명분으로 돌아가지 않고 자고 가는 일도 있었다. 그런 동짓날 기억이 몇 년간 계속 되었었다. 영등포에 살고 있는 그 친구! 가끔 만나면 추억이 많아서인지 기쁨도 두배가 된다. 엄마의 팥죽 2011.01.24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 2011 한미사진미술관에 온 길에 평화의 문도 잠깐 들렀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성화가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몽촌토성역 주변에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물이 설치 중이었다. 이번에는 꼭,,,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 2011.01.31
[사진전 / 한미사진미술관] 미술관 20층에서 바라본 풍경 [전몽각 그리고 윤미네 집] 2011 한미사진미술관은 8호선 몽촌토성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전몽각 그리고 윤미네 집]은 ~ 2011.2.19일까지다. (관람료 5000원) 19층과 20층의 미술관에서 사진을 관람하고, 이 건물 가장 높은 20층 쉼터에서 잠시 머물렀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일대가 한 눈에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한미사진미술관 20층에서 바라본 풍경 [전몽각 그리고 윤미네 집] 2011.01.31
[사진전 / 한미사진미술관] 전몽각 그리고 윤미네 집 2011 1960년부터 1980년대의 사진으로 사진 속 풍경들이 나에게는 낮선 풍경들이었지만, 어머니 아버지 세대의 삶과 그 시대의 우리나라 풍경이 순서대로 나열하고 있어 흥미로웠다. 사진을 보니 아버지의 딸을 향한 끝없는 사랑도 느껴졌다. 사진을 좋아하시는 아빠도그 시절 필름 카메라로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지금은 디카)나를 카메라에 담아 주시는데, 그 사진이 박스 한가득이다. 가끔 사진을 꺼내보며 어린시절을 추억하곤 한다. 예전에는 필름으로 사진을 찍다보니 사진 한장을 찍어도 신중했어야했다. 그러나 지금은 편리한 디카가 주를 이루고 있어 다양한 사진을 부담없이 많이 찍는다. 음식을 해서 카메라에 담거나 여행을 가면 나는 셔텨를 많이 누른다. 그럴 때면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옛날 같았으면 필름값 많이 든..
[한미사진미술관] 사진전 - 전몽각 그리고 윤미네 집 2011 오랜만의 미술관 나들이다. 전몽각, 윤미 아빠로 알려진 그가 큰딸 윤미가 태어나서 연예하고 결혼할 때까지 약 26년간 찍은 사진으로 전시회 및 사진책을 발간해 화제가 됐다. 전몽각의 사진 전시는 1971년 1회를 시작으로 이번이 4번째라고 한다. 이번 전시회는 윤미네집 사진 외에 경부고속도로 현장에서 일하며 틈틈히 찍었다는 사진이 처음으로 전시됐다. 그 외에 유학시절에 카메라에 담았다는 사진도 볼 수 있었다. 한미사진미술관 [전몽각 그리고 윤미네 집] 2011.01.31
mister Donut 2011 오후 늦게 가까운 "미스터 도넛"을 찾았는데, 머무는 동안 "이 도넛은 집에서 만들 수 있을까....??" ,,,, 생각만 하다왔다. ^ㅡ^;; 앞에 있던 사람은 엄청 심심했겠지...?? mister Donut 2011.01.27
[일상 / 레드썬 분식점] 분식 카페 - Red Sun # 겨울철에 생각나는 분식 2011 많은 장난감, 그리고 함박눈~ 온통 동심으로 빠져 들었던 하루였다. 날씨는 포근했지만, 거리에 쌓인 눈을 바라보니 겨울에 더 생각난다는 "분식"이 생각났다. 어묵, 떡볶이, 순대, 만두,,,, 집으로 가던 길~ 얼마 전 오픈 했다는 대치동 "Red Sun"을 찾았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분식들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요즈음에는 중국집도 그렇고, 분식집도 그렇고,,, 모든 업종이 카페식이나 레스토랑식으로 변화하는 추세 인 듯 싶다. 이 곳은 보통 생각하는 분식점과는 다르게 세련되고 톡톡 뛰는 카페 분위기의 분식점이었다. 세트로 주문하면 한끼 식사로도 속색없어 보였다. 이렇게 눈 내리는 날에는 어묵탕이 최고~!! 밖을 내다보니 마침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쫄깃한 찹쌀 순대... 마지..
함박눈 내리는 날 [예술의 전당] 2011 주연이를 찾아라~!! 함박눈으로 나무에는 눈꽃이 피었다... 이 조형물이 흰색이었나...?? 아니지... 회색이었던거 같은데~ 아닌가? 원래 흰색인데 내가 기억을 못하나...?? 눈이 살포시 내려 앉아 온통 하얀나라가 된 도심 속에서 난 미궁 속으로 빠져버렸다. 함박눈 내리는날 [예술의 전당] 2011.01.23
함박눈 내리는 날 [예술의 전당] 2011 예술의 전당으로 "the toy show" 동안 함박눈이 펑펑~ 내렸다. 예보데로 많은 눈이 쌓일 듯 싶었다. 예술의 전당에 도착해서도 많은 눈은 계속 됐다. 계속 눈 구경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우산도 없고 일단은 토이쇼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눈 내리는 풍경을 더 즐겼어야 했나보다. toy show를 관람하고 나왔을 때는 많은 눈만 쌓여 있을 뿐 내리던 눈은 그친 상태였다. 예쁜 풍경 때문인지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내리막 길에서는 썰매를 타고, 평지에서는 눈싸움을 하고,,, 땅에 누워 천사를 그리는 사람 등,,, 예술의 전당 마당이 순식간에 놀이 동산이 된 듯했다. 바라보는 나도 입가에 웃음이 지어지며, 덩달아 신이 났다. 예술의 전당은 나에게 추억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예술의 전당 / 토이쇼]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장난감, 추억을 말하다] 2011 물론 어린 시절 인형을 가장 좋아했지만, 로봇이나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만화도 좋아했었다. 마징가 Z, 독수리 오형제, 후레쉬맨, 등등...^ㅡ^;; 한쪽은 온통 옛날 문구점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장난감들이다. 이렇게해서 나의 장난감 여행이 끝났다. 내가 가본 전시회 중에서가장 소규모였지....싶다. 그래도 어린 시절을 추억하기에는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누가 그랬다. 우리집 개구리 전시회하면 이만한 전시관이 다섯개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ㅡ^ 우리 개구리들~ 조만간 내 블로그에서 선전 좀 해 볼까 한다. 기대하시라~!!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예술의 전당 - V갤러리] 2011.01.23
[예술의 전당 / 토이쇼]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장난감, 추억을 말하다] 2011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예술의 전당 - V갤러리] 2011.01.23
[예술의 전당 / 토이쇼]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장난감, 추억을 말하다] 2011 어린 시절을 추억하기 가장 좋은 물건이 "장난감"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하고만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설정으로 장난감과 대화를 나누었던 생각이 떠올랐다.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장난감을 볼 수 있었다. 내가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도 있나....?? 하고 찾아보는 재미도 솔솔~ 했다. 그런데, 너무 옛것만 있어서 그런지 내가 가지고 놀았던 것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 보였다. 내가 기억을 못하는건가....??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예술의 전당 - V갤러리] 2011.01.23
[예술의 전당 / 토이쇼]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장난감, 일상을 말하다] 2011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예술의 전당 - V갤러리] 2011.01.23
[예술의 전당 / 토이쇼]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만화, 세상을 재미있게 하다] 2011 난,,, 환타지한 "팀 버튼" 감독의 영화가 좋다.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예술의 전당 - V갤러리] 2011.01.23
[예술의 전당 / 토이쇼]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만화, 세상을 재미있게 하다] 2011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예술의 잔딩 - V갤러리] 2011.01.23
[예술의 전당 / 토이쇼]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만화, 세상을 재미있게 하다] 2011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예술의 전당 - V갤러리] 2011.01.23
[예술의 전당 / 토이쇼]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만화, 세상을 재미있게 하다] 2011 나의 영원한 친구,,, 미키~ 어렸을 적에는 꼭 안고 함께 잠에 들곤 했던 친구!!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예술의 전당 - V갤러리] 2011.01.23
[예술의 전당 / 토이쇼]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만화, 세상을 재미있게 하다] 2011 독특한 캐릭터로 좋아했던,,, 심슨 가족~ 특히 엄마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머리 안에서 청소기, 전화기, 볼펜,,, 무엇이든 나오는 만능 머리~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예술의 전당 - V갤러리] 2011.01.23 파란 추천글로 선정되었네요.... 파란 우체부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http://blog.paran.com/frog30000/43618347 "더 토이쇼"는 2월 29일까지 예술의 전당 V갤러리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파란 추천글 2011.02.08
[예술의 전당 / 토이쇼]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영화, 밖으로 나오다] 2011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예술의 전당 - V갤러리] 2011.01.23
[예술의 전당 / 토이쇼]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영화, 밖으로 나오다] 2011 THE TOY SHOW 장난감세계여행 [예술의 전당 - V갤러리] 2011.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