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향기따라

[홈메이드 열무김치 / 시골집 텃밭 채소] 다시 열무와 사랑에 빠질 시간 # 시골집 텃밭 채소로 가득찬 저녁상 2018


지난 번 열무김치에 이어 두번째다.


우리 시골집 대문 앞엔 작은 텃밭이 있다.

이웃 할머니 밭인데,,,



올 봄 내내 열무, 배추, 파가 심어져 있었는데~

필요하면 가져다 먹어도 좋다하셨다.



게다가 어떤 날엔 밭의 일부(반 이상)를 수확해 가라고 하시기도 한다.

어쩌다보니, 우리밭도 아닌데 우리밭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지난 번에도 양이 꽤 많았는데.

이번엔 3배 이상 :D



내가 좋아하는 열무김치 실컷 먹을 생각에 신난다.


열무비빔밥, 열무국수, 열무냉면, 열무쫄면 등등등~

다시 열무씨와 사랑에 빠질 수 있겠다. 크크크



6월 30일 ~ 6월 31일.

가족이 모두 함께 시골집에 갔던 날 수확한 열무와 배추.



지난번과 달리 시골집에서 거의 손질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양이 많아 시간이 꽤나 걸렸다.


온종일 엄마와 열무김치 담기,,,;;;












그리고 그날 저녁.

시골집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들로 저녁상이 차려졌다.


당분간 장볼일이 거의 없을 것 같아. 편하다.


감자근대된장국,,,


내가 유난히 좋아하는 비름나물,,,


시원한 열무배추 물김치,,,


그리고 찐감자~


큰 녀석은 거의 주먹만하다.


그리고 배추,,, 

(요것도 이웃 할머니밭에서 수확)


난 비빔밥을 좋아하니,,,

열무김치, 비름나물, 배추 송송 썰어 넣고 슥슥 비벼~


그리고 커피 한잔,,, :D


난,,, 커피 마신 후에 컵에 남는 흔적이 참 좋다.

왠지, 그리움이 묻어 있는 듯도 싶고...




카페 희원의 간식들은 언제 먹어도 맛나다.







다음날 아침....


전날 저녁, 한가지 빼 먹을 것이 있었으니,,,

시골집 텃밭에서 수확한 "강낭콩"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열무김치 / 시골집 텃밭 채소] 다시 열무와 사랑에 빠질 시간 # 시골집 텃밭 채소로 가득찬 저녁상  2018.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