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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덕수궁 돌담길] 눈 내린 덕수궁 돌담길 # 나무, 겨울 옷을 입다 # 정동길 2017


정동전망대 13층은 정말 정신없었다.

너도나도 덕수궁의 설경을 만나겠다는 마음이었나보다;;;



그래도 오랜만의 고궁 설경에 1시간 정도 머물렀다.

아쉬운 건 따뜻한 커피가 없었다는 것 ㅡㅡ;;


커피란 여유로움 속에서 마셔야 한다는 나의 고집으로~

패쓰했다.




다른 곳의 눈은 이미 "내가 언제 왔었나???" 할 정도로 모두 녹아 사라졌다.

내 경험으론 덕수궁 돌담길은 그늘 지는 시간이 길어~ 다른 곳에 비해 눈이 오랫동안 남아 있더라.


그 생각은 역시나였다 :)



물론 눈이 많이 내린 것도 아니요. 이른 시간도 아니었기에 많이 부족한 설경이지만,

설경, 당일날 늦었다 생각할 땐,,, 덕수궁 돌담길 추천입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지난 밤 많은 눈이 내리고 쌓였던 모양이다.








나무, 겨울 옷을 입다 :)










보는 것만으로도 따스함이 전해진다.




서울시립미술관 정원도 한바퀴 돌았다.



이곳은, 가을에 빨갛고 노랗게 물 들 때~ 참 분위기 좋은 곳이다.


한동안 전시회며, 미술 작품 구경하러 종종 드나들었는데,

요즈음엔 마음에 드는 전시회가 없어서 발길이 뜸한 곳이기도 하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작년 여름, 60년만에 개방 되었다는 영국 대사관 앞 70m 구간까지 다녀왔다.


http://frog30000.tistory.com/9468



개방 된지 몇 일 되지 않아 다녀온 가을 이후 3번째 정도 되는데,,,

전 구간이 어서 개방되기를 바란다.



그 내용은 다음 페이지에서 만나용 :)




난 이제 어디로 가나???






[덕수궁 돌담길] 눈 내린 덕수궁 돌담길 # 나무, 겨울 옷을 입다 # 정동길  2017.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