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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그 곳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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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가을날, 경복궁 산책 2014 난,,, 해마다 11월초면 고궁 투어를 한다. 단풍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이르면 색감이 안 좋거나 단풍이 덜 들었고, 조금만 늦어도 단풍이 모두 떨어져 예쁘지 않다. 지금까지 찍어 둔 사진을 종합해보면 11월초 이후가 고궁에서 가을 풍경 만나기에 그래도 무난하다. 뭐가 그렇게 바쁘다고,,, 작년 사진(2014)을 보다보니, 포스팅 안 된 사진들이 대부분이다. ㅠ,.ㅠ 2012년 정도부터 내 블로그는 순서도 엉망이고,,, 그렇다. ㅡ,.ㅡ^ 사진을 쭉 보다보니,,, 경복궁을 시작으로 삼청동, 정독도서관, 창덕궁, 창경궁,,, 가을 풍경 담으러 걷고 또 걸었던 추억들이 떠오른다. 언제나 그렇듯 ^ㅡ^;; 창덕궁은 갔는데, 후원 사진이 없을 것을 보니, 아마도 단풍 절정시기의 예매를 놓쳤던 모양,..
[경복궁] 경복궁의 봄,,, 자경전 + 교태전 # 아미산 2015 경복궁 봄 풍경의 베스트존은 참 많다. "궁"이 워낙 넓어서 일 것~! 봄이면 아름드리 꽃이 피어나는 "자경전"과 "교태전" 사이!! 자경전과 교태전의 꽃담장과 어우러져 더더더 아름다운 곳. 벚꽃인가?? 꽃은 방금 자경전 뒷뜰에서 본 것과 같은 꽃이다. 봄에는 비슷비슷한 꽃이 많아~ 헛갈린다. (혹시 이 꽃에 대해 아시는 분~ 손 좀 들어주세요!! :) ) 요즈음엔 한복을 대여해주는 곳이 많아~ 고궁에 가면 한복을 입고 서로 사진찍어주는 학생들이 많다. 인사동,,,등에서 대여해주는 곳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경복궁 근처, 삼청동 가기전 어느 골목에서도 언듯 본 것 같다. 해가 갈 수록,,, 우리 것이 좋아지는데. 사실 예전엔 참 촌스럽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ㅡ^;; 폴란드의 카로 덕분인지도 모르겠다. ..
[경복궁] 경복궁 # 자경전의 봄 2015 경복궁에서 봄풍경 포인트 촬영지. (내 기준으로,,,>ㅡ
[경복궁] 경복궁의 봄 # 장고개방 + 진달래 핀 향원정 2015 꽃대궐이 된,,, 경복궁 옛풍격과 꽃과 그리고 잘 되어 있는 관리 등으로~ 봄이면 멀리 가지 않고도 예쁜 꽃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고궁" 경복궁 구석구석에 예쁜 봄꽃들이 한가득 피었다. 진달래도 활짝,,, 세종대왕께서 간식으로 즐기셨다는 앵두나무가 여기저기 참 많다. 앵두는 꽃도 얼마나 예쁜지,,, 그래서 열매도 그렇게 예쁜가보다. :) "장고"가 개방됐다. 장고 개방은 4월에서 10월까지!!! 각 지방의 다양한 독을 만날 수 있다. 이 곳에서 다른 사람드의 눈살을 찌푸리는 사건이 있었다. 열정의 진사님,,, ㅡ,.ㅡ^ 사진찍으시는 건 좋은데요. 다들 비키라며, 나름 통제까지 해가면서,,,ㅡ,.ㅡ (장고에 들어갈 때 왜 사람들이 구석에 끼어 있었는지를,,, 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유롭게..
[경복궁] 경복궁, 경회루의 봄,,, 수양벚꽃 2015 경회루 주변의 수양벚꽃,,, 축축 늘어진 나뭇가지가 인상적인 벚나무~ 국립현충원에 가면 장관이라던데, 내년엔 꼭 가봐야 할 것 같다. 올 봄에도 새로이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았지만, (국립현충원, 워커힐 벚꽃길 등등,,,) 난 또 고궁에 오고야 말았다. ^ㅡ^;; 경복궁 # 경회루와 경회지 이 곳, 경화루는 야간 개장 때~ 가장 인기 많은 곳이기도 하다. 물에 반영되는 경회루 모습이 환상적이다. 버드나무도 푸릇푸릇,,, 그냥,,, 이대로의 봄에 머물러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경회루 주변의 수양벚꽃의 거의 다 만개해서 장관을 이루었다. 경복궁 내에서 가장 많이 머물렀던 곳. 날씨만 조금 더 맑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올 봄은 흐린 날이 너무 많아 ㅡ,.ㅡ^ 목련도 보기 좋을 정도로 활짝 피었다..
[경복궁] 봄이 왔나 봄,,, 화사한 경복궁의 봄 2015 올 봄, 나에게 선택된 고궁은,,, "경복궁"과 "창덕궁" (창덕궁을 나중에 갔는데 먼져 포스팅) 두 곳 모두 방문 시기 하나는 잘~ 맞춘 것 같다. 봄꽃은 봄바람이나 봄비가 내리면 금새 꽃잎이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가장 좋은 때를 맞추기가 정말 힘들다. 꽃이 오래 유지되어 있다면 좋으련만,,, 오후, 경복궁에 도착하니~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이 한창이다. 경복궁 # 광화문 경복궁 # 흥례문 4월초, 경복궁에서 다양한 봄꽃이 화사하게 활짝 피었다. 앵두꽃, 살구꽃, 매화, 벚꽃 등등,,, 특히 세종대왕께서 간식으로 많이 즐기셨다는 "앵두"가 많다. 경복궁 # 영제교 경복궁 # 근정문 경복궁 # 영제교 밝은 색깔로~ 가장 화려한 앵두꽃. 경복궁 # 흥례문 경복궁 # 근정전 멀리 보이는 인왕산,,, 외국..
[창덕궁] 창덕궁 낙선재 # 헌종의 애뜻한 사랑이 담긴 낙선재 + 낙선재 뒷뜰 2015 헌종의 애뜻한 사랑이 담긴 낙선재,,, 장수를 기원하는 거북무늬,,, 낙선재 뒷뜰이 일반인에게 공개 된지 일년이 됐다. 너무 심하게 기대를 하고 오시는 듯 싶다. 그냥 있는데로가 멋있고, 아름답다고 느끼면 될 것 같다. 낙선재 앞 뜰엔,,, 봄이면 다양한 꽃들이 만발한다. 일주일 후면 절정에 이룰 봄꽃들이 많은 곳이다. 이것으로 창덕궁 봄나들이를 마친다. 이제 가게로 고고씽~!!! [창덕궁] 창덕궁 낙선재 # 헌종의 애뜻한 사랑이 담긴 낙선재 2015.04.09
[창덕궁 / 후원] 창덕궁 후원 # 비밀의 정원의 봄 2015 후원을 걷고 걸어~ "관람지"에 왔다. 예전과 관람 노선이 살짝 바뀌었다. 후원에서도 가장 아름다웟던 이 곳. 곡선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던,,, 창덕궁 후원 # 관람지 # 오른쪽부터 승재정, 존덕정, 관람정 한발짝 옆으로 서니,,, "펌우사" 건물도 보인다. 승재정, 펌우사, 존덕정, 관람정,,, 물가에는 진달래가 활짝~!! 꽃분홍색이 참~ 사랑스럽다. 관람정에 서서,,, 이 곳도 봄맞이 청소가 한창,,, 육각 모양의 존덕정,,, 곳곳엔 들꽃도 많은 이 곳,,, 후원. 자연보존이 아주 잘 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래된 나무도 많고,,, 후원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한,,, "옥류천 일대" 가뭄으로 인해 옥류천 폭포는 흐르지 않는다. 돌에 씌여 있는 시처럼 물이 콸콸콸~ 떨어져야 할텐데!! 일년 한 두..
[창덕궁 / 후원] 창덕궁 후원 # 궁궐의 뒷동산, 왕의 걸음으로 걷다 2015 궁궐의 뒷동산, 왕실 비밀의 정원,,, "후원"으로 들어가보자!! 후원 요금은 별도. 창덕궁 3000원, 후원 5000원. 왕의 발걸음으로 걸어보는 후원,,, 이곳도 봄을 맞아 꽃잔치가 진행중이다. 오르고 내리는 길이 많으니, 후원에 갈 땐 반드시 편안한 신발을 권한다. 해설자를 따라 정해진 시간에 관람 할 수 있는 후원. 관람 시간은 1시간 30여분. 후원에서 가장 먼져 도착한 곳은 부용정,,, 왕께서 낚시를 즐기시던 곳. 창덕궁은,,, 아름답고 넓은 후원 때문에 다른 궁궐보다 왕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다고 한다. 지평을 그대로 살려 만들어진 왕실의 비밀이 정원,,, 후원 창덕궁 후원 # 영화당 창덕궁 후원 # 부용정 가운데 큰문은 왕께서 양 옆에 작은 문은 신하가,,, 창덕궁 후원 # 사정기비각 한창 ..
[창덕궁] 창덕궁의 봄 # 꽃대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5 창덕궁 꽃대궐로의 초대,,, 창덕궁, 나의 베스트 포토존. 4월 초면 여러 그루의 앵두꽃이 활짝 피는 곳. 희정당과 성정각 사이 (성정각 담) 그리고 또 다른 곳의 베스트 포토존,,, "중화당" 터 창경궁으로 건너 갈 수 있는 "함양문"이 있는 곳. 후원으로 가는 곳. 낙선재 일원쪽의 건물과 다양한 봄꽃이 어우러지는 곳. 4월초면 홍매화가 예쁘게 피는 곳. "홍매화"는 더 이르게 찾아야 싱싱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지금은 막~ 떠나고 있는,,, 창덕궁 # 성정각 아쉬운데로 아직 남아 있는 홍매화,,, 이른 4월초면, 홍매화를 촬영하기 위해 홍 매화 주변에 진사님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곳. 창덕궁 # 성정각 세자가 머물며 공부하던 곳. 건물 모양이 독특해서 창덕궁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이 곳. 이런 건물에서..
[창덕궁] 창덕궁의 봄 #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5 여의도 벚꽃길을 떠나~ "창덕궁"으로 왔다. 친구가 고맙게도 후원을 예약했단다. 다행히 KBS앞에서 창덕궁으로 한번에 가는 버스도 있다. 창덕궁은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 유산"이다. 예전엔 "덕수궁"이 참 좋아 자주 찾고, 마루(?)에 걸터 앉아 책도 읽고,,,, 했었는데 이젠 그 좋은 기분이 "창덕궁"으로 옮겨왔다. 이 곳에 오면, 자연과 어우러진 궁궐 풍경도 좋고, 특히 봄이면 곳곳에 봄꽃이 흐드러져 "꽃대궐"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창덕궁 사진은 그냥 발길 닿는데로 산책했으며, 많이 오다보니, 대략 포인트 장소를 알고 있기 때문에, 모든 곳을 둘러보진 않았고, 봄꽃 많은 곳 위주로 다녔다. 자,,, 그럼 꽃대궐 속을 산책해 볼까?? 창덕궁 # ..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밖에서 바라 본 자경전 + 집경당 + 함화당 2013 자경전은 담과 하얀 눈이 어우러진 모습이 예뻐서,,, 밖에서 바라 본 사진만 잔뜩이다. 블로그 이웃분의 말씀처럼,,, 빙수가 생각난다. 자경전,,, 자경전 뒷 돌담길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나의 "가을 베스트 은행나무 촬영지"가 나온다. >ㅡ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교태전 + 자경전 - 궁궐 속 여인의 공간 2013 교태전으로 들어가기 전,,, "함원전 뒷뜰의 눈 내린 풍경" 이틀 동안 내린 눈의 양이 꽤 많다. 궁궐 속 여인의 공간,,, "교태전" 태조가 조선을 건국한 지 3년 후인 1394년에 경복궁을 창건할 당시에는 교태전이 없었으며 그 이후에 지어졌다. 건립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세종 때에 교태전이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교태전(交泰殿)은 왕비의 침전으로 중궁(中宮) 또는 중전(中殿)으로 불렀다. 교태전이라는 명칭은 주역(周易)의 64괘 중 태(泰)괘에서 따온 것인데 괘의 형상은 위로는 곤(坤)이고 아래는 건(乾)이 합쳐진 모양이다. 지천태(地天泰), 즉 하늘과 땅의 기운이 조화롭게 화합하여 만물이 생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각의 규모는 정면 9칸 측면 5칸이며 장대석 4벌대로 기단을 쌓아 장방형의 큰..
[경복궁] 교태전 - 꽃 담장이 아름다운, 궁궐 속 여인의 공간 2013 아름다운 꽃담장 만으로도 "궁궐 속 여인들의 공간"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곳,,, "교태전" EBS지식 프로그램에서 궁궐의 담장 이야기를 들은 후,,, 담장의 그림 하나에도 의미가 있고,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사람은 끊임없이 배우는 생명체임이 틀림없다!! 십장생,,, 해 ·산 ·물 ·돌 ·소나무 ·달 또는 구름 ·불로초 ·거북 ·학 ·사슴을 말하는데, 중국의 신선(神仙) 사상에서 유래한다. 10가지가 모두 장수물(長壽物)로 자연숭배의 대상이었으며, 원시신앙과도 일치하였다. 옛 사람들은 십장생을 시문(詩文) ·그림 ·조각 등에 많이 이용하였는데, 고구려 고분 벽화에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이 사상은 고구려시대부터 있은 듯하다. 고려시대에는 이색(李穡)의 ..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경회루 2013 흰구름도 아닌, 먹구름도 아닌,,, 황색 구름이 몰려와 깜짝 놀라기도 했다... 그런 구름이 지나갈 때면~ 심하게 눈이 더 내리기도 했다. 경회루 일대의 카페에서 간단히~ 아주 간단히~ 커피 한잔 마시며 몸을 녹이고, 다시 경복궁 탐방을 나선다.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경회루 2013.12.12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강녕전 일원 2013 늦은 시간에 입장했기에,,, 모두 돌아보기엔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나름 많이 본다고 보았지만~ 강녕전, 교태전, 건청궁, 태원정등은 보지 못하거나, 설렁설렁 지나쳤다.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강녕전 일원 2013.12.12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수정전 2013 이번 "경복궁 설경" 촬영에서 베스트였던,,, "수정전" 언제는 아름답지 않았을까만은,,, 이번 만큼은 "수정전"이 이렇게 아름다워 보일수가!!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수정전 2013.12.12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근정문 + 근정전 2013 올해는 "경복궁"과 인연이 많은 것 같다... 한달에 한번은 다녀가는 기분이랄까?? 12월달은 12월 5일 이후~ 또 찾은 경복궁이다. 계절별로 "경복궁 사진"만 모아도 한해 "달력" 만들 수 있을 것 같다...ㅡㅡ;; 내일은 (12월 13일) 아침 기온이 영하 8도라는데,,, 이틀 동안 내린 눈이 얼어 붙을 듯 싶다. 출근하시는 분들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들 하시길,,,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근정문 + 근정전 2013.12.12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광화문 + 흥례문 2013 경복궁에 머무는 동안 거의 대부분 함박눈이 내려 기분이 좋았다. 카메라에 습기에 노출되서 조금 걱정은 됐지만,,, 눈 내리는 것에 비해 그렇게 춥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내가 너무 껴 입고 갔던가보다...ㅡㅡ;; 눈은 계속 내리고,,, 카메라가 초점을 잘 맞추질 못하는 것 같아~ 대부분의 사진은 "자동모두"로 촬영했다. 눈이 많이 내려,,, 눈 내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예쁘고 선명하게 담기길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잘 표현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수문장이 없는 시간에,,, 눈을 치우는 수문장들~ ^ㅡ^;; 눈을 치운다기 보다는 젊은 혈기에~ 장난치기 바빠 보였던,,, 캄캄해졌다가,,, 천둥도 치고,,, 하늘이 노래졌다가,,, 엄청 난 양의 눈이 쏟아지고,,, 바람도 불었다가,,, 겨울은 싫지만,,, 눈..
[경복궁] 사정전 - 미세먼지농도 심한 날 2013 사정전,,, 편전(便殿)이며 임금이 평상시에 머물면서 정사를 돌보던 곳 언니랑 나랑 고개를 갸우뚱,,, 파란 저 물건은 무엇에 쓰는 것인고??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ㅡ^;; [경복궁] 사정전 - 미세먼지농도 심한 날 201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