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이 있는 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원생활] 시골집 겨울풍경 # 이른아침 서리꽃 # 시골집, 잠시 안녕 2023 오늘은 서울로 돌아가는 날. 아침부터 이것저것 정리하고 짐 싸느라 정신이 없었다. 버스 시간도 맞추어 놓고 움직였건만, 5분이나 느린 시계를 보며 준비했으니... 버스는 지나가고 ㅡㅡ;; 기온은 꽤나 올랐는데, 매우 흐린날. 시골에서 겨울은 햇살이 없는 날, 가장 춥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면... 이불속으로 대피해야 한다. 다행히 바람은 없는데, 햇살이 없으니 으슬으슬하다. 8시가 훌쩍 넘었는데... 해는 보일 생각을 하지 않고. 밤사이 기온차로 인해 "서리꽃"이 폈다. 시든 국화 위의 서리꽃. 난 왜 자꾸만 강냉이로 보이냐...ㅡㅡ;;; 인기척에 기지개를 켜며 집 앞으로 나와 아침밥 먹고 쉬고 있는 까망이... 까망이. 별 일 없이 겨울 잘 보내길 바래!!! 밤 사이 더 단단해진 눈사람 삼형제!!! 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