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부족한 경복궁 은행나무의 가을 풍경을 만나고~
삼청동 + 북촌의 가을 풍경을 만나기 위해
골목을 누볐다 :)
삼청동, 북촌, 가회동, 서촌등은 최대한 골목길로 들어가면~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이다.
실망을 시키지 않는 :)
운 좋으면 아지트 삼고 싶은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도 만날 수 있고,,,
예전에 예쁘게 입고 엄마와 촬영을 나오면~
담쟁이 덩쿨에서 사진 많이 찍곤 했는데,,,
이제 한살 두살 먹다보니, 사진 찍히는 것도 별로네 ㅡㅡ;;;
풋풋한 시절이 참 짧다라는 것이 어쩔 땐 많이 속상하다.
그런데, 그 땐 왜 그걸 몰랐는지,,,
무엇이든 지나고 나면 그립고 아쉬워 지는가보다.
또 몇 년 지나면 지금이 풋풋했다고 기억하겠지??
참, 인생 모르겠다.
요즈음 예쁜 골목길이 많다라는 걸 알아가고 있는 중,,,
이제 30%정도 알았으려나~
골목길을 걷다보면,
유난히 혼자 사색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더라,,,
골목 깊숙히 들어가면 분위기는 좋은데,,,
장사가 잘 되지 않았는지;;; 영업을 종료한 가게들이 많아 마음이 좀 그러하다.
예전엔 몰랐지~
내가 피아노학원을 운영해보고,
동생군이 가게를 하기 전까지는,,,
무엇이든 경험이 중요한 것 같다.
삼청동에서 북촌으로 가는 길,,,
삼청동과 북촌으로 이어지는 길을 여러 곳이 있다.
돌계단도 있고, 꽃길도 있고, 높아서 후덜덜한 시멘트 계단도 있고,,,
매력적인 한옥 :)
여긴,,, 사람들이 사진찍기 가장 좋아하는 그 곳 :)
예전에 드라마 도깨비도 촬영했다지??
정독도서관 담벼락이기도 한, 이 곳~
정독도서관 단풍이 예쁘다보니, 이 곳에서 바라본 가을 풍경도 굿굿굿!!!
오잉?? 열심히 걸었더니, 다시 창덕궁일세 :)
궐내각사 안쪽 은행나무는 바깥에서 바라보아도 굿굿굿 :D
http://frog30000.tistory.com/9381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삼청동 + 북촌] 기분 좋은 가을날, 삼청동 골목을 누비다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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