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산 / 용산공원 미군 장교숙소 5단지] 서울에서 즐기는 미국의 가을 # 용산 미군기지 2024 가을이 짧아도 너무 짧아즐길 수 있을 때까지 즐기고 싶은 요즈음. 조금은 늦은 오후.가을 풍경 만나러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이었다. 그렇게 정해진 목적지는 "성균관 명륜당"이었으나,전철 타고 가면서 갑자기 바뀌었다. 갑자기 "용산 미군 장교 숙소 5단지"에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그렇게 해서 즉흥적으로 가게 된 그곳. 오늘은 여기가 정답이었다.목적지 바꾸길 참 잘했단 생각. 서빙고역 1번 출구에서 바라본 미군기지...여기서 바라보는 풍경부터 대만족이다. 미군장교들이 사용했던 건물들은 "붉은 벽돌"과 "붉은 지붕"이라가을 단풍과 더 잘 어울린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아름답지만,건물 색깔 때문인지 가을이 가장 예쁘다. 용산공원 (미군기지 부분개방부지, 미군장교 숙소 5단지)은용산구에.. [용산공원 / 용산기지 미군 장교숙소 5단지] 요즘 서울 핫플레이스 용산공원을 가다 2021 2021년 8월 1일에 개방된... 용산 기지 미군 장교 숙소 5단지. 미군장교숙소였던 곳이라 푯말 등, 미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네 뭐네하며, 코로나 때문에 해외 여행을 갈 수 없는 요즈음 시국과 맞물려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다. 소식을 들어보니, 특히 단풍 들던 가을엔 항상 긴 대기줄이 있었으며 입장하려면 2~3시간은 기본 기다려야 했다더라.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물론 야외이긴 하지만, 사람 많은 곳은 최대한 피해서 나들이를 다닌 터라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그러다가 겨울이 왔고... 설마 겨울엔 사람들이 별로 없겠지?? 싶었다. 창밖을 보니, 유난히 하늘이 파랗다. 겨울에 하늘이 유난히 파랗다는 건... 굉장히 춥다는 이야기. 기온을 보니, 영하 5도... 바람이 굉장하단다. 그래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