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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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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몽환적인 아침안개 # 국화꽃 가득한 시골집 정원 20191103 WS와의 약속은 10시 이후로 미루어졌다. 잘 된 일이다. 시골집에 조금이라도 더 머물 수 있다. 음하하하하~ 시골집에서 잘했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일들이 하나하나 늘어간다. 일주일 전에 시골집에 왔을 때보단 약간 기온이 내려간 것 같기도 하다. 날씨가 쌀쌀해 질수록 따뜻한 차ㅡ 한 잔 생각나네. 지난 밤, 통통한 거미 한마리가 지붕 끝에 매달려 있더니만, 아침에 일어나보니, 밤새 집을 만들어 놓았다. (거미줄) 아침 안개가 꽤 오래 지속된다. 소박한 아침식사!!! 전날 만든 김치다. 따뜻한 밥에 김치 넣고, 고추장 조금 넣어 쓱쓱 비빈다. 음... 맛있어!!! 아침 식사 하는 동안 "안개 거치는 모습"을 타임랩스로 담아보려고 돌담 위에 핸드폰을 얹어 놓았다. 타임랩스... 요거 좋단 말야..
[전원생활] 아침 안개 자욱한 시골집 # 엄마와 데이트 = 애슐리 + 영화 20191030 7시 기상...기상... 어제도 오늘도 늦잠이다 ㅡㅡ;;; 오늘은 엄마와 대전 시내로 나가 점심도 먹고, 영화도 볼 계획이다. 75분마다 한번 씩 들어오는 버스를 타려면 일찍부터 서둘러야 한다. 아침 안개가 자욱한 시골집... 몽환적인 분위기가 참 좋다. 도시에서의 안개는 위험하지만, 시골집에서의 안개는 운치있네... 태양이 떠오르면서 서서히 안개가 사라졌다. 내일은 방동저수지로 물안개 보러 갈까??? 아직까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그리 심하지 않아~ 물안개가 생길지는 의문이다. 촉촉한 아침이슬... 덕이도 굿모닝~!!! 엄마와 시골집에 오면 가끔 이용하는 애슐리... 평일엔 온종일 9900원이다. 음식의 종류는 보통의 애슐리 60%정도??? 어차피 모든 음식을 다 먹는 건 아니라... 난 이 곳이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