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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커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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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 토마토 [방울이 이야기 - 열두번째] 그리고,,, 2011 방울토마토꽃은 계속 피고 있다. 열매를 맺을진 모르겠지만, 꽃이 핀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은 UP~!! 이것으로 방울이 이야기 마지막이지 싶다... 그리고,,, 지난 봄, 바람이 미친 듯 부는 날 씨앗을 심었었다. 씨앗도 별로 없는데 바람에 날아가 버린 "치커리" 씨앗. 그런데 어느날 이름 모를 싹이 텄고, "치커리"가 자랐다. "녀석 용케도 바람에 날아가지 않았구나~!!" 그.런.데... 작년에도 치커리 맛은 못본 채 예쁘게 피운 한송이를 바라보며 신기해 했었는데, 올해도 꽃만 피웠다...ㅡ,.ㅡ^ 그나마 다행인건 이번엔 꽃이 4송이~!! 올 여름 심한 비바람으로 "수례국화"는 꽃한번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채, 씨앗을 맺었다. 씨앗을 맡아 두었다가 내년에~ 금잔화는 지금도피고지고~를 반복하며 10송이 이상..
치커리꽃 2010 치커리꽃,,, 어느 꽃에도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꽃이다. 좀 오래동안 피어 있으면 참 좋으련만... 하루 이틀 후면 이런 모양으로 잠들어 버린다... 수례국화는 항상 새로운 꽃을 피우는 중이다. 살랑살랑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예쁘다. 꽃에 꿀이 많은지 요즈음에는 꿀벌들도 수례국화를 많이 찾아온다. 씨앗을 받아두었다가 내년에는 더 많은 꽃이 피도록 해야겠다. 수례국화, 치커리, 금잔화가 어울어져 멋진 꽃동산이 됐다. 치커리꽃 201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