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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그 곳을 거닐다

[경복궁] 경복궁의 봄,,, 자경전 + 교태전 # 아미산 2015

 

경복궁 봄 풍경의 베스트존은 참 많다.

 

"궁"이 워낙 넓어서 일 것~!

 

 

 

봄이면 아름드리 꽃이 피어나는 "자경전"과 "교태전" 사이!!

 

자경전과 교태전의 꽃담장과 어우러져 더더더 아름다운 곳.

 

 

 

 

 

 

 

 

 

 

 

 

 

 

 

 

 

 

 

 

 

 

 

 

 

 

 

 

 

 

 

 

 

 

 

 

 

 

 

 

벚꽃인가??

 

꽃은 방금 자경전 뒷뜰에서 본 것과 같은 꽃이다.

 

 

봄에는 비슷비슷한 꽃이 많아~ 헛갈린다.

 

 

 

(혹시 이 꽃에 대해 아시는 분~ 손 좀 들어주세요!! :) )

 

 

 

 

요즈음엔 한복을 대여해주는 곳이 많아~

 

고궁에 가면 한복을 입고 서로 사진찍어주는 학생들이 많다.

 

 

 

인사동,,,등에서 대여해주는 곳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경복궁 근처, 삼청동 가기전 어느 골목에서도 언듯 본 것 같다.

 

 

 

 

해가 갈 수록,,, 우리 것이 좋아지는데.

 

사실 예전엔 참 촌스럽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ㅡ^;;

 

 

 

폴란드의 카로 덕분인지도 모르겠다.

 

한국적인 것은 세계 어디를 가도 보기 쉽지 않으니~

 

우리 것이 독특하다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교태전 뒷뜰,,, 아미산

 

 

 

 

 

교태전은,,,

 

 

 

 

 

1917년에 불타 없어진 창덕궁 대조전을 짓는다는 구실 아래,

 

1920년 일본인들에 의해 헐려 대조전의 부재로 사용되었다.

 

 

 

원래 교태전이 있었던 자리에는 석탑·부도() 등

 

민족항일기에 전국에서 강제로 옮겨다놓은 석물()들이 배열되어 있다.

 

 

경복궁 창건 당시인 1395년(태조 4)에는 없었는데, 1443년(세종 25)에 증축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1553년(명종 8)에 불탄 것을 이듬해에 중건하였으나 1592년 임진왜란으로 다시 불타버렸다.

 

 

이로부터 270여년이 지난 1865년(고종 2)에 중건되었으며,

 

1876년에 다시 불탄 것을 1888년에 재건하였고, 1920년에 창덕궁으로 옮겨질 때까지 건재하였다.

 

왕의 침전(殿)인 강녕전(殿)에 대해 왕비의 침전으로 지었으므로,

 

궁궐 안에 있었던 150여 채의 건물 가운데 가장 화려하게 치장되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뒤뜰에 있는 아미산() 위에 아름다운 꽃무늬를 새긴 굴뚝이 남아 있어(경복궁아미산의 굴뚝, 보물 제811호),

 

왕비의 주택이 지녔던 높은 품격의 일면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1890년대에 그려진 「북궐도형()」과 같은 때 편찬된 「궁궐지」 등을 토대로 중건된 교태전의 규모 및 배치형식을 알 수 있고,

 

 더구나 『조선고적도보()』에는 1920년 당시의 사진과 평면도가 실려 있어서 원형을 추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경복궁 사정전,,,

 

 

 

 

2012년 3월 2일 보물 제1759호로 지정되었다.

 

 


1395년 태조 때 경복궁이 창건되면서 건립되었고 '사정()'이라는 편전의 이름은 정도전이 지었다.

 

이곳은 경복궁의 편전(便殿)으로 임금이 평상시에 머물면서 정사를 펼치던 곳이었다.

 

정전인 근정전 바로 뒷편에 위치하며 사이에 사정문()이 있고 사정전 뒤로 향오문()을 통해 강녕전으로 연결된다.

 

건립당시에는 좌측에 가을과 겨울이면 이용하는 천추전과 우측에는 봄에 이용하는 만춘전이 서로 행랑으로 연결되어 쉽게 건너갈 수 있게 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복궁 화재로 전소되었다가 1867년(고종 4)에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재건하면서 다시 건립한 것이다.

 

하지만 태조 때 건립된 형태와는 달리 좌우 천추전과 만춘전이 서로 행랑으로 연결되지 않고 독립된 전각으로 건립되었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다포집이다.

 

장대석으로 두른 기단을 3단으로 쌓았고 그 위에 전각을 세웠다.

 

사정문()을 들어서서 마당보다 약간 높게 원주()를 세웠으며

 

4면의 기둥 사이는 토벽()이 하나도 없이 사분합()의 광창()과 문만으로 짰다.

 

내외 이출목()의 공포()로 짜여져 있고 지붕마루는 양성을 하였으며, 망새 ·용두() ·잡상()을 배열하였다.

 


내부에는 어좌두었고 황금색 용상으로 장식되었으며 어좌 뒤로 일월곤륜도 병풍을 배치했다.

 

어좌 위로는 두마리의 용이 붉은색 여의주를 중심으로 배치된 그림이 그려져 있다. 천정은 우물천장으로 장식하였다

 

 

(출처 : 두산백과)

 

 

 

 

 

 

 

 

 

사진찍고 있는데,

 

갑자기 카메라 앵글 안으로 들어 온 이름 모를 여인,,,

 

 

 

음,,,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ㅡ^;;

 

 

 

 

경복궁에서의 흐드러지는 봄꽃여행 끄읕~!!

 

 

 

 

 

경복궁 사진은 Canon G1X Mark2로 촬영,

 

다만 6D가 아니었다는 것이 아쉬울 뿐...ㅡ,.ㅡ^

 

 

 

이제는 내년을 기약해야겠지~?

 

 

 

 

 

 

[경복궁] 경복궁의 봄,,, 자경전 + 교태전 # 아미산  201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